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예방을 위한 공동구매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진행하며 대한중소병원협회 쇼핑몰인 중소병원 플러스샵(www.ksmha.shop)과 화이트디펜더 홈페이지(www.whitedefender.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재 많은 병원들이 바이러스 백신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랜섬웨어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랜섬웨어 대응을 위해서는 전문 안티랜섬웨어를 도입해야 한다는 인식이 점차 확산이 되고 있다. 알려진 랜섬웨어의 경우에는 바이러스 백신 소프트웨어로 방어가 가능하지만, 바이러스 백신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되기 전에 공격하는 신종 랜섬웨어 방어를 위해서는 행위 기반의 탐지 기능을 가지고 있는 전문 안티랜섬웨어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에브리존의 ‘화이트디펜더’는 랜섬웨어 대응을 위해 개발된 전문 안티랜섬웨어 제품으로 사전탐지, 함정탐지, 행위탐지, 순간 백업/복구, 안전지대 등의 주요 기능을 통해, 랜섬웨어의 공격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방어하며, 신종 랜섬웨어 공격 발생시에도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엇보다도 2% 미만의 가벼운 엔진 성능으로, PC에 부하를 주지 않으며, 4년간의 공급 경험을 통해 다양한 보안솔루션과도 충돌 없이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현재 400여 개 이상의 공공 및 기업에서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20만대 이상의 PC를 랜섬웨어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대한중소병원협회의 박찬영 사무국장은 “전국 많은 의료기관들이 의료정보보호를 위해 기본적으로 UTM 방화벽, 바이러스 백신 소프트웨어, 개인정보암호화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지만, 랜섬웨어 피해는 줄어들지 않고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의료기관의 랜섬웨어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도입을 검토하고 공동구매를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에브리존의 홍승균 대표는 “의료기관은 환자들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랜섬웨어의 주요 공격 표적이 되고 있어 안티랜섬웨어 제품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하지만, 전담 인력 및 보안 예산에 대한 부족으로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