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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OS 업데이트에 따른 크롬북 카메라 오류 수정

Michael Crider | PCWorld 2022.04.11
컴퓨터 과학은 예술처럼 예민할 때가 있다. 그래서 OS를 업데이트했더니 갑자기 웹캠이 멈추는 것과 같은 이상한 일이 생기기도 한다. 최근 크롬OS 업데이트 이후 일부 크롬북 사용자가 그런 일을 겪었다. 다행히 구글은 또 한 번의 소프트웨어 패치 후에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 Google

어바웃 크롬북스(About Chromebooks)가 보도한 것처럼, 구글 픽셀북 고(Pixelbook Go)뿐만 아니라 에이서와 HP, 레노버의 일부 모델 사용자도 영향을 받았다. 대부분의 모델은 암(ARM) 기반 하드웨어를 사용한다. 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크롬의 내장 카메라 프로그램 등 하드웨어 카메라에 액세스하는 모든 앱은 이미지를 표시할 수 없다. 고립된 문제는 올해 2월에 나타났지만, 더 많은 사용자가 크롬 OS 100 버전 이상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더욱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도, 구글은 이 문제를 잘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 버지(The Verge)는 4월 7일부터 시작된 업데이트에서 수정사항이 배포됐다고 밝혔다. 당시 PCWorld는 이 버그의 영향을 받은 크롬북 중 하나인 레노버 크롬북 듀엣 5(Duet 5)를 리뷰용으로 보유하고 있었다. 크롬북 듀엣 5는 최신 버전의 크롬OS(100.0.4896.82)로 업데이트하는 데 약 15분이 소요되며, 이후 카메라 앱이 정상적으로 열리고 태블릿의 전면 및 후면 카메라에서 이미지가 표시된다.

따라서 만약 줌(Zoom)을 사용할 때 영상이 나오지 않는다면 크롬북의 설정>크롬OS 정보에서 업데이트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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