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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사이니지 프로젝터 ‘EV-110·EV-115’ 출시

편집부 | ITWorld 2021.04.01
한국엡손이 프로젝션 기능과 스포트라이트 기능을 하나로 합쳐 공간 디자인에 적합한 사이니지 프로젝터 ‘EV-110, EV-11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2종은 2,200lm의 컬러밝기와 백색밝기, WUXGA(1920x1200) 해상도를 갖춘 제품으로 편리한 설치와 다양한 활용법이 특징이다. 스포트라이트 형태의 외관, 다각도로 조절 가능한 볼 조인트 디자인은 180도부터 360도 투사를 지원해 고객에게 자연스러운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EV-110, EV-115는 브랜드 스토리텔링이 필요한 공간,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싶은 상점에도 적합하다. 바닥, 벽, 천장 등 다양한 위치에 설치 가능하다. 테이블 위, 제품 평면에 각종 프로모션 정보를 투사하고, 벽면에는 최대 150인치(381cm)로 홍보영상을 재생해 이목을 끌기 쉽다. 만일 공간 할애가 어려울 경우 조명 트랙을 설치하면 공간을 개조할 필요 없이 매끄러운 이미지 투사가 가능하다.

전원 ON/OFF, 음소거 모드 실행/해제를 비롯해 미디어플레이어 없이도 인터랙티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GPI IN(센서), 매장 내 배경음악을 무선 사운드로 전송하는 블루투스 오디오 기능을 지원한다.

또, 이미지 및 동영상 콘텐츠를 재생목록으로 구성하고 시각효과 적용, 자동재생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제공하는 ECPM(Epson Projector Content Manger)과 콘텐츠 제작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무료 콘텐츠 제작 애플리케이션인 ECP(Epson Content Projection)도 제공한다. ECP는 기본 제공하는 템플릿과 스탬프만으로 다양한 장소와 공간에서 활용 가능한 고퀄리티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사용 방법이 간단해 손쉽게 제작 가능하다.

장시간 가동하는 프로젝터 특성을 고려한 설계도 돋보인다. 확장 모드로 사용 시 최대 2만시간 동안 유지 보수 없이 작동하는 레이저 광원을 채택했다. 주요 부품에 대해 밀폐 구조를 적용해 뛰어난 내구성은 물론 부품교체의 번거로움, 폐기물 발생도 줄일 수 있다.

엡손 관계자는 “최근 상점, 레스토랑, 백화점 등이 단순 물건, 서비스를 구매하는 공간을 넘어 다채로운 경험을 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엡손 사이니지 프로젝터 2종은 브랜드 아이덴티티, 스토리텔링을 표현하는 프로젝션 기능으로 공간, 상품에 보다 풍부한 이야기를 더할 제품”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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