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보에 맨 처음 업로드된 이 사진에서는 아이폰 14 일반 모델 2종과 프로 모델 2종이 각각 6.1인치와 6.7인치 디스플레이 패널로 나뉘어 있다. 프로 모델이 일반 모델보다 아주 약간 더 베젤 폭이 좁다. 전면 리시버용 구멍도 조금 더 작다.

그러나 역시 센서 위치가 가장 흥미롭다. 아이폰 14 디스플레이 패널의 트루뎁스 카메라는 예전처럼 전면 카메라용 구멍과 센서가 모두 노치 부분에 위치해 있다. 아이폰 13과 달라진 점은 거의 없다.
iPhone 14 front panels have leaked on Weibo - here are the changes to note:
— Saran (@SaranByte) April 28, 2022
1) thinner bezels on the Pro models, as reported by other sources
2) aspect ratio is also slightly different on the Pros (19.5:9 to 20:9); this corroborates with 9to5Mac’s report regarding taller displays pic.twitter.com/UtqNcBB9aP
반면, 프로 제품은 노치가 아니라 셀피용 전면 카메라 구멍 옆에 알약 모양의 작은 공간이 있다. 노치보다는 훨씬 작고 카메라 주변 디스플레이를 가리는 부분도 적지만 사용 가능한 공간이 크게 늘어난 것은 아니다. 알약 모양의 이 공간은 비프로 모델의 노치보다 조금 아래에 있다.
그럼에도 노치가 없으면 아이폰 화면이 더 크게 느껴질 것이다. 아이폰 14 프로가 이 사진처럼 디스플레이가 센서 주변에 바로 펼쳐진 형태라면 사용자의 몰입을 한층 더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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