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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매일 사용하게 될 iOS 16 새 기능 5가지

Jason Cross  | Macworld 2022.06.27
올 가을 출시될 iOS 16은 수억 명의 아이폰 사용 방식에 영향을 미칠 운영체제다. 지난 10년 간 발전을 거친 아이폰 인터페이스 전체를 새로 배워야 할 정도의 대대적인 변화는 아니지만, 스마트폰을 집어들 때마다 작동할 크고 작은 새 기능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특히 많은 사용자의 일상에 파고들 기능 5가지를 우선 소개한다. 유용성도 매우 높고 기본적인 아이폰 사용 경험과 긴밀히 통합되어 있어서 대표적인 아이폰 경험으로 빠르게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커스텀 잠금 화면

iOS 16으로 업데이트한 후 아이폰을 집어들 때마다, 심지어 잠금 해제를 하기 전부터 항상 마주할 변화다.

새로운 잠금 화면은 사용자화 할 수 있고 매력적이며 그 어느 때보다 유용한 정보가 많다. 우수한 사진 처리, 집중 모드 연결, 사진 셔플 등의 기능 덕분에 하루 종일 역동적으로 바뀌기도 한다.

지금까지는 모든 아이폰의 잠금 화면 구성이 똑같고 배경 화면만 달랐다. 그나마도 큼직한 알림 목록에 가려져 있곤 했다. 스마트폰의 잠금 화면을 개인화하고 더 쓸모 있는 공간이 된다는 것은 엄청난 변화다. 잠금 화면 사용자화 방법 총정리를 예습해 두자. 장담하건대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을 것이다.
 
iOS 16으로 아이폰은 더욱 개인화되고 쓸모 있게 변할 것이다. ⓒ Apple
 

메시지 편집 및 전송 취소

파란색 말풍선 아이메시지의 가치가 더욱 올라가게 생겼다. iOS 16에서는 아이메시지를 보낸 후 최대 15분 안에 내용을 편집할 수 있다(상대방 화면에 ‘편집됨’이라고 표시된다). 오타 수정 또는 첨언 용도로 완벽하다.

물론 메시지 편집 기능으로 전체 내용을 지워 버리면 사실상 삭제한 것이나 다름없다. 그래서인지 차라리 그냥 아이메시지의 전송을 취소하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편집과 마찬가지로 취소도 전송 후 15분 내에만 가능하지만 엉뚱한 대화창에 응답하는 실수를 보완할 매우 좋은 기능이다.

메시지 편집 및 전송 취소 기능이 악용될 가능성에 대해 제기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제한 시간이 약간 단축되거나 사용 여부가 선택형으로 바뀔 수도 있다. 그렇게 되어도 놀랄 일은 아니며 진작에 나왔어야 할 이 기능은 여전히 거의 모든 사람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다. 아이메시지 편집 및 전송 취소 방법을 예습해 두자.
 
다른 사람에게 메시지를 잘못 보냈던 경험은 누구나 있다. iOS 16에서는 전송 취소를 지원한다. ⓒ Apple
 

햅틱 키보드

iOS 16의 새로운 키보드 햅틱 토글은 설정의 ‘사운드 및 햅틱’ 메뉴에 감춰져 있어 거의 눈에 띄지 않지만, 아이폰에서 타이핑하는 느낌에 일대 변화를 가져오는 기능이다.

이번 가을 업데이트가 되면 이 기능을 직접 켜고(기본적으로 비활성화라고 가정) 며칠 간 써본 후 차이를 느껴보자. 아이폰이 훨씬 심심하게 느껴질 것이다! 햅틱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는 물론 일부 서드파티 아이폰 키보드에도 오랫동안 있던 기능이지만 이번에 아이폰 내장 키보드에도 정식으로 추가되면서 만질 때마다 더 기분 좋게 아이폰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음성과 키보드로 받아쓰기

역시 타이핑 경험과 관련된 iOS 16의 받아쓰기 기능은 훨씬 더 대단하다. 이미 아이폰 받아쓰기 기능을 늘 사용하는 사람도 많고 전혀 건드리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iOS 16이 설치된 아이폰에서라면 누구나 사용하고 싶어할 것이다.

무엇보다 받아쓰기의 속도와 정확성이 높아졌고 구두점(쉼표, 마침표, 물음표)이 자동으로 추가된다. 받아쓰기로 다양한 이모티콘도 추가할 수 있다. 그러나 진정 판도를 바꾸는 변화는 받아쓰기 중에도 여전히 키보드가 표시되고 작동한다는 점이다. 하던 말을 끊지 않으면서 필요하면 얼마든지 타이핑할 수 있다.

오류가 완전히 없어질까? 물론 그렇지는 않다(단, iOS 15에서보다 빈도는 낮다). 그러나 이제는 받아쓰기가 잘못된 단어를 재빨리 누르고 음성이나 키보드로 수정한 다음 텍스트 끝 부분을 다시 누르면 계속 받아쓰기를 진행할 수 있다.

받아쓰기 기능의 관건은 ‘그냥 전체를 타이핑하는 시간보다 받아쓰기 오류와 단점을 수정하는 시간이 적게 걸리는가?’이다. iOS 16에서는 타이핑 시간 대비 오류 수정 시간이 훨씬 많이 단축되어서 받아쓰기가 효과적인 문자 입력 수단이 될 사람들이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
 
지금까지 받아쓰기 기능을 거의 안 썼다고 해도 iOS 16에서의 변화를 시험해보자. ⓒ Apple
 

이미지에서 피사체 따오기

사용하기 쉬워서 SNS와 메시지에 늘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야말로 아무 사진이나 누른 후 피사체를 끌면 배경은 빼고 피사체만 끌려 나온다. 정말이지 이게 전부다.

특히 나중에 사용할 이미지를 저장하려는 경우에는 몇 가지 세부적으로 신경 쓸 부분이 있다. 또한, 이 기능은 아무 이미지에서나 작동하지만 최선의 결과를 얻으려면 피사체와 배경 사이에 분명한 차이가 있어야 한다.

한계는 있지만 그래도 마법과 같은 기능이다. 비록 애플이 독창적으로 만든 기능은 아니지만, 운영 체제와 완벽하게 합체되어 있어 마치 애플 것처럼 느껴진다.

지원 기종은 최소한 A12 바이오닉 프로세서가 탑재된 아이폰, 즉 아이폰 XS 이후 모델이다. 이번 가을 iOS 16 출시 시기를 기준으로 하면 최대 4년된 아이폰에서도 지원되는 셈이다.
 
iOS 16에서는 어떤 이미지에서든 배경과 피사체를 쉽게 분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모든 사용자가 즐겨 쓸 것 같다. ⓒ Apple
editor@itworld.co.kr 
 Tags iOS16 커스텀잠금화면 잠금화면 받아쓰기 아이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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