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동아시아 지역의 반도체 생산 점유율
75
%
자료 제목 :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강화
Strengthening the Global Semiconductor Supply Chain in an Uncertain Era
자료 출처 :
Semiconductor Industry Association(SIA),Boston 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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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1년 04월 01일
미래기술

STM, 글로벌파운드리와 프랑스에 반도체 공장 설립 “유럽 반도체 생산 능력 향상”

Charlotte Trueman | Network World 2022.07.12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STM)와 글로벌파운드리(GlobalFoundries)가 프랑스에 300mm 웨이퍼 생산 공장을 공동 설립하겠다고 11일 밝혔다
 
ⓒ Getty Images Bank

STM은 보도자료를 통해 “프랑스 정부로부터 공장을 짓기 위해 필요한 상당한 자금 지원을 받을 예정”이라며 “마크롱 대통령의 외국인 투자자 유치 정책 덕에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신규 반도체 공장은 기존 STM 공장이 위치한 프랑스 남부 크홀르 지역 근처에 건설될 예정이며, 완공 시점은 2026년이다. STM은 새 공장에서 연간 300mm 웨이퍼 62만 개를 생산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FD-SOI(Fully Depleted Silicon on Insulator) 공정 기술을 도입해 자동차, 제조업, 사물인터넷, 통신 장비에 폭넓게 사용하는 칩을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파운드리는 생산량의 58%, STM은 42%를 가져간다. 

STM CEO 장 마크 체리는 “새 공장이 가동되면 매출 20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파운드리와 협력해 신규 공장 건설 속도를 높이면서 위험성을 줄이고, 유럽 시장 내 FD-SOI 생태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럽 및 글로벌 기업이 디지털로 전환하고 탄소 배출을 감소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년 이후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은 심각한 칩 부족 상태를 겪고 있다.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것이다. 특히 팬데믹 기간 디지털 기기의 수요는 급증했으나 정작 공장은 봉쇄조치로 가동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고, 그로 인해 생산이 중단되는 일이 빈번히 발생했다. 

이렇게 생산 중단으로 사업에 차질이 생기자, 서구권 국가에서 칩을 생산하려는 움직임이 생기고 있다. 현재 반도체 칩의 75%는 중국과 동아시아 지역에서 생산된다.

유럽 집행위원회는 2021년 ‘유럽 칩 법(European Chips Act)’을 발의했으며, 여기서는 2030년까지 유럽 내 반도체 생산 점유율을 2배 늘려 2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 내 칩 생산을 높이는 정책을 만들어 공급망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인텔과 삼성은 각각 오하이오와 텍사스를 부지로 선택하고 미국 공장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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