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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G 블로그 | 멀티클라우드에 가장 효과적인 클라우드옵스 툴

David Linthicum | InfoWorld 2021.06.23
AI옵스 툴을 포함한 클라우드옵스 툴이 주목받고 있다. 이 영역에는 기본적으로 세 가지 선택지가 있다. 
 
ⓒ Getty Images Bank

온디맨드 방식의 비네이티브 툴(옵션 1)은 호스팅 서비스에서 구동하는 AI옵스 툴 대부분이 포함된다. 툴 선택지가 넓고 다양해서 가장 선호하는 배치 모델이다.

온프레미스 시스템을 더 많이 모니터링하고 제어해야 한다면, 온프레미스 호스팅 방식(옵션 2)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 방식은 데이터가 개방된 인터넷을 통해 중앙 호스팅 서비스로 다시 흘러갈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때로는 운영 툴을 양쪽에서 구동하는 것도 설득력 있는 방식이 될 수 있고, 일부 툴은 이런 배치 환경을 지원하기도 한다. 확실한 툴이라면, 어떻게 배치하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툴(옵션 3)은 특정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보유한다. 자사의 네이티브 클라우드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하기 위해 만든 툴이지만, 다른 클라우드의 서비스도 운영할 수 있다.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이런 지원은 멀티클라우드 구성이 증가하고 있는 기업에는 합리적인 선택이다. 하지만 이런 툴이 가진 현재의 역량은 물론, 앞으로 멀티클라우드 배치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이기종 환경이 될 미래의 요구를 만족할 수 있는지도 생각해야 한다.

필자는 현재 시점에서는 네이티브 툴을 사용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라고 본다. 대부분 기업은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를 배치할 때 80/20 법칙을 적용한다. 즉 80%의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는 특정 클라우드에 두고, 나머지 20%를 다른 여러 클라우드에 배치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에 80%, AWS에 15%, 구글 클라우드에 5%를 배치하는 식이다. 

이 때문에 특정 클라우드의 네이티브 운영 툴을 사용하면, 중심이 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더 잘 관리할 수 있으면서 다른 퍼블릭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멀티클라우드 툴로도 활용할 수 있다. 운영에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여러 가지 툴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멀티클라우드의 어려운 점은 항상 변한다는 것이다. 앞서 예로 든 배치 비율은 현재 상황일 뿐, IBM이나 오라클이 추가될 수도 있고 비율이 바뀔 수도 있다. 심지어 단일 클라우드에 30% 이상의 워크로드를 배치하지 않는, 그래서 4곳 이상의 퍼블릭 클라우드에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분산하는 멀티클라우드 패턴도 있다.

그렇다면, 생각해 보자. 특정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네이티브 운영 툴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툴로 다른 클라우드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면? 그대로 사용할 것인가?

아마도 아닐 것이다. 그리고 이미 툴이 특정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의 네이티브 툴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아키텍처 측면의 현실은 운영 툴은 중앙집중화를 하고 플랫폼으로부터 분리해야만 한다. 멀티클라우드의 일부로 모든 퍼블릭 클라우드의 모니터링과 관리를 지원해야 하며, 전통적인 온프레미스 시스템 대부분도 지원해야 한다.

세 번째 옵션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툴은 단기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클라우드옵스 툴은 중립적인 플랫폼에서 구동되어 현재와 미래에도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임을 보장해야 한다. 이 때문에 최선의 선택은 옵션 1과 옵션, 또는 둘 모두가 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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