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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클라우드, ‘우잉 클라우드북’ 공개..."윈도우, 리눅스, 안드로이드 설치 가능"

편집부 | ITWorld 2022.11.08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최근 ‘2022 압사라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노트북 ‘우잉 클라우드북(Wuying Cloudbook)’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매년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연례 최대 행사 ‘압사라 컨퍼런스’에 글로벌 IT 시장을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참가해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주요 혁신 기술을 발표하고 비즈니스 전략과 인사이트, IT 트렌드 등을 공유한다.
 
우잉 클라우드북 ⓒ 알리바바 클라우드

이번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우잉 클라우드북은 두께 13.9mm에 14인치 터치스크린이 장착됐으며 클라우드 기술 적용을 통한 로컬 환경 워크로드 최소화를 기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우잉 클라우드북은 클라우드 상에서 소프트웨어를 배포·실행함으로써 과부하나 데이터 속도 지연 없이 스토리지를 유연하게 확장·축소할 수 있으며 기기의 스토리지와 배터리 효율을 높였다.

우잉 클라우드북은 클라우드 상의 리소스 중앙 집중화 및 통합 관리를 지원해 데이터 유실 가능성을 차단하고 보안성, 안정성을 제고하며 언제 어디서든 리소스에 액세스하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원격근무 시 협업성을 높인다. 또한, 윈도우, 리눅스,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운영체제 동시에 실행할 수 있어 기업 환경에 적합하다. 

우잉 클라우드북에 적용된 ‘우잉 아키텍처’는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자체 개발한 전용 아키텍처로 클라우드와 로컬 환경의 워크로드 연동이 최적화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중국의 전기자동차 제조사 아이엠모터스(IM Motor), 상해 소재의 화동사범대학교(East China Normal University) 등은 우잉 클라우드북 도입을 통해 조직 내 유기적 협업을 실현하고 업무 및 연구 효율성을 대폭 향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수석 연구원 겸 인프라 제품 총괄 책임자인 장웨이 지앙은 “우잉 아키텍처는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워크플레이스’ 환경을 제공하고 기업의 업무 효율을 향상하며,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보안 기능과 백업 및 복구 등을 지원해 기업 내 정보 보안을 강화한다”며, “우잉 제품군의 호환성은 개인 사용자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기업, 소프트웨어 벤더, 엔터프라이즈 기업 모두가 클라우드 컴퓨팅의 이점을 누릴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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