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로는 실시간 온라인 협업을 지원하는 화이트보드로 비대면 워크샵과 회의, 제품 디자인,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등을 원격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사내 리모트 워크 뿐 아니라 대외적인 온라인 교육, 파트너와의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 외부 관계자와의 협업도 원활하게 지원한다.
미로 플랫폼의 주요 특장점은 ▲다이어그램, 마인드맵 등 다양한 템플릿 제공 ▲아틀라시안(Atlassian)의 지라(Jira)·컨플루언스(Confluence), 줌(Zoom), 슬랙(Slack) 등 다른 도구와의 강력한 통합·연동 ▲하이브리드 업무를 위한 여러 디바이스 지원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데이터 보안 기능 등을 꼽을 수 있다.
미로는 전 세계 3,500만 명 이상의 사용자와 13만 개 이상의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 고객사로는 삼성,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엔카, GS리테일, 비바리퍼블리카 등이 있다.
오픈소스컨설팅 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애자일 도입 및 협업 문화 구축을 지원하는 컬쳐 마이그레이션(Culture Migration) 사업 부문이 한층 강화되었다고 설명했다.
미로 화이트보드 플랫폼은 다양한 애자일 프랙티스 템플릿을 제공하고, 실시간 원격 애자일 이벤트 실행을 통해 팀의 생산성 향상 및 디자인 사고를 가능하게 한다. 오픈소스컨설팅은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발휘해 국내 기업들의 성공적인 애자일 트랜스포메이션 컨설팅 및 교육과 함께 아틀라시안, 미로 등 최적의 애자일 툴셋을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미로 데이빗 오클리 APAC 부사장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미로가 한국 기업들의 협업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소스컨설팅 장용훈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민첩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다변화된 업무 형태에 맞게 고객의 실질적인 문화 변화(컬쳐 마이그레이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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