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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 디지털 디바이스

"PC 게임의 거실 정복" 스팀 덱 2에 바라는 개선점

Jared Newman  | PCWorld 2022.09.06
밸브는 아직 스팀 덱 1의 예약 주문량을 다 소화하지 못한 상태다. 그러나 새로운 스팀 덱을 개발할 것이라고 확인한 만큼, 향후 스팀 덱 2가 어떻게 업그레이드되면 좋을지 생각하는 것은 절대로 성급하지 않다. 

밸브는 새로운 스팀 덱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개선된 다세대 제품군이 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필자 본인도 스팀 덱에 만족하고 있지만, 미래 버전에서 하드웨어가 어떻게 개선될지 여러 번 상상해 보았다. 지금까지 스팀 덱을 경험한 바에 따라 차세대 스팀 덱 하드웨어가 어떻게 달라지면 좋을지 마음껏 마음 속 소원을 꺼내 보자.
 

성능 발전

ⓒ Jared Newman / Foundry

뜯어 고칠 것은 확실히 개선하자. 차세대 스팀 덱은 더 빠르고 배터리 효율적이며 조금 더 작고 두께가 얇아져야 한다. 

스팀 덱 1이 많은 목표를 달성했다는 점은 상당한 공적이다. 최신 AAA 게게임인 엘든 링(Elden Ring)까지도 원활하게 구동하는 휴대용 게이밍 PC의 커스텀 AMD APU는 2020년에 개발된 젠 2(Zen 2) 아키텍처에 기초하고 있다. 젠 3+(또는 심지어 젠 4)로 바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미래의 스팀 덱은 성능과 배터리 사용 시간을 모두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인체공학적 썸스틱 설계

ⓒ Jared Newman / Foundry

스팀 덱을 쥐고 있으면 엄지손가락이 항상 썸스틱 위치를 살짝 벗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게임 컨트롤러 편의성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엑스박스 컨트롤러에 익숙한 사용자도 같은 인상을 받는다.

밸브의 과제는 마우스 제어 게임과 데스크톱 모드에 유용한 트랙패드를 그대로 유지하고, 썸스틱 위치를 개선하는 것이다. 프로세서가 바뀌면서 하드웨어 설계를 함께 개선한다면 더욱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기대할 수 있다.
 

더 나은 화면

스팀 덱 1의 디스플레이는 정말로 ‘1세대 제품’이라 할 만하다. 밝기도 충분하고 1280ⅹ800 해상도는 7인치 디스플레이에서 선명하게 보인다. 그러나 디스플레이 가장자리에서 빛이 번진다는 단점이 있다.

고품질 LED 화면(또는 OLED)은 가장 우선적인 개선 사항이 되어야 한다. 고급형뿐 아니라 모든 모델에 스크래치 방지 코팅 소재를 도입하는 것이 좋다.  
 

더 쉬운 배터리 수리

ⓒ Jared Newman / Foundry

밸브는 아이픽스잇(iFixit)과 협력하여 교체 부품과 DIY(Do-It-Yourself) 수리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 가장 교체하고 싶을 가능성이 높은 부품인 스팀 덱 배터리를 개인이  제거하기 어렵다는 점은 실망스럽다. 스팀 덱 2의 배터리는 접착제가 아니라 떼어내기 쉬워야 한다.
 

추가적인 색상 옵션

스팀 덱에 대한 사용자 의견을 들어보면, 서드파티 스킨을 씌우려는 사람이 많다는 점, 그리고 스킨을 씌울 때의 문제점이 논의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스팀 덱 1세대는 하드웨어 공급난 와중에 탄생했기 때문에 지루한 검은 색 하나만 출시한 것이 큰 단점이 아니었지만 다음 모델에서는 스티커를 붙이지 않고도 개성을 반영하는 다양한 색상을 내놓았으면 한다.
 

마이크로SD 슬롯 추가

ⓒ Jared Newman / Foundry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이 있다면 스팀 덱에서 윈도우 등의 다른 운영체제를 부팅할 때 유용할 것이다. 카드 슬롯 1개는 운영체제에 사용하고 다른 슬롯 1개는 게임 설치와 저장에 쓸 수 있다. 꼭 듀얼 부팅을 하지 않더라도 스토리지 슬롯이 2개로 늘어난다면 게임 라이브러리를 쉽게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닌텐도 스위치와 유사한 폼팩터

밸브는 스팀 덱용 도킹 스테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아마존 등에서도 서드파티 독을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게임패드 탈착이 쉬운 독을 함께 판매하는 닌텐도를 더 적극적으로 모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스위치 조이콘의 장점은 로컬 멀티플레이어에게 유용하며 추가 컨트롤러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스팀에는 여러 플레이어가 함께 즐기는 협력 게임이 많으므로 스위치와 유사한 폼팩터로 변경되면 최고의 파티용 콘솔이 될 수 있다.
 

진정한 게임 콘솔이 되기 위해서

차세대 스팀 덱은 스팀 OS 기반의 전용 홈 게임 시스템이 되어 휴대용 하드웨어의 한계를 뛰어넘어 최신 PC 게임을 구동할 수 있어야 한다.

밸브는 스팀 머신(Steam Machine)으로 홈 콘솔 시장을 정복하려는 시도에서 실패한 적이 있다. 그러나 상황은 바뀌었다. 프로톤(Proton) 호환 레이어로 스팀OS에서 구동할 수 있는 게임의 수가 크게 늘었고, 이제 밸브는 PC 제조업체보다도 자체 콘솔 개발에 필요한 하드웨어 전문 지식을 더 많이 보유하고 있다.

스팀 덱의 매력은 PC 게임 라이브러리 전체를 더 많은 곳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성공적인 휴대용 게임기를 만들었으니, 이제는 스팀OS를 거실로 가져오는 일만 남았다.
editor@itworld.co.kr 
 Tags 스팀덱 밸브 게임콘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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