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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PC에 집중” AMD, 칩 공급 부족 속에서 역대 최대 실적

Mark Hachman | PCWorld 2022.05.06
AMD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인 58억 8,7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공급망 문제와 코로나19에 따른 중국의 칩 생산 중단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또한, 경쟁업체들이 지속되는 칩 공급 부족과 관련해 불확실성을 표명한 반면, AMD는 보도자료에서 언급도 하지 않았다.
 
ⓒ Getty Images Bank

인텔은 중국의 칩 공급 부족이 남은 한 해 동안 자사 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코로나19의 위협에 대비해 보수적인 접근법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AMD의 최고 경영자 리사 수에 따르면, AMD는 공급망 문제로 인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투했다. 게임용 PC의 프리미엄 제품군을 공략한 것도 AMD가 칩 공급 부족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이다. AMD는 라데온 GPU와 라이젠 CPU를 이전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며 컴퓨팅 및 그래픽 부문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수는 지난 2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향후 AMD가 클라이언트 프로세서 시장에서 매출 기준으로 더 많은 점유율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MD는 프리미엄 PC를 공략함으로써 칩 공급 부족으로 인한 타격을 줄이며 더 적은 양의 프로세서를 출하할 수 있었다. 수는 AMD가 칩 공급 부족의 영향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지만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AMD는 하반기 PC 시장이 여느 때처럼 계절이 바뀌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수는 시기별 상승 기준보다는 낮은 비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AMD는 PC 시장을 다소 보수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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