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2020년 11월 닷넷 5.0을 공개한 후 장기 지원 서비스(LTS)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며 18개월, 또는 후속 릴리즈 공개 후 6개월만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계속 업데이트를 받으려면 만료일 전까지 장기 지원 서비스인 닷넷 코어 3.1, 넷 6.0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후속 버전인 닷넷 6.0은 2021년 11월에 발표됐다.
닷넷 5.0을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은 남은 기간 동안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향후 업데이트가 없으면 향후 보안이 약화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다른 문제에 부딪혀 기술 지원을 받아야 할 때 공식 지원이 어려울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닷넷 5.0을 사용하는 개발자와 소프트웨어 업체는 웹 사이트에서 닷넷 6.0을 다운로드해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가 소프트웨어 관리 업체에 업데이트 버전의 소프트웨어가 필요한지, 사용 가능한지 확인하라고 권고했다.
닷넷 5.0은 닷넷 기술을 통합하는 첫 시작으로, 단일 닷넷 런타임과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오픈소스, 크로스플랫폼 닷넷 코어에 이어 다음 단계를 목표로 하는 기술이다. 닷넷 6에서는 같은 닷넷 라이브러리와 코드를 공유해 클라우드, 데스크톱, IoT와 모바일 전반의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비주얼 스튜디오 IDE도 닷넷 5.0의 영향을 받는다. 비주얼 스튜디오 2019 버전 16.11과 16.9용 2022년 6월 서비스 업데이트부터 닷넷 5.0 구성 요소가 지원 중단되거나 선택 사항으로 바뀐다. 닷넷 5.0 SDK 버전은 닷넷 코어 3.1이 지원 중단되는 2022년 12월까지 계속 비주얼 스튜디오 16.11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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