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마타수학(http://matamath.net)’은 최신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적용해 수학 문제에 포함된 다양한 수학 개념과 속성, 각 문제에 대한 학생의 정/오답 정보를 바탕으로 학생의 취약 개념을 찾아내고, 그 취약 개념을 보완할 수 있는 문제를 각 학생의 실력에 맞게 추천하는 개인화된 미래형 교육 서비스다.
부산광역시 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을 해소하고, 학생 개인별 기초학력 강화를 위해 2021년 10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총 5개월간 부산시 내 중·고등학교에 ‘AI 활용 수학 학습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각 학교를 대상으로 총 9개 회사의 수학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학교들은 시교육청의 지원 하에 9개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비트루브가 10월부터 현재까지 AI 마타수학의 부산 시내 학교 사용 현황을 집계한 결과, 중앙여자고등학교 등 부산시 내 고등학교의 절반에 해당되는 45개 학교가 비트루브의 AI 마타수학을 선택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비트루브의 오태형 대표는 “AI 마타수학은 학생 자신도 잘 모르는 자신의 취약점을 정확히 찾아내 맞춤형 보완 문제로 약점 강화 훈련을 진행하기 때문에 개별 실력 향상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프로그램”이라며, “이 점이 학교 담당자들에게 잘 어필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비트루브와 미래엔이 함께 출시한 중학교용 AI 수학학습 프로그램 ‘알로-M’도 부산시 교육청의 지원 하에 부산 지역 43개 중학교가 현재 사용 중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