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02

"내 PC에도 희망이" 윈도우 11 설치 여부 확인하는 3가지 유틸리티

Ed Tittel | Computerworld
6월 말 윈도우 11을 발표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1의 하드웨어 요구사항이 윈도우 10보다 더욱 엄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는 사용자가 PC 업그레이드 가능 여부를 평가할 수 있는 PC 상태 검사(PC Health Check)라는 유틸리티를 공개했다. 하지만 단 4일 만에 이 도구를 지원 중단하고 그 근거로 정밀성과 정확성을 근거로 언급했다. 즉, 많은 사용자의 PC가 윈도우 11을 구동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도 그 이유는 밝히지 않은 것이다.

PC 상태 검사 앱을 설명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더욱 자세한 윈도우 11의 시스템 요구사항을 공개했지만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에서 테스터의 피드백을 받은 후 ‘요구 사항이 변경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9월 초인 현재, PC 상태 검사 앱은 되살아났다. 10월 5일부터 제공될 윈도우 11의 최소 시스템 요구사항을 현재의 내 PC가 충족하는지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서드파티 옵션도 다양하다. 현재의 시스템 요구사항과 함께 PC 상태 검사 앱과 다른 2가지 프로그램을 사용해 PC의 윈도우 11 업그레이드 가능성을 확인하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자.
 

윈도우 11 시스템 요구사항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11 안내에 따르면 PC에 윈도우 11을 설치할 때 충족해야 하는 기본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요구 조건을 완화하여 미지원 PC라고 하더라도 참가자 프로그램을 통한 윈도우 11 설치를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10월 5일 공식 발매되면 미지원 PC는 윈도우 11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없다.

•    프로세서 : 1GHz 이상의 64비트 아키텍처, 인텔 8세대 이상(세부사항), AMD 라이젠 3 이상(세부사항), 퀄컴 스냅드래곤 7c 이상(세부사항)
•    RAM : 4GB 이상
•    저장 공간 : 64GB 이상의 저장 장치
•    시스템 펌웨어 : UEFI, 시큐어 부트(Secure Boot) 지원
•    TPM : TPM(Trusted Platform Module) 버전 2.0
•    그래픽 카드 : 다이렉트(Direct) X12 이상 지원, WDDM 2.0 이상 드라이버
•    디스플레이 : 고화질(720p) 디스플레이, 9” 이상 크기, 색 채널당 8비트(이상)
•    인터넷 연결/MSA : 윈도우 11 홈 에디션은 인터넷 연결과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이 있어야 최초 사용 시 장치 설정을 완료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S 모드에서도 윈도우 11 홈으로 바꿀 때에는 인터넷에 연결해야 한다. 모든 윈도우 11 에디션은 업데이트, 다운로드, 특정 기능 사용을 위해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MSA도 일부 기능에 필요하다.

최근에는 CPU 조건을 완화해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스튜디오 2 PC에 탑재된 특정 고성능 7세대 인텔 프로세서와 일부 제온 프로세서를 포함했다(첫 번째 목록 항목의 인텔 세부사항 링크를 참조한다.) 그 외의 조건은 변경되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PC 상태 검사 앱 사용하기

기사 작성 시점인 9월 초, PC 상태 검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 가입자에게만 제공된다. PC 상태 검사를 다운로드하려면 참가자 프로그램에 가입한 상태의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에 로그인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다운로드(Microsoft Software Download)에서 액세스하려면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이 과정 후에는 WindowsPCHealthCheckSetup.msi라는 이름의 마이크로소프트 설치 프로그램을 손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다. 파일을 실행하면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설치된다.

검색 창에서 ‘PC 상태’를 입력하면 PC 상태 검사 앱을 실행할 수 있다. 윈도우 11 호환성을 확인하기 위해 그림 1과 같이 창 상단의 ‘윈도우 11 소개’ 부분 내부의 ‘지금 확인’ 버튼을 클릭한다.
 
PC 상태 검사 앱에서 ‘지금 확인’을 클릭하여 호환성을 확인한다. ⓒ ITWorld

호환성 확인 실행 후 프로그램이 3개의 창 중 하나를 표시한다. 확인을 통과하면 “요구 사항을 충족합니다” 메시지(왼쪽)가 표시되고, 실패하면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않습니다” 메시지(가운데)가 표시되며, 윈도우 에듀케이션이나 엔터프라이즈, IT 부서가 관리하는 기타 버전을 구동하는 PC는 “조직이 이 PC의 업데이트를 관리합니다”(오른쪽)라는 메시지가 표시되지만 호환성 확인은 하지 않는다. 필자는 업무용 PC에서 엔터프라이즈 버전을 설치한 업무용 PC에서 프로그램을 실행한 후 피드백 허브(Feedback Hub)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에 이 오류를 보고했다.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각각 충족, 미충족, 확인 안 함 화면. ⓒ IDG

요구사항을 충족/미충족한 PC의 검사 내용을 확인하려면 ‘모든 결과 보기버튼을 클릭한다. 테스트 결과 미충족으로 분류된 PC는 2014년형 구식 서피스 프로 3이며, 실패한 이유는 4세대 인텔 CPU를 탑재했기 때문이다. 2018년형 레노버 씽크패드 X380 요가는 8세대 인텔 CPU와 기타 필요한 구성요소가 탑재되어 테스트를 통과했다. 두 기기의 세부사항 일부가 그림 3에 표시되어 있다.
 
2018년식 레노버 X380 요가(왼쪽)는 PC 상태 검사를 통과했지만 2014년의 서피스 프로 3(오른쪽)은 실패했다. ⓒ IDG
 
PC 상태 검사 앱은 대부분의 윈도우 PC에서 작동하지만, 윈도우 10 에듀케이션 또는 엔터프라이즈로 구동하는 PC는 예외일 수 있다. 조직 그룹 정책을 통해 중앙에서 관리되는 윈도우 PC의 경우도 그렇다. 물론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에 가입하고 싶지 않은 사용자도 있을 것이다. 공식 외의 서드파티 호환성 확인 도구 2가지를 소개한다.
 

윈도우 11 호환성 확인 도구 대안 2가지

PC가 윈도우 11에 적합한지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서드파티 도구 2가지를 추천한다. 물론 다른 제품도 많다.


•    와이낫윈11(WhyNotWin11) : 단독형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으로 구동하고 실행 시 확인한 내용을 보여주는 깃허브 기반 프로젝트.

•    윈도우 11 호환성 체크(Windows 11 Compatibility Check): 관리 파워쉘(PowerShell) 세션 또는 명령 프롬프트 창 안에서 실행되어 PC 속성 및 성능을 확인하는 윈도우 배치 파일.

두 도구 모두 PC가 윈도우 11에 적합한지를 판단하지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프로세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PC인데도 TPM 버전이 1.3 이하인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버전이 낮아도 TPM 2.0을 에뮬레이션할 수 있기 때문에 하드웨어 수준에서는 윈도우 11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 같아도 소프트웨어로 보완이 가능하다. 윈도우 11 호환성 체크 스크립트에 관한 섹션에서 더 자세히 설명한다.
 

와이낫윈11

와이낫윈11은 깃허브 프로젝트이며 소스 코드가 공개되어 있다. 기사 작성 시점에서 최신 릴리즈는 버전 2.4.0이다(홈페이지에서 ‘최신’ 버튼을 클릭하여 가장 최신 버전으로 이동할 수 있다). ‘최신 안정화 버전 다운로드(Download the latest stable release)’ 링크를 클릭하면 WhyNotWin11.exe라는 파일이 보인다. 기본적으로 다운로드 폴더(C:\Users\<사용자 이름>\Downloads) 안에 위치하며, 여기에서 프로그램을 직접 실행할 수 있다.

실행 기반인 WMIC(Windows Management Instrumentation command-line utility) 다운로드에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여러 가지 검사를 수행한 후 이미지와 같이 결과를 표시한다.
 
TPM이 지원되지 않는 6세대(i7-6700) 인텔 칩을 탑재한 PC의 와이낫윈11 검사 결과. 이 PC는 윈도우 11을 지원하지 않는다. ⓒ IDG
 
TPM 2.0이 지원되는 11세대(i7- 1180G7) 인텔 칩을 탑재한 PC의 와이낫윈11 검사 결과. 이 PC는 윈도우 11로 구동하며 모든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 IDG

와이낫윈11에서 출력된 결과는 이해하기 쉽다. 녹색은 요구사항을 충족한다는 뜻이며, 빨간색은 그렇지 않다는 뜻이고, 호박색은 최종 요구사항을 충족할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미충족한다는 뜻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정한 기준에 이견이 많고, 오래된 CPU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호박색 분류를 따로 두었다. 9월 초 현재, 일부 7세대 인텔 코어와 제온 프로세서가 ‘요구사항 충족’ 그룹에 포함되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추가적인 내용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윈도우 11 호환성 체크 스크립트

윈도우 11 호환성 체크는 커뮤니티 웹 사이트 윈도우일레븐포럼(Windows ElevenForum)에서 개발했다. 제작자인 JB 카레온이 프리웨어로 제공하고 있다. W11CompChk.bat라는 이름의 배치 파일 형태로 제공된다. ‘히스토리’ 페이지에서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기사 작성 시점인 9월 초 최신 버전은 1.4.1이며, 날짜와 다운로드 링크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PC로 로딩 하면 파일 탐색기에서 키보드의 왼쪽 시프트 키를 누른 상태로 항목을 마우스 오른쪽 클릭한다. 결과 팝업 메뉴에서 ‘경로로 복사(Copy as path)’를 선택한다. 그러면 파일 경로 전체가 복사된다. 관리자 명령 프롬프트 창을 열고 문자열을 붙여 넣은 후 앞과 뒤의 따옴표(“ ”)를 제거한다.

그러면 배치 파일이 실행된다. 진행상황이 표시된 후 다양한 검사를 완료하고 보고서를 표시한다. 다음 이미지는 호환되지 않는 PC(그림 4와 같음), 그 다음 이미지는 호환되는 PC(그림 5와 같음)의 결과다.
 
TPM이 없는 6세대 인텔 i7-6700 CPU PC의 스크립트 결과. 이번에도 이 PC는 윈도우 11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않는다. ⓒ IDG
 
TPM 2.0 에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 11세대 인텔 시스템의 스크립트 결과(윈도우 11 호환성 체크는 버전 1.3으로 잘못 확인했다). 스크립트의 평가에도 불구하고 이 PC는 윈도우 11과 호환된다. ⓒ IDG

마지막 이미지에서 윈도우 11 호환성 체크 스크립트가 실수한 점을 확인하자. 이 도구는 TPM이 활성화되어 있다고 표시했지만 물리 TPM 칩에 기초한 나머지 TPM 버전이 1.3이라고 잘못 출력했다. 그러나 이 칩은 TPM 2.0을 에뮬레이션하기 때문에 윈도우 11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에뮬레이션한 TPM 버전이 정확한지가 중요

마이크로소프트 PC 상태 검사 앱은 엔터프라이즈 또는 에듀케이션 버전인 경우, 그리고 PC가 중앙 IT의 관리를 받거나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에 가입하지 앟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제대로 작동한다. PC 상태 검사 앱과 와이낫윈11 2가지 모두 윈도우 런타임 환경에서 활성화된 TPM 버전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TPM이 ‘버전 2.0 이상’이라는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것으로 올바르게 확인한다.

실제로 TPM 에뮬레이션이 가능한 PC에서 TPM.msc 스냅인을 실행하면(관리자 권한으로 로그인해야 함) 버전을 2.0이라고 표시한다. 공식 기준을 충족하며 레노버 X12 씽크패드(2021년형) 등의 구형 PC 일부도 윈도우 11을 구동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자세히 봐야 할 항목은 ‘사양 버전(Specification Version)’이다. TPM 버전이 2.0이고 요구사항을 충족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IDG

앞서 소개한 3가지 도구 모두 PC가 윈도우 11 시스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 여부(와 그 이유)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3가지 모두 우수하지만, 와이낫윈11이 TPM 버전을 정확히 파악하고 엔터프라이즈, 에듀케이션, 중앙 관리형 PC 모두에서 실행되기 때문에 조금 더 추천할 만하다. editor@itworld.co.kr 


2021.09.02

"내 PC에도 희망이" 윈도우 11 설치 여부 확인하는 3가지 유틸리티

Ed Tittel | Computerworld
6월 말 윈도우 11을 발표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1의 하드웨어 요구사항이 윈도우 10보다 더욱 엄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는 사용자가 PC 업그레이드 가능 여부를 평가할 수 있는 PC 상태 검사(PC Health Check)라는 유틸리티를 공개했다. 하지만 단 4일 만에 이 도구를 지원 중단하고 그 근거로 정밀성과 정확성을 근거로 언급했다. 즉, 많은 사용자의 PC가 윈도우 11을 구동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도 그 이유는 밝히지 않은 것이다.

PC 상태 검사 앱을 설명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더욱 자세한 윈도우 11의 시스템 요구사항을 공개했지만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에서 테스터의 피드백을 받은 후 ‘요구 사항이 변경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9월 초인 현재, PC 상태 검사 앱은 되살아났다. 10월 5일부터 제공될 윈도우 11의 최소 시스템 요구사항을 현재의 내 PC가 충족하는지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서드파티 옵션도 다양하다. 현재의 시스템 요구사항과 함께 PC 상태 검사 앱과 다른 2가지 프로그램을 사용해 PC의 윈도우 11 업그레이드 가능성을 확인하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자.
 

윈도우 11 시스템 요구사항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11 안내에 따르면 PC에 윈도우 11을 설치할 때 충족해야 하는 기본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요구 조건을 완화하여 미지원 PC라고 하더라도 참가자 프로그램을 통한 윈도우 11 설치를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10월 5일 공식 발매되면 미지원 PC는 윈도우 11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없다.

•    프로세서 : 1GHz 이상의 64비트 아키텍처, 인텔 8세대 이상(세부사항), AMD 라이젠 3 이상(세부사항), 퀄컴 스냅드래곤 7c 이상(세부사항)
•    RAM : 4GB 이상
•    저장 공간 : 64GB 이상의 저장 장치
•    시스템 펌웨어 : UEFI, 시큐어 부트(Secure Boot) 지원
•    TPM : TPM(Trusted Platform Module) 버전 2.0
•    그래픽 카드 : 다이렉트(Direct) X12 이상 지원, WDDM 2.0 이상 드라이버
•    디스플레이 : 고화질(720p) 디스플레이, 9” 이상 크기, 색 채널당 8비트(이상)
•    인터넷 연결/MSA : 윈도우 11 홈 에디션은 인터넷 연결과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이 있어야 최초 사용 시 장치 설정을 완료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S 모드에서도 윈도우 11 홈으로 바꿀 때에는 인터넷에 연결해야 한다. 모든 윈도우 11 에디션은 업데이트, 다운로드, 특정 기능 사용을 위해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MSA도 일부 기능에 필요하다.

최근에는 CPU 조건을 완화해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스튜디오 2 PC에 탑재된 특정 고성능 7세대 인텔 프로세서와 일부 제온 프로세서를 포함했다(첫 번째 목록 항목의 인텔 세부사항 링크를 참조한다.) 그 외의 조건은 변경되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PC 상태 검사 앱 사용하기

기사 작성 시점인 9월 초, PC 상태 검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 가입자에게만 제공된다. PC 상태 검사를 다운로드하려면 참가자 프로그램에 가입한 상태의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에 로그인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다운로드(Microsoft Software Download)에서 액세스하려면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이 과정 후에는 WindowsPCHealthCheckSetup.msi라는 이름의 마이크로소프트 설치 프로그램을 손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다. 파일을 실행하면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설치된다.

검색 창에서 ‘PC 상태’를 입력하면 PC 상태 검사 앱을 실행할 수 있다. 윈도우 11 호환성을 확인하기 위해 그림 1과 같이 창 상단의 ‘윈도우 11 소개’ 부분 내부의 ‘지금 확인’ 버튼을 클릭한다.
 
PC 상태 검사 앱에서 ‘지금 확인’을 클릭하여 호환성을 확인한다. ⓒ ITWorld

호환성 확인 실행 후 프로그램이 3개의 창 중 하나를 표시한다. 확인을 통과하면 “요구 사항을 충족합니다” 메시지(왼쪽)가 표시되고, 실패하면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않습니다” 메시지(가운데)가 표시되며, 윈도우 에듀케이션이나 엔터프라이즈, IT 부서가 관리하는 기타 버전을 구동하는 PC는 “조직이 이 PC의 업데이트를 관리합니다”(오른쪽)라는 메시지가 표시되지만 호환성 확인은 하지 않는다. 필자는 업무용 PC에서 엔터프라이즈 버전을 설치한 업무용 PC에서 프로그램을 실행한 후 피드백 허브(Feedback Hub)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에 이 오류를 보고했다.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각각 충족, 미충족, 확인 안 함 화면. ⓒ IDG

요구사항을 충족/미충족한 PC의 검사 내용을 확인하려면 ‘모든 결과 보기버튼을 클릭한다. 테스트 결과 미충족으로 분류된 PC는 2014년형 구식 서피스 프로 3이며, 실패한 이유는 4세대 인텔 CPU를 탑재했기 때문이다. 2018년형 레노버 씽크패드 X380 요가는 8세대 인텔 CPU와 기타 필요한 구성요소가 탑재되어 테스트를 통과했다. 두 기기의 세부사항 일부가 그림 3에 표시되어 있다.
 
2018년식 레노버 X380 요가(왼쪽)는 PC 상태 검사를 통과했지만 2014년의 서피스 프로 3(오른쪽)은 실패했다. ⓒ IDG
 
PC 상태 검사 앱은 대부분의 윈도우 PC에서 작동하지만, 윈도우 10 에듀케이션 또는 엔터프라이즈로 구동하는 PC는 예외일 수 있다. 조직 그룹 정책을 통해 중앙에서 관리되는 윈도우 PC의 경우도 그렇다. 물론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에 가입하고 싶지 않은 사용자도 있을 것이다. 공식 외의 서드파티 호환성 확인 도구 2가지를 소개한다.
 

윈도우 11 호환성 확인 도구 대안 2가지

PC가 윈도우 11에 적합한지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서드파티 도구 2가지를 추천한다. 물론 다른 제품도 많다.


•    와이낫윈11(WhyNotWin11) : 단독형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으로 구동하고 실행 시 확인한 내용을 보여주는 깃허브 기반 프로젝트.

•    윈도우 11 호환성 체크(Windows 11 Compatibility Check): 관리 파워쉘(PowerShell) 세션 또는 명령 프롬프트 창 안에서 실행되어 PC 속성 및 성능을 확인하는 윈도우 배치 파일.

두 도구 모두 PC가 윈도우 11에 적합한지를 판단하지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프로세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PC인데도 TPM 버전이 1.3 이하인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버전이 낮아도 TPM 2.0을 에뮬레이션할 수 있기 때문에 하드웨어 수준에서는 윈도우 11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 같아도 소프트웨어로 보완이 가능하다. 윈도우 11 호환성 체크 스크립트에 관한 섹션에서 더 자세히 설명한다.
 

와이낫윈11

와이낫윈11은 깃허브 프로젝트이며 소스 코드가 공개되어 있다. 기사 작성 시점에서 최신 릴리즈는 버전 2.4.0이다(홈페이지에서 ‘최신’ 버튼을 클릭하여 가장 최신 버전으로 이동할 수 있다). ‘최신 안정화 버전 다운로드(Download the latest stable release)’ 링크를 클릭하면 WhyNotWin11.exe라는 파일이 보인다. 기본적으로 다운로드 폴더(C:\Users\<사용자 이름>\Downloads) 안에 위치하며, 여기에서 프로그램을 직접 실행할 수 있다.

실행 기반인 WMIC(Windows Management Instrumentation command-line utility) 다운로드에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여러 가지 검사를 수행한 후 이미지와 같이 결과를 표시한다.
 
TPM이 지원되지 않는 6세대(i7-6700) 인텔 칩을 탑재한 PC의 와이낫윈11 검사 결과. 이 PC는 윈도우 11을 지원하지 않는다. ⓒ IDG
 
TPM 2.0이 지원되는 11세대(i7- 1180G7) 인텔 칩을 탑재한 PC의 와이낫윈11 검사 결과. 이 PC는 윈도우 11로 구동하며 모든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 IDG

와이낫윈11에서 출력된 결과는 이해하기 쉽다. 녹색은 요구사항을 충족한다는 뜻이며, 빨간색은 그렇지 않다는 뜻이고, 호박색은 최종 요구사항을 충족할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미충족한다는 뜻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정한 기준에 이견이 많고, 오래된 CPU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호박색 분류를 따로 두었다. 9월 초 현재, 일부 7세대 인텔 코어와 제온 프로세서가 ‘요구사항 충족’ 그룹에 포함되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추가적인 내용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윈도우 11 호환성 체크 스크립트

윈도우 11 호환성 체크는 커뮤니티 웹 사이트 윈도우일레븐포럼(Windows ElevenForum)에서 개발했다. 제작자인 JB 카레온이 프리웨어로 제공하고 있다. W11CompChk.bat라는 이름의 배치 파일 형태로 제공된다. ‘히스토리’ 페이지에서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기사 작성 시점인 9월 초 최신 버전은 1.4.1이며, 날짜와 다운로드 링크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PC로 로딩 하면 파일 탐색기에서 키보드의 왼쪽 시프트 키를 누른 상태로 항목을 마우스 오른쪽 클릭한다. 결과 팝업 메뉴에서 ‘경로로 복사(Copy as path)’를 선택한다. 그러면 파일 경로 전체가 복사된다. 관리자 명령 프롬프트 창을 열고 문자열을 붙여 넣은 후 앞과 뒤의 따옴표(“ ”)를 제거한다.

그러면 배치 파일이 실행된다. 진행상황이 표시된 후 다양한 검사를 완료하고 보고서를 표시한다. 다음 이미지는 호환되지 않는 PC(그림 4와 같음), 그 다음 이미지는 호환되는 PC(그림 5와 같음)의 결과다.
 
TPM이 없는 6세대 인텔 i7-6700 CPU PC의 스크립트 결과. 이번에도 이 PC는 윈도우 11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않는다. ⓒ IDG
 
TPM 2.0 에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 11세대 인텔 시스템의 스크립트 결과(윈도우 11 호환성 체크는 버전 1.3으로 잘못 확인했다). 스크립트의 평가에도 불구하고 이 PC는 윈도우 11과 호환된다. ⓒ IDG

마지막 이미지에서 윈도우 11 호환성 체크 스크립트가 실수한 점을 확인하자. 이 도구는 TPM이 활성화되어 있다고 표시했지만 물리 TPM 칩에 기초한 나머지 TPM 버전이 1.3이라고 잘못 출력했다. 그러나 이 칩은 TPM 2.0을 에뮬레이션하기 때문에 윈도우 11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에뮬레이션한 TPM 버전이 정확한지가 중요

마이크로소프트 PC 상태 검사 앱은 엔터프라이즈 또는 에듀케이션 버전인 경우, 그리고 PC가 중앙 IT의 관리를 받거나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에 가입하지 앟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제대로 작동한다. PC 상태 검사 앱과 와이낫윈11 2가지 모두 윈도우 런타임 환경에서 활성화된 TPM 버전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TPM이 ‘버전 2.0 이상’이라는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것으로 올바르게 확인한다.

실제로 TPM 에뮬레이션이 가능한 PC에서 TPM.msc 스냅인을 실행하면(관리자 권한으로 로그인해야 함) 버전을 2.0이라고 표시한다. 공식 기준을 충족하며 레노버 X12 씽크패드(2021년형) 등의 구형 PC 일부도 윈도우 11을 구동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자세히 봐야 할 항목은 ‘사양 버전(Specification Version)’이다. TPM 버전이 2.0이고 요구사항을 충족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IDG

앞서 소개한 3가지 도구 모두 PC가 윈도우 11 시스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 여부(와 그 이유)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3가지 모두 우수하지만, 와이낫윈11이 TPM 버전을 정확히 파악하고 엔터프라이즈, 에듀케이션, 중앙 관리형 PC 모두에서 실행되기 때문에 조금 더 추천할 만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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