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QL 오토파일럿은 고도화된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히트웨이브를 자동화하고 이를 통해 사용 용이성과 성능 및 확장성을 개선한다. MySQL 히트웨이브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추가 비용 없이 새로운 오토파일럿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MySQL 오토파일럿은 프로비저닝, 데이터 로드, 쿼리 실행 및 오류 처리와 같이 대규모 쿼리의 성능을 높이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고, 종종 까다롭게 여겨지는 기능들을 자동화한다. 고도화된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를 샘플링하고, 데이터 및 쿼리에 대한 통계를 수집하는 한편 오라클 오토ML 기반의 머신러닝 모델을 구축해 메모리 사용량, 네트워크 로드 및 실행 시간을 모델링한다.
이러한 머신러닝 모델은 추후 MySQL 오토파일럿에서 핵심 기능들을 실행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MySQL 오토파일럿이 점점 더 많은 쿼리를 처리할수록 히트웨이브 쿼리 최적화 프로그램은 더욱 지능화되고, 따라서 시간이 흐르면서 시스템 성능이 지속적으로 개선된다.
MySQL 오토파일럿의 주요 기능은 ▲자동 프로비저닝 ▲자동 병렬 로드 ▲자동 데이터 배치 ▲자동 인코딩 ▲자동 쿼리 계획 개선 ▲자동 쿼리 시간 추정 ▲자동 변경 전파 ▲자동 스케줄링 ▲자동 오류 복구 등이다.
오라클 총괄 아키텍트인 에드워드 스크리븐은 “히트웨이브를 포함한 오라클 MySQL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는 OLTP(온라인 트랜잭션 처리)와 OLAP(온라인 분석 처리) 모두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유일한 MySQL 데이터베이스”라며, “이는 사용자가 혼합 워크로드 혹은 실시간 애널리틱스 기능을 MySQL 데이터베이스 상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발표한 MySQL 스케일아웃 데이터관리를 통해서 MySQL 히트웨이브로 데이터를 불러오는(load) 성능을 최대 100배까지 향상시켰다. 이제 히트웨이브가 지원하는 최대 크기는 클러스터 노드 기준 24노드에서 64노드로 확장되었고, 데이터를 기준으로 기존 12TB에서 32TB로 확대되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