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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엔비디아 이어 마이크로소프트까지" 소스 코드 37GB 유출·공개돼

Michael Crider  | PCWorld 2022.03.23
유명인 해커 팀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 있을까? 만일 그렇다면 하나 떠오르는 그룹이 있다. 몇 주 전 엔비디아의 국제 문서 및 암호화 키 해킹을 주도한 공격 팀이 이번에는 마이크로소프트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 그룹은 37GB에 달하는 지적 재산권 소스 코드를 토렌트 파일로 배포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가 배포한 상태인 파일도 포함되어 있다.
 
ⓒ Microsoft

랩서스$라는 이 해커 그룹은 훔친 데이터에 검색 엔진 빙, 음성 비서 코타나 외 여러 프로젝트의 지적 재산권 코드가 상당량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블리핑 컴퓨터에 따르면 도난 데이터 중 공개된 부분은 실제 데이터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해커 그룹은 지난 수 개월간 삼성, 유비소프트, 보다폰 등을 공격하기도 했다. 암호화된 메시지 서비스인 텔레그램으로 자신들을 홍보하며 수천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공격 방법은 특정되지 않았으나 기업에 접근하기 위해 IT 대기업 직원에게 공개 뇌물을 제공한 혐의도 있다. 보안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젊고 새로운 해킹 그룹이 정교함과 공격 효율을 모두 확보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현재까지 윈도우, 오피스, 엑스박스 같은 핵심 수익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도난 데이터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ditor@itworld.co.kr 
 Tags 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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