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2021.10.05

iOS 15, 지금 바로 업데이트 한다? 기다린다?

Jason Cross | Macworld
애플이 새로운 운영체제를 배포할 때마다 고민하게 된다. 지금 당장 업데이트할까? 아니면 조금 더 기다릴까? 어느 쪽이든 이유가 있고, 고려해야 하는 변수가 많다. 무엇이 필요한지, 약간의 문제를 감수할 의향이 있는지, 최신 베타 릴리즈가 얼마나 안정적인지, 새로운 기능과 특징은 무엇인지에 따라 결정이 달라질 것이다.

지난 몇십 년 동안 신규 iOS는 9월 행사 후 배포됐다. 2020년은 다음날, 2019년은 9일 뒤가 배포일이었다. 9월 20일 iOS 15가 출시되면서도 비슷한 질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금 당장 업데이트 버튼을 누를까? 아니면 기다릴까? 당장 업데이트해야 하는 이유, 그러지 말아야 할 이유 양쪽을 알아보고 판단하자.
 
ⓒ IDG

지난 9월 30일에는  iOS 15에는 일부 아이폰 13에서 애플 워치를 이용한 잠금 해제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버그가 발견됐다. 또한 메시지 대화에서 저장한 후, 대화를 삭제하고, 이후 아이클라우드 백업을 실시하면 사진에서 이미지가 삭제되는 버그도 있다. 아이폰 13의 경우, 일부 사용자가 터치스크린 문제를 겪는 문제도 있다. 대부분 사용자들에게 기다렸다가 업데이트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기에 충분한 버그다.
 

iOS 15 : 지금 업데이트해야 하는 이유

당장 iOS 15로 업데이트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새로운 멋진 기능을 당장 써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페이스타임 마이크 집중 모드, 새 레이아웃, 다른 장치 사용자를 페이스타임 대화에 초대하는 링크 등이 도입됐다. 앱에는 메시지에서 받은 콘텐츠를 보여주는 ‘나와 공유하기(Shared with You)’ 항목이 도입됐다. 집중 모드로 방해되는 알림을 제한할 수 있으며, 사파리 기능이 개선되었고, 여러 곳에서 텍스트를 스캔하고, 이 텍스트를 번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새로운 기능이 아주 많다.
 
ⓒ Apple

아마도 가장 큰 개선사항은 사파리가 오프라인 상태에서 많은 요청을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시리가 기기 내에서 전적으로 요청을 처리하면서 속도와 보안이 개선된다.

이들 새 기능은 사용자의 아이폰 이용 방식에 따라 스마트폰 생활을 완전히 바꿔 놓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매번 새 운영체제마다 보안이 계속 강화된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새 운영체제로의 업그레이드를 반대하기 어렵다.

물론 일부 iOS 릴리즈는 첫 번째 버전에서 버그가 발견됐다. 앞선 iOS 버전에서는 배터리 방전, 잦은 충돌 등의 문제가 있었다. 상황이 악화된 릴리즈도 있었다. iOS 6의 애플 지도 앱을 예로 들 수 있다.

다행히 애플은 현재 더 나은 테스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출시일이 다가온 지금 iOS 15 베타 버전은 꽤 안정적이다. 완벽한 보장은 할 수 없지만, iOS 15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신호는 많다.

지금 당장 업데이트해야 할 마지막 이유가 있다. 아이클라우드에 업로드 된 이미지들에 대해 ‘아동 성범죄를 방지하는 것’과 관련된’ 이미지가 있는지 스캔하는 방법이 논란이 되었는데, 이 기능이 올해 말로 미뤄졌다. iOS 15에서 도입될 기기 스캔의 개인정보 침해를 우려한다면 향후 업데이트에서 추가되기 전에 업데이트를 하는 것이 좋다.
 

iOS 15 : 기다려야 하는 이유

몇 주나 혹은 몇 달이라도 일단 기다렸다가 iOS 15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도 있다.

우선 출시가 지연된 기능이 많다. iOS 15에 환영할 만한 변화와 개선사항이 아주 많기는 하지만, 일부는 초기 릴리즈에 포함되지 않을 예정이다. 완전한 iOS 15 경험을 원한다면, 지금부터 연말까지 4~5번 아이폰을 업데이트하기보다는 기다렸다가 나중에 한번에 업데이트하는 편이 간단할지도 모른다.
 
ⓒ IDG

구형 아이폰에도 iOS 15의 혜택을 입을 수 있지만, 최신 기능 일부는 신형 아이폰에만 독점 제공된다. 아이폰 XS 이후 아이폰은 괜찮다. 하지만 아이폰 8/X 이전 아이폰은 공간 오디오, 페이스타임 인물 사진 모드, 사진의 라이브 텍스트, 오프라인 시리 처리 기능을 지원받지 못한다. 

매번 심각한 버그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내부 테스트와 베타 프로세스가 과거보다 개선되었지만, 최신 소프트웨어가 수많은 사용자에게 배포될 때마다 거의 항상 새로운 버그가 발견된다. 예를 들어, iOS 15에는 일부 아이폰 13 장치에서 애플 워치로 잠금을 해제할 수 없는 버그가 있다. 애플은 이미 아이폰 13을 대상으로 하는 iOS 15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그리고 iOS 15 출시일로부터 몇 주 이내에 IOS 15.0.1 버그 픽스가 배포될 가능성이 크다(또는 iOS 15.1).

또 메시지 쓰레드의 이미지를 사진으로 저장하고 메시지 스레드를 지운 후 아이클라우드 백업을 실행했을 때, 사진 앱에서 이미지가 삭제되는 이상한 버그도 있다. 일부 아이폰 13 사용자가 터치스크린 등록 관련된 문제를 겪기도 했다.

앱과 관련된 문제도 있다. 새 iOS 릴리즈가 앱을 망가뜨리는 문제가 자주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새 프레임워크와 API, OS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앱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아이폰 사용 방식에 따라, 즐겨 사용하는 앱을 업데이트하기 전에는 iOS 업데이트 혜택을 크게 누릴 수도 없다. 인기 있는 앱 업데이트에는 1~2주가 걸리는 경우가 많다.
 

권장안 : 최소한 1, 2주는 기다려 보자

초기 iOS 15 릴리즈의 버그를 보면, iOS 15.1을 기다리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지 모른다. 최초 버전은 10월 1~15일 중에 배포될 것이다. 특히 애플 워치로 잠금을 해제하는 기능을 애용한다면 기다리는 것이 좋다. 만일 아이폰 13 사용자가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터치 등록 현상을 겪는다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아이폰 13은 iOS 15가 기본 탑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editor@itworld.co.kr 


iOS
2021.10.05

iOS 15, 지금 바로 업데이트 한다? 기다린다?

Jason Cross | Macworld
애플이 새로운 운영체제를 배포할 때마다 고민하게 된다. 지금 당장 업데이트할까? 아니면 조금 더 기다릴까? 어느 쪽이든 이유가 있고, 고려해야 하는 변수가 많다. 무엇이 필요한지, 약간의 문제를 감수할 의향이 있는지, 최신 베타 릴리즈가 얼마나 안정적인지, 새로운 기능과 특징은 무엇인지에 따라 결정이 달라질 것이다.

지난 몇십 년 동안 신규 iOS는 9월 행사 후 배포됐다. 2020년은 다음날, 2019년은 9일 뒤가 배포일이었다. 9월 20일 iOS 15가 출시되면서도 비슷한 질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금 당장 업데이트 버튼을 누를까? 아니면 기다릴까? 당장 업데이트해야 하는 이유, 그러지 말아야 할 이유 양쪽을 알아보고 판단하자.
 
ⓒ IDG

지난 9월 30일에는  iOS 15에는 일부 아이폰 13에서 애플 워치를 이용한 잠금 해제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버그가 발견됐다. 또한 메시지 대화에서 저장한 후, 대화를 삭제하고, 이후 아이클라우드 백업을 실시하면 사진에서 이미지가 삭제되는 버그도 있다. 아이폰 13의 경우, 일부 사용자가 터치스크린 문제를 겪는 문제도 있다. 대부분 사용자들에게 기다렸다가 업데이트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기에 충분한 버그다.
 

iOS 15 : 지금 업데이트해야 하는 이유

당장 iOS 15로 업데이트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새로운 멋진 기능을 당장 써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페이스타임 마이크 집중 모드, 새 레이아웃, 다른 장치 사용자를 페이스타임 대화에 초대하는 링크 등이 도입됐다. 앱에는 메시지에서 받은 콘텐츠를 보여주는 ‘나와 공유하기(Shared with You)’ 항목이 도입됐다. 집중 모드로 방해되는 알림을 제한할 수 있으며, 사파리 기능이 개선되었고, 여러 곳에서 텍스트를 스캔하고, 이 텍스트를 번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새로운 기능이 아주 많다.
 
ⓒ Apple

아마도 가장 큰 개선사항은 사파리가 오프라인 상태에서 많은 요청을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시리가 기기 내에서 전적으로 요청을 처리하면서 속도와 보안이 개선된다.

이들 새 기능은 사용자의 아이폰 이용 방식에 따라 스마트폰 생활을 완전히 바꿔 놓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매번 새 운영체제마다 보안이 계속 강화된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새 운영체제로의 업그레이드를 반대하기 어렵다.

물론 일부 iOS 릴리즈는 첫 번째 버전에서 버그가 발견됐다. 앞선 iOS 버전에서는 배터리 방전, 잦은 충돌 등의 문제가 있었다. 상황이 악화된 릴리즈도 있었다. iOS 6의 애플 지도 앱을 예로 들 수 있다.

다행히 애플은 현재 더 나은 테스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출시일이 다가온 지금 iOS 15 베타 버전은 꽤 안정적이다. 완벽한 보장은 할 수 없지만, iOS 15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신호는 많다.

지금 당장 업데이트해야 할 마지막 이유가 있다. 아이클라우드에 업로드 된 이미지들에 대해 ‘아동 성범죄를 방지하는 것’과 관련된’ 이미지가 있는지 스캔하는 방법이 논란이 되었는데, 이 기능이 올해 말로 미뤄졌다. iOS 15에서 도입될 기기 스캔의 개인정보 침해를 우려한다면 향후 업데이트에서 추가되기 전에 업데이트를 하는 것이 좋다.
 

iOS 15 : 기다려야 하는 이유

몇 주나 혹은 몇 달이라도 일단 기다렸다가 iOS 15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도 있다.

우선 출시가 지연된 기능이 많다. iOS 15에 환영할 만한 변화와 개선사항이 아주 많기는 하지만, 일부는 초기 릴리즈에 포함되지 않을 예정이다. 완전한 iOS 15 경험을 원한다면, 지금부터 연말까지 4~5번 아이폰을 업데이트하기보다는 기다렸다가 나중에 한번에 업데이트하는 편이 간단할지도 모른다.
 
ⓒ IDG

구형 아이폰에도 iOS 15의 혜택을 입을 수 있지만, 최신 기능 일부는 신형 아이폰에만 독점 제공된다. 아이폰 XS 이후 아이폰은 괜찮다. 하지만 아이폰 8/X 이전 아이폰은 공간 오디오, 페이스타임 인물 사진 모드, 사진의 라이브 텍스트, 오프라인 시리 처리 기능을 지원받지 못한다. 

매번 심각한 버그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내부 테스트와 베타 프로세스가 과거보다 개선되었지만, 최신 소프트웨어가 수많은 사용자에게 배포될 때마다 거의 항상 새로운 버그가 발견된다. 예를 들어, iOS 15에는 일부 아이폰 13 장치에서 애플 워치로 잠금을 해제할 수 없는 버그가 있다. 애플은 이미 아이폰 13을 대상으로 하는 iOS 15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그리고 iOS 15 출시일로부터 몇 주 이내에 IOS 15.0.1 버그 픽스가 배포될 가능성이 크다(또는 iOS 15.1).

또 메시지 쓰레드의 이미지를 사진으로 저장하고 메시지 스레드를 지운 후 아이클라우드 백업을 실행했을 때, 사진 앱에서 이미지가 삭제되는 이상한 버그도 있다. 일부 아이폰 13 사용자가 터치스크린 등록 관련된 문제를 겪기도 했다.

앱과 관련된 문제도 있다. 새 iOS 릴리즈가 앱을 망가뜨리는 문제가 자주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새 프레임워크와 API, OS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앱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아이폰 사용 방식에 따라, 즐겨 사용하는 앱을 업데이트하기 전에는 iOS 업데이트 혜택을 크게 누릴 수도 없다. 인기 있는 앱 업데이트에는 1~2주가 걸리는 경우가 많다.
 

권장안 : 최소한 1, 2주는 기다려 보자

초기 iOS 15 릴리즈의 버그를 보면, iOS 15.1을 기다리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지 모른다. 최초 버전은 10월 1~15일 중에 배포될 것이다. 특히 애플 워치로 잠금을 해제하는 기능을 애용한다면 기다리는 것이 좋다. 만일 아이폰 13 사용자가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터치 등록 현상을 겪는다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아이폰 13은 iOS 15가 기본 탑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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