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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컴퓨팅

“더 크고 무거워진다” CES 2023에서 주목해야 할 노트북 트렌드

Matthew S. Smith | PCWorld 2023.01.05
얇고 작은 노트북은 더 이상 IT의 미래가 아니다. 노트북 제조업체들은 14인치, 16인치 제품뿐 아니라 18인치 노트북을 CES 2023에서 선보였다. 좋은 나쁘든 이것이 노트북의 새로운 현실이다. 적어도 제품의 성능과 사용자의 눈 건강에 한해서는 반가운 소식이다. 
 
ⓒ Acer


더 크고 무거워진 노트북

노트북 트렌드가 갑작스럽게 180도 바뀌어 통통한 디자인으로 되돌아간 것을 이상하게 느낄 수 있다. 과거 CES 2012에서 인텔은 울트라북(Ultrabook)이라는 얇은 노트북 디자인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애플의 맥북 에어에 대응했다. 델의 XPS와 에이수스의 젠북을 포함해 현재 잘 알려진 노트북 브랜드 다수가 그 이후부터 울트라북으로 방향을 틀었다. 하지만 이제 얇은 노트북의 시대는 저물어가고 있다. 

최신 고성능 CPU 및 GPU 설계는 새로운 세대가 거듭될수록 더 많은 전력을 요구한다. AMD, 인텔, 엔비디아, 애플 및 퀄컴 간 경쟁이 심화하면서 노트북 코어 수는 두 자릿수가 됐다. 노트북 제조업체들은 더 크고 뜨거운 노트북을 위한 하드웨어를 설계할 수밖에 없다.
 
에이서의 프레데터 헤일로스 18 ⓒ Acer

에이서의 프레데터 헤일로스 18(Predator Helios 18)을 예로 들면, 이 거대한 18인치 노트북은 4가지 디스플레이 옵션을 제공한다. 각각 3kg에 달하는 3가지 IPS LCD 변형 패널과 3.2kg의 최상급 미니 LED다. 모든 버전은 두께가 1인치 이상이며, 16인치에 가까운 너비에 높이는 13인치다.

프레데터 헤일로스 18의 크기는 업계 사람들이 ‘절대 단위’라고 부르는 것이다. 에이수스와 에일리언웨어는 이보다 더 큰 플래그십 노트북 출시를 예고했으며, 레이저도 크기가 큰 플래그십 노트북을 제작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단순히 관심을 끌기 위해 외관을 크고 화려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플래그십 제품이기 때문이다. 17인치 게이밍 노트북은 2022년의 전유물이 됐다.


크기를 정당화하는 성능

플래그십 노트북의 크기 증가가 꼭 나쁘지만은 않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제 두 자릿수의 CPU 코어를 탑재한 노트북을 종종 볼 수 있으며, 노트북 GPU는 엔비디아의 DLSS와 같은 최신 기능을 빠르게 채택했다. 이는 노트북의 성능, 특히 고성능이 요구되는 앱에 희소식이다. 

2020년까지 판매된 고성능 노트북(인텔 코어 i7-9750H 탑재)은 씨네벤치 R15(Cinebench R15) 멀티 코어 벤치마크에서 약 1,100~1,200점을 기록했다. 반면 레노버의 리전 5i(Legion 5i)처럼 인텔 코어 i7-12700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형 노트북은 같은 벤치마크에서 2,400~2,600점을 기록한다.

CES 2023에서 공개된 최신 노트북은 크기가 커진 만큼 몇 년 전에 판매된 고성능 노트북보다 최대 2배(때로는 그 이상)의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코어 i7-12700H는 오래된 비교 대상이다. 2023년 출시될 대형 노트북 함대는 인텔 코어 13세대 및 AMD 라이젠 7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이다. 
 
ⓒ Nvidia

그래픽 성능 향상 폭은 인상적이지 않지만, 개선되기는 했다. 레이 트레이싱은 몇 년 전 엔비디아 하드웨어에서 널리 사용됐으나, 이를 지원하는 대부분 게임은 RTX 2080이 탑재된 최상위 게이밍 노트북에서만 즐길 수 있었다. 성능이 여전히 문제이긴 하지만, 엔비디아의 새로운 RTX 40 시리즈는 DLSS 2 또는 3을 사용하면 프레임 속도가 개선된다.

이런 이점은 중급 제품 가격대로 서서히 떨어지고 있다. 곧 출시 예정인 에이서 아스파이어 5(Aspire 5(인텔 코어 13세대 탑재, 549.99달러부터 시작))와 같은 2023년형 저가 노트북조차 아무리 큰 작업을 던져도 거뜬히 처리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 유튜브 채널을 만들거나 앱을 코딩하거나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을 관리하는 데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옵션으로 제공하는 엔비디아 RTX 2050 GPU로 업그레이드하면 1080p 게임도 실행할 수 있다. 


클수록 보기 좋은 화면

큰 노트북을 들고 공항을 돌아다니는 것은 힘들겠지만, 사실상 대부분 시간을 이동하면서 보내는 사람은 많지 않다. 노트북은 집 책상이나 소파에서 사용되며, 종종 교실이나 카페 또는 컨퍼런스 행사장으로의 짧은 이동 시에만 들고 다닌다. 즉, 더 크고 성능이 좋은 디스플레이의 이점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사용 환경이다.
 
화면은 클수록 좋다. 생산성 앱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으며,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볼 때는 몰입도가 높아진다. 앱이나 윈도우에서 글꼴 크기를 키울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므로 눈의 피로가 줄어들 수 있다. 노트북 사용 환경이 보다 편안해질 것이다.
 
ⓒ Foundry

최신 노트북은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업그레이드하며 한 단계 나아가고 있다. 저가형 노트북의 표준 해상도는 여전히 1080p이지만, 1,000달러 이상의 가격대에 판매되는 거의 모든 노트북은 1440p와 4K, 혹은 그사이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한 여러 노트북이 16:9 와이드스크린 종횡비에서 약간 더 큰 16:10 비율로 전환했다. 

CES 2023에서 확인한 ‘플러스 사이즈’ 노트북은 유행이 아니다. 최신 컴퓨터 하드웨어의 현실과 칩 제조업체 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한 결과다. 앞으로도 플래그십 노트북의 크기는 계속 커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 더 큰 백팩을 구비해 두고 큰 화면을 즐길 준비를 하자. 무겁고 큰 노트북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editor@itworld.co.kr
 Tags CES 2023 CES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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