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7

아이맥 대신 M1 맥 미니를 사야 할 3가지 이유

Karen Haslam | Macworld
거의 10년 동안 변화가 없었던 아이맥의 디자인이 마침내 깜짝 놀랄 만큼 새롭게 바뀌었다. 또 2021년 아이맥에는 더욱 빠른 M1 프로세서, 더 많은 픽셀 수를 자랑하는 더 큰 플레이, 드디어 개선된 페이스타임 카메라, 상당히 우수한 오디오가 탑재됐다.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일까? 아니면 다른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더 나을까?
 

성능과 가격

한 가지는 확실하다. M1 칩은 이번 제품이 대체하는 기존 세대 제품에 탑재된 8세대 인텔 쿼드코어 및 6코어 칩보다 훨씬 더 성능이 높다. 기존 아이맥을 대체하려고 할 경우에는 개선된 성능에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아이맥과 다른 M1 맥 제품 간 차이는 크지 않다. Macworld는 모든 M1 맥 제품을 테스트한 결과, 긱벤치(Geekbenc) 점수가 비슷했다. 결국 같은 칩이기 때문이다. 팬이 없어 리소스가 많이 필요한 작업을 할 때 발열로 성능이 저하되는 맥북 에어를 고려해도 마찬가지이다. 아마도 이것은 맥북 에어가 그래픽 테스트에서 뒤처지는 이유일 것이다. 심지어 8코어 GPU를 동일한 8코어 GPU에 비교할 때에도 그렇다. 
 
ⓒ Dominik Tomaszewski/Macworld U.K.

그렇다면 쿨링 성능이 맥북 프로보다 더 나은 24인치 아이맥은 어떨까? 벤치마크를 실시한 결과는 이론에 바탕을 둔 추정을 증명했다. 성능 비교 테스트 결과를 살펴보자.
 

긱벤치 5 결과

ⓒ IDG


분명히 24인치 아이맥은 아주 빠르다. 그러나 한 가지 큰 문제가 있다. 그 성능이 다른 M1 맥들과 사실상 같다는 것이다. 그런데 다른 M1 맥 제품의 경제성은 모두 훨씬 더 나은 수준이다. 최고 속도만 찾는다고 해도, M1 아이맥이 거의 모든 제품을 앞서지만 한 제품은 예외다. 다름 아닌 맥 미니다.

보급형 아이맥을 예로 들자. 8코어GPU와 7코어 CPU, 256GB 스토리지 제품의 가격이 1,299달러다. 그런데 맥북 에어를 선택하면 사양이 동일한 제품을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정확히 300달러가 더 저렴하다. 맥북 에어와 함께 사용할 외장 디스플레이를 구입하고도 남을 금액이다.

그런데 다른 제품과 비교하면 이 가격 차이가 더 커진다. 바로 맥 미니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가장 가격 대 성능 비가 높은 맥 제품은 맥 미니일 것이다. 8코어 GPU와 8코어 CPU, 256GB 스토리지를 장착한 보급형 M1 맥 미니 가격은 699달러이다. 보급형 아이맥보다 600달러나 더 저렴하다. 아이맥 하나를 구입할 가격으로 맥 미니 둘을 구입할 수 있을 정도다.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에서 4.5K 24인치 아이맥(실제는 23.5인치)이 다른 M1 맥 제품들을 분명히 앞선다. 이전 세대 제품에 장착된 21.5인치 디스플레이보다 훨씬 더 뛰어난 스크린이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24인치 디스플레이는 훨씬 더 크고, 픽셀(4,480ⅹ2,520 vs 4,096ⅹ2,394)이 훨씬 더 많고, 트루 톤(True Tone)을 지원한다. 

기존 모델에서 지원하지 않았던 트루 톤은 주변 조명에 맞춰 디스플레이의 색상과 밝기를 조정하는 애플 기술이다. 사용자가 스크린을 통해 보고 인식하는 색상이 주변 조명에 따라 바뀌지 않고 동일하게 표현된다. 콘텐츠 제작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도움을 준다. 주변 조명 조건과 환경이 색상과 관련된 작업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 Roman Loyola/IDG

그렇지만 트루 톤은 아이맥에서만 지원되는 기술이 아니다. M1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도 트루 톤을 지원한다. 사실 여러 측면에서 공간을 옮기면서, 또는 야외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노트북 컴퓨터에 더 적합한 기능이다.

아이맥의 장점 중 하나는 스크린이 맥북 에어 및 맥북 프로보다 크다는 것이다. 맥 미니는 스크린을 기본 제공하지 않지만, 외장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수 있다. 24인치보다 큰 디스플레이를 150달러 미만에 구입할 수도 있다. 물론 4K 모니터는 비싸겠지만, 맥 미니를 구입하고, 남은 돈으로 최소한 아이맥과 동등한 품질의 모니터를 구입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일체형으로 통합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장소에 자유롭게 두고 연결할 수 있는 모니터가 될 것이다.
 

디자인 

2021년 24인치 아이맥의 멋진 디자인을 원하는 것이라면 위에서 설명한 내용들은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핑크, 그린, 블루 색상의 아이맥에 끌린다면 다른 M1 맥 제품에 눈길이 가지 않을 것이다. 더구나 1년 넘게 집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일부 사람들은 재택 근무의 장점을 신중히 생각하기 시작했다. 집에서 쓸 컴퓨터로 아이맥을 구입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 Dominik Tomaszewski/Macworld U.K.

그러나 한 가지 고려할 점이 있다. 블루와 그린, 핑크, 옐로우, 오렌지, 퍼플, 실버의 7가지 색은 디스플레이 뒤쪽은 색깔이 선명히 잘 드러나지만 앞쪽은 그렇지 않다. 퍼플은 앞에서는 라벤더, 진한 레드는 앞에서는 핑크로 보인다. 벽에 아이맥을 붙여서 설치한다면 아이맥의 과감한 색상을 마음껏 즐기지 못할 것이다.

다채로운 색상이 중요하다면 조금 더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다. 맥북 에어에도 유사하게 여러 색상이 채택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기 때문이다.
 
ⓒ Roman Loyola/IDG

대조적으로 맥 미니는 실버 색상의 작은 상자 모양을 하고 있다. 책상에 차지하는 공간이 많지 않다. 과감하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단순한 멋이 있는 맥 미니를 추천한다. editor@itworld.co.kr 


2021.06.07

아이맥 대신 M1 맥 미니를 사야 할 3가지 이유

Karen Haslam | Macworld
거의 10년 동안 변화가 없었던 아이맥의 디자인이 마침내 깜짝 놀랄 만큼 새롭게 바뀌었다. 또 2021년 아이맥에는 더욱 빠른 M1 프로세서, 더 많은 픽셀 수를 자랑하는 더 큰 플레이, 드디어 개선된 페이스타임 카메라, 상당히 우수한 오디오가 탑재됐다.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일까? 아니면 다른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더 나을까?
 

성능과 가격

한 가지는 확실하다. M1 칩은 이번 제품이 대체하는 기존 세대 제품에 탑재된 8세대 인텔 쿼드코어 및 6코어 칩보다 훨씬 더 성능이 높다. 기존 아이맥을 대체하려고 할 경우에는 개선된 성능에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아이맥과 다른 M1 맥 제품 간 차이는 크지 않다. Macworld는 모든 M1 맥 제품을 테스트한 결과, 긱벤치(Geekbenc) 점수가 비슷했다. 결국 같은 칩이기 때문이다. 팬이 없어 리소스가 많이 필요한 작업을 할 때 발열로 성능이 저하되는 맥북 에어를 고려해도 마찬가지이다. 아마도 이것은 맥북 에어가 그래픽 테스트에서 뒤처지는 이유일 것이다. 심지어 8코어 GPU를 동일한 8코어 GPU에 비교할 때에도 그렇다. 
 
ⓒ Dominik Tomaszewski/Macworld U.K.

그렇다면 쿨링 성능이 맥북 프로보다 더 나은 24인치 아이맥은 어떨까? 벤치마크를 실시한 결과는 이론에 바탕을 둔 추정을 증명했다. 성능 비교 테스트 결과를 살펴보자.
 

긱벤치 5 결과

ⓒ IDG


분명히 24인치 아이맥은 아주 빠르다. 그러나 한 가지 큰 문제가 있다. 그 성능이 다른 M1 맥들과 사실상 같다는 것이다. 그런데 다른 M1 맥 제품의 경제성은 모두 훨씬 더 나은 수준이다. 최고 속도만 찾는다고 해도, M1 아이맥이 거의 모든 제품을 앞서지만 한 제품은 예외다. 다름 아닌 맥 미니다.

보급형 아이맥을 예로 들자. 8코어GPU와 7코어 CPU, 256GB 스토리지 제품의 가격이 1,299달러다. 그런데 맥북 에어를 선택하면 사양이 동일한 제품을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정확히 300달러가 더 저렴하다. 맥북 에어와 함께 사용할 외장 디스플레이를 구입하고도 남을 금액이다.

그런데 다른 제품과 비교하면 이 가격 차이가 더 커진다. 바로 맥 미니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가장 가격 대 성능 비가 높은 맥 제품은 맥 미니일 것이다. 8코어 GPU와 8코어 CPU, 256GB 스토리지를 장착한 보급형 M1 맥 미니 가격은 699달러이다. 보급형 아이맥보다 600달러나 더 저렴하다. 아이맥 하나를 구입할 가격으로 맥 미니 둘을 구입할 수 있을 정도다.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에서 4.5K 24인치 아이맥(실제는 23.5인치)이 다른 M1 맥 제품들을 분명히 앞선다. 이전 세대 제품에 장착된 21.5인치 디스플레이보다 훨씬 더 뛰어난 스크린이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24인치 디스플레이는 훨씬 더 크고, 픽셀(4,480ⅹ2,520 vs 4,096ⅹ2,394)이 훨씬 더 많고, 트루 톤(True Tone)을 지원한다. 

기존 모델에서 지원하지 않았던 트루 톤은 주변 조명에 맞춰 디스플레이의 색상과 밝기를 조정하는 애플 기술이다. 사용자가 스크린을 통해 보고 인식하는 색상이 주변 조명에 따라 바뀌지 않고 동일하게 표현된다. 콘텐츠 제작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도움을 준다. 주변 조명 조건과 환경이 색상과 관련된 작업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 Roman Loyola/IDG

그렇지만 트루 톤은 아이맥에서만 지원되는 기술이 아니다. M1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도 트루 톤을 지원한다. 사실 여러 측면에서 공간을 옮기면서, 또는 야외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노트북 컴퓨터에 더 적합한 기능이다.

아이맥의 장점 중 하나는 스크린이 맥북 에어 및 맥북 프로보다 크다는 것이다. 맥 미니는 스크린을 기본 제공하지 않지만, 외장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수 있다. 24인치보다 큰 디스플레이를 150달러 미만에 구입할 수도 있다. 물론 4K 모니터는 비싸겠지만, 맥 미니를 구입하고, 남은 돈으로 최소한 아이맥과 동등한 품질의 모니터를 구입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일체형으로 통합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장소에 자유롭게 두고 연결할 수 있는 모니터가 될 것이다.
 

디자인 

2021년 24인치 아이맥의 멋진 디자인을 원하는 것이라면 위에서 설명한 내용들은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핑크, 그린, 블루 색상의 아이맥에 끌린다면 다른 M1 맥 제품에 눈길이 가지 않을 것이다. 더구나 1년 넘게 집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일부 사람들은 재택 근무의 장점을 신중히 생각하기 시작했다. 집에서 쓸 컴퓨터로 아이맥을 구입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 Dominik Tomaszewski/Macworld U.K.

그러나 한 가지 고려할 점이 있다. 블루와 그린, 핑크, 옐로우, 오렌지, 퍼플, 실버의 7가지 색은 디스플레이 뒤쪽은 색깔이 선명히 잘 드러나지만 앞쪽은 그렇지 않다. 퍼플은 앞에서는 라벤더, 진한 레드는 앞에서는 핑크로 보인다. 벽에 아이맥을 붙여서 설치한다면 아이맥의 과감한 색상을 마음껏 즐기지 못할 것이다.

다채로운 색상이 중요하다면 조금 더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다. 맥북 에어에도 유사하게 여러 색상이 채택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기 때문이다.
 
ⓒ Roman Loyola/IDG

대조적으로 맥 미니는 실버 색상의 작은 상자 모양을 하고 있다. 책상에 차지하는 공간이 많지 않다. 과감하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단순한 멋이 있는 맥 미니를 추천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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