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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컴퓨팅

M1 울트라 '인텔보다 얼마나 빠른가'…명확히 말 못하는 애플

Gordon Mah Ung  | PCWorld 2022.03.14
지난주 발매된 M1 울트라가 M1 맥스 칩 2개를 합친 성능을 낸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20개 코어(성능 코어 16개, 효율 코어 4개) 프로세서, 64 코어 GPU, LPDDR5/6400 통합 메모리가 모든 코어에 적용돼 약 800GB에 달하는 메모리 대역폭이 강점이다.

그러나 이렇게 인상적인 기술 사양과 M1 칩의 성능이 잘 알려져 있음에도 새 칩의 속도를 명확히 밝히지 않는 애플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M1 울트라 발표에서 애플은 다음과 같은 엉망진창인 성능 비교 차트를 공개했다. 20코어짜리 M1 울트라가 더 적은 전력을 사용하면서도 16코어 PC 데스크톱 칩을 능가한다고 적혀 있지만 얼마나 빠른지, 실제로도 더 빠른지가 명확하게 드러나 있지 않다.
 
ⓒ Apple

그래픽도 마찬가지다. 같은 작업을 수행할 때 M1 울트라의 64코어 GPU가 200w 미만의 전력을 사용하면서도 최고급 외장 GPU보다 약간 더 빠르다는 차트인데, 어떤 제품이 비교 대상인지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각주에는 인텔 12세대 코어 i9-12900K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이 언급되어 있다.
 
ⓒ Apple

차트는 최대한 모호하게 설명되어 있지만 몇 가지 인상적인 수치가 인용돼 있고, 그럼에도 발표에서는 이런 수치가 언급되지 않았다.

M1 울트라 보도 자료에는 6K 프로레스 영상을 처리할 때 현재 28코어 인텔 제온 CPU와 애프터버너 카드를 사용하는 맥 프로보다 5.6배 빠르다고 쓰여 있다. 물론 맥 프로에 사용된 제온 칩은 한참 예전 버전이지만 애프터버너 카드는 애플 데스크톱에서 프로레스 미디어를 가속화하는 커스텀 ASIC 집적 회로를 사용한다. 작은 맥 스튜디오의 처리 성능이 5.6배나 높다는 점은 매우 인상적이다. 그러나 M1 울트라 발표에서 공개된 차트는 애플의 주장에 신빙성을 더하기는커녕 오히려 의심을 자아낼 만큼 모호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수치를 믿어야 할까? 애플이 언급한 성능은 자사 기술인 프로레스 코드 변환 과정을 말하는 것이다. M1 울트라의 실제 성능이 매우 빠를 것임은 명확하다.

지난주 유출된 M1 울트라 긱벤치 5 점수는 멀티 코어 성능 2만 4,055점, 싱글 코어 성능 1,793점에 달했다. 긱벤치는 텍스트 압축, 암호화, JPEG 압축 해제 같은 최신 워크로드를 모델링한 성능 루프 테스트다. 테스트 결과가 인터넷에 공개된다는 경고 문구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용자에게도 인기가 높은 벤치마크다.
 
이쯤 해서 M1 울트라의 긱벤치 5 결과가 올라올 때가 된 것도 사실이다. ⓒ Geekbench
 

M1 울트라, 정말 인텔보다 빠른가? 물론 그렇지만

유출된 성능 점수가 실제 M1 울트라 성능과 비슷하다고 가정할 때, 긱벤치 점수에서 찾을 수 있는 메시지는 2가지다. 20코어 M1 울트라 칩은 PCWorld 자체 리뷰에서 1만 8,551점을 받은 12세대 인텔 코어 i9-12900K보다 29% 빠르다. 16코어와 20코어를 비교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싱글 쓰레드 긱벤치 5 성능에서는 결과가 뒤집혔다. M1 울트라는 기본적으로 M1 맥스 칩을 2개 합쳐 냉각 성능을 높인 칩이다. 12세대 코어 i9-12900K는 M1 울트라의 유출 결과보다 11% 높은 2,001점을 받았다.

M1 울트라와 M1 맥스의 성능 비교가 궁금할 때는 긱벤치 5를 사용한 Macworld 리뷰에서 10코어 M1 맥스가 1만 2,671점을 받았다는 점을 기억하면 된다. M1 울트라는 이 점수의 약 2배 정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싱글 쓰레드 성능에서도 오차율 내인 1,788점을 받았다.

애플이 M1 맥스용 맥스 스튜디오에 거대한 쿨러를 넣은 것을 보면 최종 점수가 더 높을 가능성도 있다. 표면적으로는 M1 울트라의 모든 점수가 기본적으로 M1 맥스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맥슨 시네벤치 R23의 M1 맥스 점수를 단순히 2배곱하면 멀티 쓰레드 성능 부문에서 M1 울트라는 2만 4,750점(1만 2,375ⅹ2)가량을 얻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16코어 코어 i9의 점수가 20코어 M1 울트라보다 10% 높다.

맥 스튜디오에 사용된 거대한 구리 쿨러가 충분히 제 역할을 하겠지만, 독립적인 정식 리뷰가 공개되기까지 섣부른 판단은 유보하는 것이 좋다.
editor@itworld.co.kr 
 Tags M1울트라 M1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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