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재택근무 수준을 높여 주는 필수 IT 기기 18가지

Sam Singleton | PCWorld 2023.01.17
사무실 근무에서 재택근무로 전환하는 것이 새로운 일상이 됐지만, 재택 업무 환경을 사무실만큼 잘 갖추기는 쉽지 않다. 이때 필요한 것이 적절한 설비와 장비다. 지루하고 낡은 재택 환경을 강력한 워크스테이션 업무 환경으로 바꿀 수 있다. 업무 생산성을 높여줄 재택근무 필수품을 모았다.
 
ⓒ Logitech
 

더 세련된 줌 미팅을 위한 로지텍 C920e 비즈니스 웹캠

재택근무는 곧 화상 회의를 의미한다. 생각보다 화상회의가 잦다. 이때 노트북의 저품질 웹캠은 사용자를 실제보다 우울하게 보여주므로, 로지텍 C920e 비즈니스 웹캠과 같은 높은 해상도의 새로운 웹캠이 필수다. 78도 시야인 1080p HD 해상도가 가능하며 오토포커스, 광 보정 등의 장점도 있다.
 
ⓒ Mark Hachman / IDG
 

완전한 워크스테이션 만들기 필수 아이템, 켄싱턴 SD5500T 썬더볼트 3 도킹스테이션

울트라 포터블 노트북은 완벽한 출퇴근용 기기지만, 집에서 일할 때는 모든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전용 워크스테이션이 필요하다. 이때 썬더볼트 도크를 사용하면 노트북의 기능을 확장하고 더 큰 모니터와 풀 사이즈 키보드를 연결할 수 있다. 생산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인체공학적으로도 상당한 개선이다. PCWorld는 다양한 썬더볼트 도크를 테스트한 끝에 켄싱턴 SD5500T를 추천한다. 안정적인 썬더볼트 3 표준, 한 쌍의 디스플레이포트, 60W 노트북 충전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누릴 수 있다.
 
ⓒ YEOLIBO
 

USB-C 허브로 썬더볼트 도크 대체하기, 요리보 9-in-1 USB-C 허브(RU9A)

썬더볼트 도크에 현금을 쏟아붓고 싶지 않다면 USB-C 허브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최신 노트북 대부분은 주변 기기를 연결하는 데 필요한 포트가 부족하므로, USB-C 허브가 필수다. 가격이 저렴하고 포트 옵션을 크게 확장할 수 있다. PCWorld는 요리보(YEOLIBO) 9-in-1 USB-C 허브를 추천한다. USB-C 포트와 마이크로SD 및 SD 카드 슬롯뿐만 아니라 다양한 USB-A를 제공하는데 가격은 25달러다.
 
ⓒ Jon Phillips
 

세균 흔적까지 없애 버리는 심플휴먼 클린스테이션 스마트폰 살균기

스마트폰은 문자 그대로 '더럽다'. 사용자의 손이 더럽고, 키보드가 더럽고, 오전 10시에 개를 산책시키다가 처리했던 배변 봉투가 더럽기 때문이다. 이런 모든 세균이 폰케이스에 묻기 때문에, PCWorld 편집자들은 심플휴먼 클린스테이션(Simplehuman Cleanstation)을 집의 책상 위에 둔다. 스마트폰을 이 기기에 넣기만 하면, 30개의 고강도 UV-C LED 조명이 30초 이내에 스마트폰 표면에 있는 세균의 99.9%를 없앤다.
 
ⓒ Matt Smith
 

투자할만한 가치가 충분한 모니터, 에이수스 프로아트 PA348CGV

재택근무는 생산성이 가장 중요하며,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최고의 하드웨어 중 하나는 훌륭한 모니터다. 에이수스 프로아트 PA348CGV는 수평 화면 공간이 넉넉한 초광대역 모니터로 필요한 앱과 문서를 동시에 펼쳐 볼 수 있다. 뛰어난 화질, 넓은 색 영역, 좋은 연결 옵션도 장점이다. 수많은 훌륭한 모니터가 있지만, 에이수스 프로아트 PA348CGV는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최고급 경험을 원하는 모든 사용자를 위한 탁월한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 Foundry
 

인체공학적 업무 환경을 만드는 로지텍 리프트 앤 키크론 Q8 키보드

하루 종일 집에서 일한다면 편안해야 하며 표준 마우스와 키보드로는 충분하지 않다. 인체공학에 초점을 맞춘 로지텍 리프트(Lift) 마우스와 키크론 Q8 키보드를 이용하면 손과 손목을 더 편안하고 부상이 적은 자세로 유지할 수 있다. 리프트 마우스는 왼손잡이 또는 오른손잡이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다양한 색상으로 나온다. 또한 무선이라 데스크톱의 어수선함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키크론 Q8 키보드는 가격이 다소 비싸지만, 기계식 키보드의 만족스러운 느낌과 신뢰성을 제공하는 반면 곡선 디자인은 타이핑 동안 손목을 더 자연스럽고 편안한 자세로 만들어 준다.
 
ⓒ Michael Crider/IDG
 

'무선의 신세계로' 로지텍 MK540 어드밴스드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콤보

마우스와 키보드에 큰 비용을 들이지 않으려면 로지텍 MK540 어드밴스드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Logitech MK540 Advanced Wireless Keyboard and Mouse) 세트에서 더 저렴한 대체품을 찾을 수 있다. 50달러의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는 이 키보드는 놀라울 정도로 날렵하고 소음이 적은 쾌적한 촉감을 제공한다. 마우스는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제스처를 몇 가지 설정할 수 있다. 둘 다 무선이기 때문에 데스크톱 주변의 난잡한 선을 모두 제거할 수 있다.
 

선택 아닌 필수, i드라이브 온라인 클라우드 백업

많은 사람이 재택근무를 할 때 백업을 고려하는 데 소홀하다. 그러나 IT 부서에서 데이터를 맡아주지 않는다면 백업에 대해 미리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다행히 간단하게 할 수 있는 i드라이브 온라인 클라우드 백업(iDrive Online Cloud Backup) 같은 비교적 저렴한 서비스가 있다. i드라이브는 포괄적이고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며 간편하게 백업 소프트웨어를 설정하고 사용할 수 있다. 소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다.
 

최고의 PDF 편집기, 어도비 아크로뱃 프로 DC

PDF는 현대 디지털 작업 공간의 주요 요소지만 편집하기는 쉽지 않다. PDF 편집기가 많이 있지만 어도비 아크로뱃 프로 DC는 지금까지 그리고 지금도 계속해서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PDF 문서 작성, 편집, 검토 및 보안을 모두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로는 거의 유일하다. 또한 구독 형식을 구매하면 항상 최신 버전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매년 새 소프트웨어를 계속 구매할 필요가 없다.
 
ⓒ BenQ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벤큐 스크린바'

책상 위의 공간을 절약하고 눈의 피로를 줄이려면 스크린바보다 더 좋은 선택은 없다. 벤큐가 스크린바를 처음 선보였을 때 많은 사람이 왜 이전에는 이런 제품을 생각하지 못했을까 감탄했다. 스크린바는 최신 문제에 대한 매우 실용적인 해법이다. 책상 공간을 더 넓게 쓰는 것은 물론 하루 종일 모니터에 비친 모습을 눈을 가늘게 뜨고 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가격이 저렴하지 않은 것은 분명하지만 멀리 보면 눈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선택이다.
 

스크린바의 대체 스탠드, '이케아 포르소'

스크린바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거나 스크린바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검증된 책상 스탠드가 훌륭한 대안이다. 30달러짜리 이케아 포르소(IKEA Fors)는 책상을 세련되고 밝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형태와 기능을 제공한다. 원하는 곳으로 조정하기 편하고, 멋진 구식 크롬 디자인에 단순하고 간편한 온/오프 스위치가 특징이다.
 

서서 일하는 즐거움, 자비스 뱀부 스탠딩 책상

사람들은 집에서 일할 때 사무실보다 더 오래 앉아 있는 경향이 있다. 인체공학적인 의자가 아무리 편해도 하루 종일 앉아 있는 것은 좋지 않다. 책상에서 일하는 동안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높이 조절이 가능한 책상으로 바꾸는 것이다. 자비스 뱀부 스탠딩(Jarvis Bamboo Standing) 책상은 깔끔한 대나무 상판으로 보기에 좋을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다. 이 제품은 넓은 높이 조정 범위, 최대 높이에서도 견고한 안정성, 우수한 보증 및 적절한 맞춤형 선택 기능 등 많은 장점이 있는 책상이다.
 
ⓒ Michael Brown/Foundry
 

분위기를 바꾸는 '루트론 디바 스마트 조광기'

스마트 전등 스위치는 확실히 필수품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음성 컨트롤, 동작 감지 또는 스마트폰을 통한 조명 제어는 집안의 분위기와 에너지 요금 모두에서 이득을 볼 수 있는 '작은' 사치다. 루트론 디바 스마트 조광기(Lutron Diva Smart Dimmer)는 루트론 카세타(Lutron Caséta) 생태계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됐지만, 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 등 다른 스마트 제품이나 시스템과도 광범위한 호환성을 제공한다. 크게 눈에 띄지 않는 미니멀리즘 디자인이다.
 

따뜻함을 유지하는 '보네이도 VH200 히터'

추운 겨울에는 집에서 일하는 동안 따뜻하고 편안하게 지낼 방법이 필요하다. 보네이도 VH200 히터와 같은 제품은 특정 구역을 따뜻하게 해 에너지 요금을 낮출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보네이도는 사무실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을 만큼 작지만, 전체 방을 데울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은 강력하다. 매우 조용한 것도 장점이다. 덕분에 지나치게 시끄러운 팬에 주의를 빼앗기지 않고 일에 집중할 수 있다.
 
ⓒ Anker
 

전선을 없애는 '앵커 파워웨이브 7.5 스탠드'

깔끔한 데스크톱은 집에서 일하는 동안 생산성과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전선의 어수선함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선 충전기로 바꾸는 것이다. 무선 충전은 모바일 기기를 충전하는 가장 편리하고 번거롭지 않은 방법이기도 하다. PCWorld는 앵커 파워웨이브 7.5 스탠드(Anker PowerWave 7.5 Stand)를 추천한다. 지금까지 테스트한 것 중 가장 빠른 안드로이드 충전기로, 깔끔하고 미니멀리스트적인 디자인이다. 직립형 스탠드여서 알림을 확인하기도 편하다.
 
ⓒ Creative
 

컴퓨터 스피커가 필요하다면, '크리에이티브 페블'

요즘 유행하는 7.1 입체 음향 스피커는 영화를 보고 게임을 하는 데 훌륭할 수 있지만, 일하는 데는 거의 필요하지 않다. 재택근무를 할 때 필요한 스피커는 회의하거나 백색소음 같은 로우파이 음악을 들을 때 선명한 음질 정도면 충분하다. 이런 필요에 꼭 맞는 경제적인 제품이 바로 크리에이티브 페블(Creative Pebble) 스피커다. 40달러라는 가격에 비해 2~3배 풍부한 오디오를 만들어낸다. 책상 위에서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것은 물론 디자인도 훌륭하다.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생산성 기기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9세대'

집에서 일하는 동안 노트북이 필요하다면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9세대(Lenovo ThinkPad X1 Carbon Gen 9)만큼 적합한 제품이 없다. 코어 i7, 통합 아이리스 Xe 그래픽, 16GB 램 덕분에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워드 프로세싱과 스프레드시트 작업뿐만 아니라 점심시간 동안에는 웹 브라우징도 할 수 있다. 넓은 16:10의 가로세로 비율 화면을 갖추고 있어 문서 보기에 적합하며, 장시간의 타이핑이나 코딩에도 키보드가 편안하다.
 
ⓒ Ashley Biancuzzo/IDG
 

기본으로 돌아가라, 크롬북 스핀 713 CP713-3W-5102

레노버 씽크패드 같은 본격적인 생산성 컴퓨터보다 조금 더 휴대하기 쉬운(또는 저렴한) 것을 원한다면 크롬북 스핀 713(Chromebook Spin 713)이 제격이다. 빠른 성능의 다재다능한 투인원 제품이다. 즉, 일반 노트북으로 사용하거나 화면을 뒤집어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다. 무게가 1.4kg도 안 돼 기분 전환을 하러 커피숍에 가지고 갈 수 있을 정도로 휴대성도 좋다. 윈도우가 필요 없는 한 스핀 713은 매일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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