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5

협업 소프트웨어 '날개 돋친 성장'…가트너 보고서

Matthew Finnegan | Computerworld
소셜 및 협업 애플리케이션이 올 한 해에도 2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할 예정이다. 가트너는 기업 역시 계속되는 팬데믹 기간 중, 그리고 그 이후까지도 원격 근무 직원을 서로 긴밀히 연결하는 데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년에도 줌,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시스코 웹엑스 같은 화상 회의 도구는 전 세계가 원격 근무 환경으로 전환하면서 가장 큰 이익을 얻었다. 동시에 직원을 연결하고 필요할 때마다의 커뮤니케이션을 편리하게 하는 다른 유형의 플랫폼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

가트너의 보고서에 따르면, 협업 관리, 기업 소셜 네트워크, 직원용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라는 3개 소프트웨어 시장의 수익은 전년보다 17% 성장해 2021년 약 4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추세는 중장기적으로도 계속되어 향후 5년 동안에도 수익률이 2자릿수를 계속 유지하면서 증가하고, 2024년에는 69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트너는 2019년 예측보다 수익 성장률이 크게 늘어난 이유로 원격 근무 환경의 전 세계적 도입을 들었다. 전 세계적으로 지식 노동자의 수가 늘어난 것도 다른 요인이다.

가트너 리서치 부사장이자 이번 보고서 저자인 크레이그 로스는 “기존 사무실을 비운 채로 계속 기업 활동을 유지해야 한다는 환경은 많은 시장에 충격으로 작용했다. 소셜 및협업 소프트웨어는 ‘있으면 좋은’ 제품이었다가 몇 주만에 기업에 꼭 필요한 제품으로 성장했다”라고 분석했다.


보고서가 다룬 협업 관리 도구(아사나, 트렐로, 먼데이 등)는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동인이었다. 이 제품들은 수십 번이 이메일이 오갔어야 하는 정형화되지 않은 업무 관리와 조정 프로세스를 디지털하는 역할을 맡았다. 로스는 “공식 프로젝트 계획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업무 진행 상황을 추적하고 협력하는 것은 일반적인 사무실과 책상에서 하던 것보다 훨씬 어려워졌다. 협업 관리 도구는 원래부터도 상승세를 타고 있었지만 팬데믹 기간 동안 추가 이익을 얻었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가트너 보고서에서는 CRM, HR, ERP 같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안에 소셜과 협업 기능이 적극 탑재되는 추세가 강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의 65%가 2025년까지 제품에 협업 기능을 포함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트렌드는 계속해서 현재 진행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협업 프로그램 팀즈에 다이내믹 365의 구성 요소를 추가할 예정이다. 부서간 협업 앱 슬랙 인수를 앞둔 세일즈포스도 기업용 앱 제품을 더욱 긴밀하게 통합할 계획이다.

소셜 및 협업 기능이 더욱 널리 보급되면 대화, 콘텐츠 공유 같은 비공식 프로세스까지 기업용 프로세스 중심 도구 안에 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로스는 “향후에도 협업 제품이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패키지에 더욱 더 통합될 것이다. 기업에서 쓰는 업무 소프트웨어가 각각 단절된 사일로 형태로 존재하면 업무용 앱을 끄고 협업 앱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한 후 다시 업무 앱을 켜는 방식으로 진행될 텐데 더는 적절한 방식으로 보이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2021.03.25

협업 소프트웨어 '날개 돋친 성장'…가트너 보고서

Matthew Finnegan | Computerworld
소셜 및 협업 애플리케이션이 올 한 해에도 2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할 예정이다. 가트너는 기업 역시 계속되는 팬데믹 기간 중, 그리고 그 이후까지도 원격 근무 직원을 서로 긴밀히 연결하는 데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년에도 줌,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시스코 웹엑스 같은 화상 회의 도구는 전 세계가 원격 근무 환경으로 전환하면서 가장 큰 이익을 얻었다. 동시에 직원을 연결하고 필요할 때마다의 커뮤니케이션을 편리하게 하는 다른 유형의 플랫폼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

가트너의 보고서에 따르면, 협업 관리, 기업 소셜 네트워크, 직원용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라는 3개 소프트웨어 시장의 수익은 전년보다 17% 성장해 2021년 약 4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추세는 중장기적으로도 계속되어 향후 5년 동안에도 수익률이 2자릿수를 계속 유지하면서 증가하고, 2024년에는 69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트너는 2019년 예측보다 수익 성장률이 크게 늘어난 이유로 원격 근무 환경의 전 세계적 도입을 들었다. 전 세계적으로 지식 노동자의 수가 늘어난 것도 다른 요인이다.

가트너 리서치 부사장이자 이번 보고서 저자인 크레이그 로스는 “기존 사무실을 비운 채로 계속 기업 활동을 유지해야 한다는 환경은 많은 시장에 충격으로 작용했다. 소셜 및협업 소프트웨어는 ‘있으면 좋은’ 제품이었다가 몇 주만에 기업에 꼭 필요한 제품으로 성장했다”라고 분석했다.


보고서가 다룬 협업 관리 도구(아사나, 트렐로, 먼데이 등)는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동인이었다. 이 제품들은 수십 번이 이메일이 오갔어야 하는 정형화되지 않은 업무 관리와 조정 프로세스를 디지털하는 역할을 맡았다. 로스는 “공식 프로젝트 계획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업무 진행 상황을 추적하고 협력하는 것은 일반적인 사무실과 책상에서 하던 것보다 훨씬 어려워졌다. 협업 관리 도구는 원래부터도 상승세를 타고 있었지만 팬데믹 기간 동안 추가 이익을 얻었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가트너 보고서에서는 CRM, HR, ERP 같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안에 소셜과 협업 기능이 적극 탑재되는 추세가 강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의 65%가 2025년까지 제품에 협업 기능을 포함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트렌드는 계속해서 현재 진행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협업 프로그램 팀즈에 다이내믹 365의 구성 요소를 추가할 예정이다. 부서간 협업 앱 슬랙 인수를 앞둔 세일즈포스도 기업용 앱 제품을 더욱 긴밀하게 통합할 계획이다.

소셜 및 협업 기능이 더욱 널리 보급되면 대화, 콘텐츠 공유 같은 비공식 프로세스까지 기업용 프로세스 중심 도구 안에 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로스는 “향후에도 협업 제품이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패키지에 더욱 더 통합될 것이다. 기업에서 쓰는 업무 소프트웨어가 각각 단절된 사일로 형태로 존재하면 업무용 앱을 끄고 협업 앱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한 후 다시 업무 앱을 켜는 방식으로 진행될 텐데 더는 적절한 방식으로 보이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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