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비욘드라이브코퍼레이션은 전반적인 온라인 콘텐츠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면서, 탄력적인 확장이 가능한 환경을 구현했다. 전체 인프라의 관리에는 칵테일 클라우드를 사용했다. 인프라 통합 관리나, 자동화된 운영, 안정적인 서비스 등이 뛰어나다고 판단했다.
온라인 콘서트 시스템은 그 특성상 많은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야 한다. 기존 물리 방식은 사전에 최대 트래픽을 예측해 물리 장비를 구성하는데, 이는 시간과 과도한 리소스 투입을 초래하고 실제 운영 시 갑작스럽게 증가하는 트래픽에 대응하기 어렵다. 나무기술 일본법인과 아콘소프트는 비욘드라이브코퍼레이션의 클라우드 전환과 함께, 칵테일 클라우드 구축을 통한 통합 인프라 관리 및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지원했다.
칵테일 클라우드는 기업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구축과 운영/관리를 위한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Cloud Native application)의 빌드부터 배포, 모니터링, 운영에 필요한 기능과 API를 제공한다.
나무기술은 삼성전자, LS, 현대카드, 질병관리청 클라우드 시스템과 신한은행의 AI 코어 플랫폼(SACP) 고도화 사업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비욘드라이브코퍼레이션의 시스템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클라우드 환경 최적화 지원을 통해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SMCU 익스프레스@광야'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동시접속 100만 유저를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인프라 환경을 구현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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