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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레드햇 오픈시프트 업데이트…AI 프로젝트 지원 강화

편집부 | ITWorld 2022.03.23
레드햇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새롭게 향상된 기능을 갖춘 ‘레드햇 오픈시프트 4.10’의 출시와 더불어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2.0 인증’을 받으면서, 기업이 안심하고 AI 워크로드를 도입하고 관리 및 확장하도록 지원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AI가 기업의 운영 방식을 바꾸고 있지만, AI 인프라 운영은 복잡하고 시간과 리소스를 많이 소요한다. 이러한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기 위해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이제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2.0 소프트웨어 제품군에서 인증 및 지원된다.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2.0은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에서 실행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및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다. 통합 플랫폼은 레드햇 오픈시프트에 최적화된 엔비디아의 주력 AI 소프트웨어인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제품군을 제공하며,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개발자가 AI 모델의 빠른 학습부터 애플리케이션 구축과 대규모 배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고객은 이제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AI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 및 AI 워크로드를 위한 고성능 범용 컴퓨팅 시스템인 엔비디아 DGX A100 시스템에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도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엔지니어링, 분석, 훈련, 소프트웨어 개발 및 추론을 포함한 ML옵스(MLOps) 수명 주기를 AI 인프라로 통합할 수 있다. 또한, 레드햇 오픈시프트의 통합 데브옵스(DevOps) 및 깃옵스(GitOps) 기능을 통해 ML 옵스가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지속적인 제공 속도를 높이도록 지원한다. 이는 기존에 발표된 레드햇 오픈시프트 데이터 사이언스에서 제공하는 엔비디아 GPU 지원을 보완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4.10은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광범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워크로드 지원을 위해 계속해서 플랫폼을 확장하며 기업이 보다 많은 환경에서 AI 및 머신러닝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신 버전의 오픈시프트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하드웨어 아키텍처에 대한 지원을 추가하여 기업이 쉽고 일관된 개발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레드햇 오픈시프트 4.10에는 샌드박스 컨테이너가 포함되어 있다. 샌드박스 컨테이너는 엄격한 애플리케이션 수준의 보안 요구사항의 워크로드를 위해 추가 격리 계층을 제공한다. 연결이 단절되거나 페쇄망으로 제한된 네트워크(air-gapped) 환경의 오픈시프트도 개선되어 오픈시프트 클러스터 설치 프로세스가 간소화됐다. 이를 통해 오픈시프트 이미지 미러를 간편하게 유지 관리하고 연결된 클러스터와 마찬가지로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레드햇 클라우드 플랫폼 부문 부사장 겸 총괄 조 페르난데스는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머신러닝 모델을 훈련, 테스트 및 배포를 위한 유연성, 이식성 및 확장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 과학자와 소프트웨어 개발자 간의 더 나은 협업을 위한 통합 데브옵스 기능도 제공한다”며, “레드햇은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이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하고 도입을 간소화하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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