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정 집계 기준 2021년 418억 원, 영업이익 38억 원, 당기순이익 40억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매출액은 6.1% 증가, 영업이익은 3.8% 증가, 당기순이익은 50.0% 증가해 창립 이래 사상 최대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플래티어는 실적 성장의 주요인으로 지속적인 디지털 전환 수요에 맞춘 이커머스 플랫폼과 데브옵스(DevOps)/협업(Collaboration) 플랫폼 개발·구축 사업이 견조하게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플래티어의 AI 기반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직접 판매) 솔루션 ‘엑스투비(X2BEE)’의 흥행과 AI 기반 마테크(MarTech) 솔루션인 ‘그루비(GROOBEE)’가 본격적인 매출 레버리지 효과를 내고 있어 외형 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플래티어 관계자는 “중간 유통 단계 없이 소비자와 판매자가 직접 상거래를 진행하는 D2C가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라며 “21년 하반기에 출시한 D2C솔루션 엑스투비에 대한 시장 반응이 예상보다 뜨거워 올해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플래티어 이상훈 대표이사는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인 ‘엑스투비’와 ‘그루비’가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어 올해도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AI·빅데이터 투자를 통해 국내 최고의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을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B2B 솔루션 기업으로 발전하겠다”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