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면에서는 납득이 되는 측면도 있다. 사진 앱 속 콘텐츠는 사진과 영상이고 앨범은 사진과 영상의 모음일 뿐이다. 그러나 이 때문에 많은 이들이 번거로워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의 하나가 애플리케이션 키워드다. 이 기능을 이용해 마치 별도 앨범에 넣은 것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여전히 수작업이 필요하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작업하려는 앨범으로 이동한다. 예를 들면 필자는 오하이오 콜럼버스 여행에 대한 사진이 포함된 앨범으로 이동했다.
- 앨범 내 모든 이미지를 선택한다. 예를 들면 편집 > 전체 선택 메뉴를 이용한다.
- 팔레트 정보를 본다. 윈도우 > 정보 메뉴를 이용하거나 커맨드+I를 누른다.
- 키워드 필드에서 이 앨범을 표현할 수 있는 고유의 단어를 입력한다. 예를 들면 columbusoh, columbus-2022 등이다.
- 모든 앨범에 대해 같은 작업을 반복한다.
이제 앨범을 이동하면서도 필요한 모든 사진을 바로 볼 수 있다. 오른쪽 위에 있는 필터 기준에서 키워드를 클릭하면 된다. 한편 모든 앨범 속에 있는 원하는 사진과 영상을 찾을 수 있는 다른 방법도 있다. 이번엔 스마트 앨범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다.
- 파일 > 새 스마트 앨범을 선택한다.
- 앨범의 첫 번째 조건을 '임의(Any)'로 설정한다. 오른쪽 플러스(+) 버튼을 누르고 두번째 설정을 . '사진', '다음이 아님', '가려진 항목'을 선택한다. 여기서는 '사진'이라고 표시돼 있지만 동영상을 포함한다.
- 이름을 '앨범 속 사진'처럼 명료하게 설정한다.
- '확인'을 클릭한다.
이제 스마트 폴더인 '앨범 속 사진'이 만들어지면 사진과 영상을 선택하고 관련 키워드를 볼 수 있다. 모든 사진과 영상을 봐야 할 때 이것이 표지판 역할을 한다. 앞으로도 새로운 사진에 이런 분류를 적용하려면 앨범에 사진과 영상에 추가할 때 키워드를 포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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