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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ㆍAR

"AR 글래스부터 최강 맥 프로까지" 미리 보는 2022년 애플의 신제품

Jonny Evans | Computerworld 2021.12.07
2022년에는 애플에 기대할 것이 많다. 이제 새해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이므로 내년에 벌어질 일을 간단하게 전망해 본다.
 
ⓒ Apple
 

아이폰 SE – 최저가 5G 아이폰

애플은 아이폰 SE의 5G 버전을 봄에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터치 ID 버튼, LCD 디스플레이, A15 프로세서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5G 연결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가장 저렴하게 5G 아이폰을 얻은 방법일 것이다.

이동통신사는 거의 모든 시장에서 신규 이용자에게 적지 않은 혜택을 주면서 기기 출시를 지원할 것이다. 5G 고객층을 수익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다. 저렴한 가격과 이동통신사의 계약 조건, 5G, 강력한 A15 칩은 소비자를 유인하고 5G 시장을 확대하는 데 한몫할 것이다. 이는 새 하이브리드 업무 모델을 개발할 기회이고, 소비자 중심 기업이라면 참신한 5G 서비스를 내놓을 기회다.
 

진정한 파워 맥

맥 이용자는 2022년에 큰 발전을 기대할 만하다. 애플이 세계에서 가장 확장성 있는 프로세서 아키텍처를 가지고 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애플은 이미 맥북, 맥 미니, 대다수 아이맥 모델을 애플 실리콘으로 전환했지만, 더 많은 기기가 전환을 기다리고 있다. 30인치 아이맥, 128코어 맥 프로, 그리고 아마도 맥 미니 프로이다. 후자는 더 많은 상호 연결을 제공하고 M1 프로 칩을 탑재해 어떤 사무실, 가정, 서버 클러스터에도 어울리는 환상적인 저가형 데스크톱이 될 것이다.

그러나 맥 프로는 경탄을 자아낼 것이다. 이는 16x CPU, 28x GPU, 32x 신경 엔진 코어를 특징으로 할 것이고, 최대 4개의 M 시리즈 프로세서가 함께 작용할 것이다. 순수 성능 측면에서 이게 어떤 의미일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기존의 포토샵, 파이널 컷 프로, 로직 프로 X 성능 벤치마크를 가볍게 따돌릴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름에 걸맞은 위력적인 파워 맥일 것이다. 창작 및 연구 부서가 탐낼만한 기기다.
 

차세대를 만난다

2세대 M 시리즈 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다시 한번 소비자 모델이 시작될 듯하다. 거침없는 인기를 누리는 맥북 에어는 플랫-엣지 디자인, 1080p 웹캠, 미니-LED 디스플레이, 맥세이프로 이전보다 더 얇고 더 가벼워질 것이다. 여러 색상으로 나올 것이고 그래픽 코어가 더 많아질 것이다. A 시리즈 칩의 전례를 보면 그래픽 코어는 약간 더 적은 전력으로 20% 성능 향상이 기대된다.

이는 맥북 에어가 과거라면 가장 높은 가격표가 붙었을 성능을 한층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것이라는 의미다. 기업 예산 부서에는 희소식이다. 애플은 지금도 칩 설계에서 선두에 서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동시에 퀄컴이 최대 경쟁자로 부상할 것이다.
 

애플 워치 시리즈 8

애플 워치 시리즈 7은 기존의 단점을 긍정적으로 개선했음에도 업계 전문가의 반응은 냉담했다. 이는 애플 워치 시리즈 8에서 바뀔 것이다. 아마 오랫동안 예상되었던 평면 디자인, 비침투적 당뇨병 센서, 한층 우수한 체온 및 수면 추적 기술이 도입될 것이다. 차량 충돌 감지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2022년쯤이면 이 기능은 모든 애플 모바일 기기에 도입될 수 있다. 또한 애플 워치 SE2도 지원할 듯하다. 익스트림 스포츠를 겨냥해 튼튼한 케이스를 가진 견고한 모델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아이폰 14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필자가 가장 주목하는 것 중 하나는 애플이 아이폰 12와 아이폰 13에서 얻은 모멘텀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다. 두 모델은 기록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 너무 이른 시점이기는 하지만, 애플은 아이폰 14로 기기를 교환하거나 교체하려는 사람이 탐낼만한 모델을 만들려 할 것이다. 이 경우 직접적인 타깃은 아이폰 7, 8, 또는 아이폰 X 사용자다.

신제품은 이들 이용자에게 어떤 새로운 가치를 줄 수 있을까. 일단 노치가 없어질 가능성이다. 아이폰 14는 페이스 ID와 카메라 센서를 디스플레이 아래로 숨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5G는 퀄컴을 사용할 것이고, A16 칩은 현재 아이폰에 탑재된 5㎚에서 4㎚로 개선될 것이다.

이에 따라 배터리 수명이 길어지고 성능도 향상된다. 스마트폰을 실제보다 더 빠르게 느끼게 하는 머신러닝 기능도 보강될 것이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내년에 아이폰을 교체하는 사람은 성능 개선을 확연히 느낄 것이다. 또한 고급형 모델에는 2TB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WWDC 여전히 가상으로 진행

필자는 내년 WWDC가 오프라인 행사로 치러지리라 생각지 않는다. 새 바이러스 변종 '오미크론(Omnicron)'의 출현은 상황이 얼마나 빠르게 나빠질 수 있는지 잘 보여준다(물론 초기 전 세계 반응은 오미크론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지켜보며 차분히 대응하자는 쪽이다).

백신은 완화 효과가 어느 정도 있을지 모르지만, WWDC 같은 국제 행사의 경우 모두가 안전하지 않으면 한 사람도 안전하지 않다. 게다가 2022년 6월까지 세계적으로 백신 프로그램이 정착할 것임을 시사하는 강력한 신호도 아직은 찾을 수 없다. 이런 상황을 종합하면 애플이 2022년 6월쯤 계획하고 있는 대대적인 AR 중심의 OS 업그레이드 발표는 집에서 보게 될 가능성이 높다.
 

AR에 대한 부언

2022년 애플의 최대 뉴스는 단연 AR글래스 발표가 될 것이다. 만드는 데 수십 년이 걸린 이 글래스는 새로운 플랫폼 기회로 이어질 것이고, 일부는 기존 시장을 대체할 것이다.

이 기회의 범위는 애플이 제공할 API의 역량에 의해 정의될 수밖에 없지만 음성, 제스처, 동작 제어가 포함될 것임은 쉽게 추측할 수 있다. 그리고 물체 및 신체 위치 및 머신 비전 이미징 분석 기능은 처음부터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전혀 낯선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모든 표지가 자동으로 자신의 언어로 번역된다. 또한 이들 장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탐색할 수 있다. 결국 교육과 명승지, 관광, 소매, 도시 관리에서 새로운 시장 기회가 생길 것이다.

이들 기기는 공장, 창고업, 유지보수 등에서도 새 작업 방식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새로운 플랫폼이므로 애플이 이를 출시하기 전에 발표해 개발자가 솔루션을 제작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애플의 신제품을 보면 보통 WWDC에서 발표하고 이후 제품을 출하한 후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이 쏟아지는 패턴이다. 여기서 사용자가 부담해야 할 위험은 가격이다. 일부의 예상대로 매우 비싸다면 초기 시장은 고급 이용자를 위한 틈새 솔루션일 개연성이 매우 높고, 대량 판매도 쉽지 않을 것이다. 차세대 포케몬(Pokemon)보다는 아키텍처, 제품 설계, 정부, 교육 쪽 활용을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규제 및 공급

정부 규제기관과 애플의 관계는 아직도 긴장 속에 있다. 애플은 여러 사업 영역에서 계속 조사를 받을 것이고, 규제기관은 애플이 이미 영위 중인 업종이든 AR, 자동차, 건강 같은 새로운 분야든 가리지 않고 결정을 내릴 것이다. 애플의 현금 보유는 규제로 인해 타격을 받을 수 있고, 확장에도 제약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애플에 대해 내려진 결정은 경쟁 업체에도 적용될 것이고, 이는 길게 보면 애플에 긍정적일 수 있다.

세계 공급망 위기 또한 2022년 내내 계속될 것이다. 일부 제품의 공급 제약이 있다면 후속 분기 매출에 불가피하게 차질이 발생할 것이다. 애플과 애플의 칩 제조 협력 업체가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설립한다고 해서 대단히 놀랄 일은 아니다. 여기에는 그동안 애플이 로비해 온 반도체 법안으로부터의 지원이 투입될 것이기 때문이다. editor@itworld.co.kr
 Tags AR글래스 맥프로 애플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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