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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 애플리케이션

블로그 | 당신의 클라우드옵스 계획은 너무 늦었다

David Linthicum | InfoWorld 2022.05.18
필자는 종종 워터폴 소프트웨어 개발 라이프 사이클 시대를 떠올린다. 당시엔 각 작업이 개별적으로 시작해 종료됐다. 한 작업이 끝난 결과물이 다른 문서화나 코드의 시작점이었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개발 방식이었고 방향을 바꾸기가 사실상 불가능했지만, 관련된 다른 계획을 세우기에는 훨씬 수월했다.
 
ⓒ Getty Images Bank

하지만 그런 시절은 끝났다. 오늘날 클라우드 개발 혹은 동시 개발 방식에서는 반복적이고 민첩하게 작업이 진행되고 언제든 방향을 바꿀 수 있다. 매우 강력한 데브옵스 툴 체인을 통해 자동화되면서 유동적인 개발 방식이 만들어졌다. 이런 변화는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동시에 일부 악화한 부분이 있다. 운영 계획이 대표적이다. 개발이 끝날 때까지 마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아예 시작하지 못하기도 한다. 개발자는 코드와 데이터 구조를 운영팀에 넘기고 운영팀은 이를 장기적으로 잘 운영할 방법을 빠르게 찾아야 한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많은 운영 혹은 클라우드옵스 담당자가 현재 공석이다. 이 자리가 점점 기피 IT 업종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운영 계획은 반드시 개발 과정의 초기, 최소한 설계 단계에서 시작돼야 한다(보안과 거버넌스 계획 역시 이 단계에서 함께 고민해야 하지만 여기서는 이 부분은 논외로 한다). 운영 계획을 개발 초기에 세워야 건강한 운영 관행이 시스템에 녹아들어 갈 수 있다. 새로 만든 시스템이든 클라우드로 이전한 시스템이든 마찬가지다.

이렇게 해야 프로세스와 스토리지 시스템이 장애나 성능, 사용성 등 일반적인 운영 문제를 겪을 수 있는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운영 계획이 부실하거나 아예 없으면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커지는 정도가 아니다. 개발팀에 다시 코드와 데이터 구조를 돌려보내기 전에 상당히 많은 문제에 고통받는다.

필자가 개발자와 애플리케이션 디자이너, 아키텍트 등에게 코드를 작성하거나 전환하기 전에 운영 계획을 먼저 마련하라고 하면 그들은 마치 필자가 에베레스트산을 오르라고 한 것 같은 표정으로 쳐다본다. 개발팀은 대부분의 IT 조직에서 운영 계획은 보통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기 전의 마지막 단계에 하는 작업이라고 항변한다. 클라우드옵스 팀이 발행하는 문제를 다뤄야 하고 해결할 때까지 다양한 방법을 반복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물론 충분한 시간과 비용을 들이면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없다. 하지만 현실에서 시간과 돈이 충분한 IT 조직은 없다. 결과적으로 더 비용 효율적인 방법이 바로 애플리케이션을 여전히 쉽게 변경할 수 있는 단계에서 운영, 모니터링, 가시성 등의 메커니즘을 고려해 설계에 반영하고 클라우드옵스 계획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뒤늦게 생각해내서 추가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실제로 이런 방식으로 운영 비용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든 마이그레이션한 애플리케이션이든 비즈니스 관점에서 성공적으로 배포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렇지 않으면 끊임없이 문제를 바로잡는 작업을 반복해야 하고 비용 대비 생산성은 떨어지고 사용자는 '이런 식의' 클라우드가 아닌 다른 것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

문제는 많은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자가 애자일과 데브옵스를 도입하고 것을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과정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결단코 애자일이나 데브옵스를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실수로부터 교훈을 얻어 솔루션 개발과 배포를 더 비용 효율적인 절차로 조정하는 것이 바로 애자일과 데브옵스의 정수다. 따라서 조기에 운영 계획을 세우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장담한다. 믿기 힘들겠지만 종종 이것은 클라우드 솔루션 배포에 성공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editor@itworld.co.kr
 Tags 클라우드옵스 데브옵스 ops cloudops dev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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