보안 / 오픈소스

“오픈소스 보안도 구독 시대” 캐노니컬, 리눅스 보안 관리 전용 구독 서비스 출시

Paul Krill | InfoWorld 2023.01.27
캐노니컬이 리눅스 보안 기술만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구독 서비스 ‘우분투 프로(Ubuntu Pro)’를 26일 공식 출시했다. 
 
ⓒ Getty Images Bank 

우분투 프로는 리눅스 데스크톱 및 서버에 지속적으로 CVE(Common Vulnerabilities and Exposures) 관련 패치를 제공하고 시스템 전체를 규모와 상관없이 보호한다. 여기에 보안 인증 프로그램 및 표준인  페드램프(FedRAMP), HIPPA, PCI-DSS를 준수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리눅스 운영체제는 물론 엔시블(Ansible), 아파치 톰캣(Apache Tomcat), 노드JS, 퍼핏(Puppet), 파워DNS(PowerDNS), 레디스(Redis), 러스트, 워드프레스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및 도구 전반에 걸친 보안 위협을 긴급도에 따라 분류하고 2만 3,000개의 패키지를 제공한다. 

우분투 프로 구독은 우분투 메인 및 우분투 유니버스 레포지토리와 관련된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가격은 워크스테이션당 연간 25달러, 서버당 연간 500달러이다. 퍼스널 버전을 이용하면 최대 5대 기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30일간 이용할 할 수 있는 무료 평가판도 별도로 제공된다. 지난 10월 베타 버전으로 처음 공개된 우분투 프로는 현재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LTS 버전은 14.04 LTS 이후 버전이어야 하는데, 캐노니컬은 프로덕션 수준으로 배포된 대규모 서비스에 우분투 프로가 이미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외 우분투 프로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에는 ‘우분투 시큐리티 가이드(USG)’, ‘랜드스케이프(Landscape)’, ‘라이브패치(Livepatch)’가 있다. 우분투 시큐리티 가이드는 CIS 벤치마크 및 DISA-STIG 프로필를 준수하는 인프라를 구축할 때 유용하다. 또한 HIPPA, 페드램프, PCI-DSS 표준을 따르는 조직 및 연방 정부 기관에 필요한 FIPS 인증 암호화 패키지도 지원받을 수 있다. 랜드스케이프는 인프라 규모와 상관없이 자동화된 패치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관리 도구다. 라이브패치는 런타임 환경에서 위협도가 높은 커널 취약점을 파악해 해결하고, 예정되지 않은 재부팅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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