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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술 / 애플리케이션

"디지털 트윈이 디지털 '후임'이 되지 않도록" 자동화와 인간 사이 균형 잡기

Rob Enderle | Computerworld 2022.06.17
디지털 트윈은 공장과 도시를 대상으로 만들어진다. 지구 단위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려는 얼스 2(Earth 2) 같은 시도도 있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아직도 많은 사람이 개발되려면 수 년은 더 걸릴 것이라고 생각하는 인간 대상의 디지털 트윈일 것이다. AI 기업 멀린(Merlynn)이 생산성을 향상한 수준이나 최종적으로는 많은 기업에서 인간 직원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는 인간 대상의 디지털 트윈 마케팅을 시작했다.
 
ⓒ Getty Images Bank
 
인간의 디지털 트윈으로 기업이 얻을 이익은 무엇인가? 그리고 인간 직원을 적극적으로 보호하지 않을 때 발생할 궁극적인 결과를 생각해보자.
 

디지털 트윈이 약속하는 미래

멀린은 직원이 디지털 트윈을 쉽게 만들고 훈련시키는 도구를 개발했다. 훈련에 따라 디지털 트윈은 직원의 일상적인 또는 직원이 기피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회의 참석, 메모 작성과 동시에 훈련된 내용에 있다면 수많은 질문에도 대답할 수 있다. 관찰이나 응답한 것을 요약해 인간 직원의 시간을 단축할 수도 있다.

레포츠 활동을 만들거나 이메일에 답하고, 회의록을 작성하고 요약하며 업무 전화에 응대할 수도 있는 인간의 디지털 트윈은 머지 않은 미래에 현실화될 것이다. 번거로운 단순 업무를 디지털 트윈에게 몰아주고 업무에서 한 걸음 떨어져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는 것이 바로 AI의 진정한 이상적인 용도다. 인간 직원은 몰입이 필요한 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배분하고, 반복적인 단순 문서 작성에서 벗어날 수 있다. 직원은 행복하지고 기업의 생산성은 증가한다.

그러다 기술이 멈추지 않고 디지털 트윈이 다른 방향으로 고도화되면서 문제가 나타날 것이다.
 

고도로 발전한 디지털 트윈의 문제점

디지털 트윈은 인간의 완전한 대체품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인간과 비교할 때 디지털 트윈은 장기적인 이점이 있다. 우선 휴식 시간이나 휴가 없이 계속 일할 수 있다. 기계의 속도로 일한다. 매우 빠르게 학습해 완전 자동화 운영을 도입할 수 있다.

그러므로 디지털 트윈을 아주 완벽하게 훈련시킨 인간 직원은 곧 잉여 자원이 되고, 같은 업무를 하는 직원도 마찬가지 신세가 될 수 있다. 유명한 미국 TV 시리즈 ‘트와일라이트 존’은 이미 10년 전에 이러한 미래를 예견했다. 공장을 완전 자동화한 기업주까지 로봇으로 대체된 결말은 아이러니였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예언에 가까웠다.
 

장기적인 파급력을 고려하라

사람 직원이 만들어 낸 디지털 트윈을 누가 소유하는지, 그리고 디지털 트윈으로 인간 직원을 대체할 수 있는지의 문제는 분명 대답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 직원은 디지털 트윈을 교육하려고 들지 않을 것이다. 결국 자신의 일자리를 대체하게 될 디지털 후임을 교육하려는 직원은 많지 않을 테니 말이다.

당장은 이 문제에 직면할 필요가 없겠지만, 자율 주행 트럭에 반기를 들었던 노동조합 측은 이 문제에도 집중해야 할 것이다. 실제로 인간 직원의 반감으로 가치 있는 디지털 트윈 배포 속도가 늦어졌다.

디지털 트윈을 만드는 직원은 일부라도 소유권을 인정받아야 하며, 각 디지털 트윈이 실행되는 기간에 따라 직원에게 일정한 장기적 수익이 돌아가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직원의 수입을 보장할 수 있고 디지털 트윈을 더욱 적극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방안이다. 디지털 트윈이 사람 직원을 대체하더라도 안정적인 수입원을 보장하는 방법이다.

기업의 장기적 자동화 전략과 꾸준한 수입이 필요한 직원 간 욕구가 충돌할 때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만 디지털 트윈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Tags 디지털트윈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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