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한국IBM, 한국전력공사의 자산성능평가 플랫폼 구축 지원

편집부 | ITWorld 2022.06.02
한국IBM은 한국전력공사가 데이터 기반의 전략적인 의사결정과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IBM과 함께 자산성능평가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전력공사는 전력 생산부터 수송, 공급 등 전 과정에서 사용하는 주요 자산 정보를 디지털화해 단일 플랫폼 상에서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설비별 리스크 데이터를 기반으로 노후 설비 교체, 유지, 보수, 투자 등 관련 사항을 결정해 투자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국전력공사는 변압기, 케이블 등 노후된 전력 설비들을 교체하기 위해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자산성능평가 플랫폼은 전력 설비의 교체 시기를 보다 객관적으로 판단할 때 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한국전력공사가 도입하는 기술은 IBM 맥시모 APM 포 에너지 & 유틸리티(IBM Maximo APM for Energy and Utilities)다. IBM 맥시모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은 에너지 및 유틸리티, 제조, 여행 및 유통 등 산업별 자산에 대한 가치 평가 기준을 제공하며 단일 플랫폼 상에서 지능형 자산 관리, 모니터링, 예측 정비 등 맞춤형 자산 관리를 가능하게 도와준다.

해당 자산성능평가 디지털 플랫폼 구축으로 한국전력공사는 과거 설비 운영 노하우에 의존해 일괄 교체하는 투자 방식에서 벗어나 설비 리스크를 평가해 리스크가 큰 설비를 우선 교체하는 방식으로 설비관리 패러다임을 전환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송배전 주요 기자재 10종에 대하여 디지털 플랫폼 개발 및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설비 투자 비용을 절감하고, 투자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김숙철 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에 구축하는 자산성능평가 디지털 플랫폼으로 데이터 활용성을 높이고, 명확한 데이터에 기반한 보다 효율적인 비즈니스 의사결정으로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또한,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선진 자산성능평가 관리체계를 구축해 스마트 에너지 크리에이터로 거듭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면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IBM 원성식 사장은 “한국IBM은 전 세계 풍부한 구축 사례와 산업별 높은 전문성 및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국내 다양한 기업 및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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