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러한 전망은 애플의 자사 올인원 PC를 오리지널 아이맥 G3과 비슷하게 바꾼 신형 24인치 아이맥을 내놓은 이후라는 점에서 완전히 놀라운 소식은 아니다. 애플은 아이맥 G3를 내놓은 약 1년 후 여러 색상의 아이북을 내놓은 바 있다. 애플이 일반 사용자와 전문가를 위한 제품군 전체에서 더 많은 색상을 지원하려 한다면 새 맥북이 더 많은 색상으로 나오는 것은 예정된 수순이다.
프로서가 인용한 익명의 애플 정보통은 "애플 내부에서는 최근 파란색 맥북 시제품을 만들었는데 매우 놀라운 모습이었다"라고 말했다. 애플은 이미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폰 12, 아이패드 프로, 아이폰 12 프로 등에서 다양한 색을 사용하고 있다. 다음이 맥북이 된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타당하다.
프로서는 이 다양한 색상의 제품이 맥북 에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애플 정보통은 '맥북'이라고만 언급했다. 애플은 과거 2006년과 2015년에 '맥북'이라는 이름의 제품을 판매한 적이 있으므로, 애플이 다시 이 제품명을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이 새 제품은 올가을 혹은 M1 프로세서 발표 1주년 즈음해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