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5

퀄컴 저가형 PC 노린 스냅드래곤 7c 젠2 CPU 발표

Mark Hachman | PCWorld
퀄컴이 보급형인 스냅드래곤 7c 칩을 크롬북이나 다른 배터리가 오래 지속되고 연결성을 중시하는 기기에 탑재할 예정이다. 퀄컴은 7c 젠2 칩을 업그레이드해 아마존의 인기 제품 목록에 올라 있는 350달러 가격의 크롬북과 PC 등 보급형 제품에 우선 탑재하겠다고 발표했다.

2019년 출시된 스냅드래곤 7c와 새롭게 업그레이드될 스냅드래곤 7c 젠2를 비교할 때 가장 큰 차이는 클럭 속도다. 스냅드래곤 7c는 최대 클럭이 2.4 GHz인 크리오 468 CPU에 사용됐고, 신제품 스냅드래곤 7c는 같은 크리오 468 CPU에 들어가지만 최대 클럭이 2.55GHz로 6% 더 빨라졌다. 그 외 다른 기능은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모뎀 역시 X15 4G LTE로 같다.

달라진 것은 보급형 PC와 크롬북을 둘러싼 경쟁 격화다. 오리지널 7c 칩이 목표로 했던 환경이기도 하다. 인텔 셀러론 N4020 프로세서와 펜티엄 골드 N5030, 미디어텍 8183 등이 현재 조가형 PC와 크롬북에 알맞은 칩으로 꼽힌다. 사양만으로는 크게 주목할 것이 없지만 성능은 나쁘지 않다. 다만 하드웨어 제조업체에 따라 배터리 수명은 다를 수 있다.
 
ⓒ QUALCOMM

스냅드래곤 7c를 사용할 하드웨어 제조업체 중 하나로 레노버가 꼽힌다. 레노버는 스냅드래곤 8cx 같은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탑재한 레노버 플렉스 5G 같은 제품을 종종 출시했다. 퀄컴 경영진은 구체적으로 레노버를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올해 여름 스냅드래곤 7c를 탑재한 첫 번째 기기가 출시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레노버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그룹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에밀리 켓첸도 “올해 말 스냅드래곤 7c 젠2 컴퓨팅 플랫폼과 함께 새로운 레노버 기기를 출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스냅드래곤 7c의 실제 성능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인텔과 미디어텍 등 경쟁 제품과 비교할 수 있는 여러 벤치마크 수치를 발표했다. 퀄컴의 프리미엄 제품인 스냅드래곤 8cx 젠2 칩을 탑재한 HP 엘리트 폴리오에 대한 PCWorld 초기 테스트는 이미 공개된 상태다. 또한, 오리지널 스냅드래곤 7c로 즉석 테스트를 수행할 때도 속도는 충분히 빨랐다.
 
ⓒ QUALCOMM 퀄컴이 발표한 성능 추정치는 다소 모호하다.
 

NUC 닮은 스냅드래곤 개발 플랫폼

오리지널 스냅드래곤 7c를 출시한 후 환경에도 변화가 있었다. 우선 마이크로소프트가 에뮬레이션이나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에서 64비트 앱 실행을 지원하기 시작했고, 방대한 윈도우 앱 생태계가 스냅드래곤 하드웨어에서도 실행 가능해졌다. 이 기능은 아직 윈도우 10 정식 빌드로 업데이트되지는 않고 있다. 둘째, Arm용으로 코딩된 윈도우 앱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퀄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스냅드래곤 프로세서가 내장된 저가형 개발 플랫폼을 공동 설계했다고 밝혔다. 인텔 NUC 같이 작은 상자로 구성된 개발자 키트는 올 여름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과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 QUALCOMM

개발 작업은 다른 영역에서도 성과를 얻었다. 올 여름 화상회의 앱인 줌이 스냅드래곤에서 실행할 수 있는 Arm용 윈도우 코딩 버전을 제공한다. 퀄컴은 스냅드래곤을 탑재한 테스트 노트북이 줌을 실행한 상태에서 최대 8시간가량 동작할 만큼 효율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사실이라면 최적화되지 않은 다른 제품보다 12% 동작 시간이 늘어난 셈이다. editor@itworld.co.kr 


2021.05.25

퀄컴 저가형 PC 노린 스냅드래곤 7c 젠2 CPU 발표

Mark Hachman | PCWorld
퀄컴이 보급형인 스냅드래곤 7c 칩을 크롬북이나 다른 배터리가 오래 지속되고 연결성을 중시하는 기기에 탑재할 예정이다. 퀄컴은 7c 젠2 칩을 업그레이드해 아마존의 인기 제품 목록에 올라 있는 350달러 가격의 크롬북과 PC 등 보급형 제품에 우선 탑재하겠다고 발표했다.

2019년 출시된 스냅드래곤 7c와 새롭게 업그레이드될 스냅드래곤 7c 젠2를 비교할 때 가장 큰 차이는 클럭 속도다. 스냅드래곤 7c는 최대 클럭이 2.4 GHz인 크리오 468 CPU에 사용됐고, 신제품 스냅드래곤 7c는 같은 크리오 468 CPU에 들어가지만 최대 클럭이 2.55GHz로 6% 더 빨라졌다. 그 외 다른 기능은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모뎀 역시 X15 4G LTE로 같다.

달라진 것은 보급형 PC와 크롬북을 둘러싼 경쟁 격화다. 오리지널 7c 칩이 목표로 했던 환경이기도 하다. 인텔 셀러론 N4020 프로세서와 펜티엄 골드 N5030, 미디어텍 8183 등이 현재 조가형 PC와 크롬북에 알맞은 칩으로 꼽힌다. 사양만으로는 크게 주목할 것이 없지만 성능은 나쁘지 않다. 다만 하드웨어 제조업체에 따라 배터리 수명은 다를 수 있다.
 
ⓒ QUALCOMM

스냅드래곤 7c를 사용할 하드웨어 제조업체 중 하나로 레노버가 꼽힌다. 레노버는 스냅드래곤 8cx 같은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탑재한 레노버 플렉스 5G 같은 제품을 종종 출시했다. 퀄컴 경영진은 구체적으로 레노버를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올해 여름 스냅드래곤 7c를 탑재한 첫 번째 기기가 출시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레노버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그룹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에밀리 켓첸도 “올해 말 스냅드래곤 7c 젠2 컴퓨팅 플랫폼과 함께 새로운 레노버 기기를 출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스냅드래곤 7c의 실제 성능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인텔과 미디어텍 등 경쟁 제품과 비교할 수 있는 여러 벤치마크 수치를 발표했다. 퀄컴의 프리미엄 제품인 스냅드래곤 8cx 젠2 칩을 탑재한 HP 엘리트 폴리오에 대한 PCWorld 초기 테스트는 이미 공개된 상태다. 또한, 오리지널 스냅드래곤 7c로 즉석 테스트를 수행할 때도 속도는 충분히 빨랐다.
 
ⓒ QUALCOMM 퀄컴이 발표한 성능 추정치는 다소 모호하다.
 

NUC 닮은 스냅드래곤 개발 플랫폼

오리지널 스냅드래곤 7c를 출시한 후 환경에도 변화가 있었다. 우선 마이크로소프트가 에뮬레이션이나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에서 64비트 앱 실행을 지원하기 시작했고, 방대한 윈도우 앱 생태계가 스냅드래곤 하드웨어에서도 실행 가능해졌다. 이 기능은 아직 윈도우 10 정식 빌드로 업데이트되지는 않고 있다. 둘째, Arm용으로 코딩된 윈도우 앱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퀄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스냅드래곤 프로세서가 내장된 저가형 개발 플랫폼을 공동 설계했다고 밝혔다. 인텔 NUC 같이 작은 상자로 구성된 개발자 키트는 올 여름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과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 QUALCOMM

개발 작업은 다른 영역에서도 성과를 얻었다. 올 여름 화상회의 앱인 줌이 스냅드래곤에서 실행할 수 있는 Arm용 윈도우 코딩 버전을 제공한다. 퀄컴은 스냅드래곤을 탑재한 테스트 노트북이 줌을 실행한 상태에서 최대 8시간가량 동작할 만큼 효율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사실이라면 최적화되지 않은 다른 제품보다 12% 동작 시간이 늘어난 셈이다. editor@itworld.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