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자동화를 적용할 수 있다"라고 응답한 경영진 비율
80
%
자료 제목 :
가트너 인공지능 설문조사
Gartner AI Survey
자료 출처 :
Gart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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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2년 08월 22일
AIㆍML

“경영진 80%, 모든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자동화 적용 가능” 가트너 발표

편집부 | ITWorld 2022.08.24
가트너가 실시한 최신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 경영진의 80%가 모든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자동화를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자동화가 디지털 비즈니스에 포함됨에 따라, 조직이 자동화 전략의 일부로 인공지능(AI) 사용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겸 부사장인 에릭 브레테누는 “이번 설문조사는 기업들이 AI를 순수하게 전술적으로만 접근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AI를 보다 전략적으로 적용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며, “예를 들어, 조직의 1/3이 여러 비즈니스 단위에 AI를 적용해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더욱 강력한 경쟁 차별화 요소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설문조사는 미국, 독일, 영국의 조직 중 AI를 배포했거나 3년 이내에 AI를 배포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응답자 699명을 대상으로 2021년 10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가트너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AI 프로젝트의 54%만이 초기 파일럿 단계를 넘어 성공적으로 생산 단계까지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트너가 ‘2019년 조직 내 AI 설문조사(Gartner 2019 AI in Organizations Survey)’에서 보고한 평균치인 53%에서 소폭 증가한 수치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겸 부사장인 프란시스 카라모지스는 “AI의 확장은 계속해서 중요한 과제”라며, “조직은 자신들이 구축 중인 알고리즘을 비즈니스 가치 제안에 연결하는 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IT 및 비즈니스 리더는 AI 모델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투자를 정당화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조직의 40%가 수천 개의 AI 모델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는 조직의 거버넌스를 복잡하게 만들고, 각 모델의 투자 수익을 입증해야 하는 데이터 및 분석 리더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역량을 요구하게 한다.

인재 부족 문제는 종종 AI 이니셔티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가정되지만, 해당 요소는 기업의 AI 채택에 있어 큰 장애물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가트너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경영진의 72%는 필요한 AI 인재를 이미 보유하고 있거나 확보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브레테누 부사장은 “가장 성공적인 조직은 AI 인재 확보를 위해 사내 직원 개발과 외부 인력 채용을 결합하여 사용한다”며, “새로운 AI 기술과 이러한 기술의 활용 방법을 배우고 조직 외부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음으로써 팀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경영진 중 3% 만이 AI 채택의 가장 큰 장벽으로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문제를 꼽았다. 하지만 조직의 41%가 이전에 AI 개인 정보 유출 또는 보안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AI 보안에 관하여 조직이 가장 우려하는 대상을 묻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50%가 ‘경쟁업체, 파트너 또는 기타 서드파티’를, 49%가 ‘악의적인 해커’를 꼽았다. 그러나 AI 보안 또는 개인 정보 보호 사고를 겪은 조직 중 60%가 내부 당사자에 의한 데이터 손상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레테누 부사장은 “대부분의 AI 보안 문제가 내부자에 의해 발생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조직은 종종 AI 보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다”며, “공격 탐지 및 예방도 중요하지만, AI 보안을 위한 노력은 인적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동등하게 초점이 맞춰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트너의 애널리스트들은 ‘가트너 데이터 & 분석 서밋 2022’에서 데이터 및 분석 트렌드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을 제공한다. 행사는 8월 22∼24일 미국 올랜도, 9월 14∼16일 일본 도쿄, 9월 19∼20일 인도 뭄바이, 11월 7∼8일에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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