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3

외장 SSD로 퓨전 드라이브 맥의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법

Glenn Fleishman | Macworld
맥 사용자로서 가장 힘들 때가 느린 구형 시스템과 씨름하면서 신형 모델 출시가 임박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다. 첫 M1 애플 실리콘 맥 모델 3종이 나온 지 5개월 가까이 됐기 때문에, 속도를 개선한 신제품이 빠르면 4월에 나올 수도 있고 혹은 가을까지 미뤄질 수도 있다.
 
ⓒ Apple/LaCie

신형 모델이 출시돼도 모두가 많은 돈을 내고 이걸 구매할 상황인 것은 아니다. 물론 속도는 계속해서 부러울 것이다. 만약 현재 퓨전(Fusion) 드라이브(또는 더 느린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를 시동 볼륨으로 사용하는 맥을 갖고 있다면 속도를 놀라울 만큼 개선하는 방법이 있다.

애플은 최근 발표한 몇 차례 맥OS에서 RAM 관리와 사용을 수정해 활성 소프트웨어를 드라이브와 백으로 교체하는 횟수를 줄였는데, 이 때문에 특히 하드 드라이브나 퓨전 드라이브가 있는 맥의 속도가 느려졌다. RAM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맥이라면 쉽게 속도를 높일 수 있는데, 100~200달러면 상당한 속도 개선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극적인 개선을 기대한다면 역시 시동 볼륨을 하드 드라이브나 퓨전 드라이브에서 SSD로 전환하는 것에 비할 것이 없다. 내장 드라이브를 SSD로 (쉽든 어렵든) 교체할 수 있는 맥이 있다면, 이미 많은 사용자가 업그레이드했을 것이다.

퓨전 드라이브 시대의 맥 대부분은 드라이브 업그레이드를 쉽게 허용하지 않거나 아이맥의 경우 드라이브를 교체하는 데 엄청난 주의와 노력이 필요하므로 USB3 또는 썬더볼트 3을 통해 연결하는 외장 SSD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두 표준의 데이터 속도는 SSD를 사용하면 현저한 향상을 제공할 만큼 빠르다.

또한, 1TB SSD 가격이 마침내 충분히 낮아져서 컴퓨터를 완전히 교체하는 대신 고려하는 것이 확실히 합리적인 수준이 됐다. 200~300달러 투자로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잘 검증된 고성능 SSD를 장만할 수 있다. 때로는 신형 맥처럼 보일 정도로 빨라진다.

다음은 외장 SSD를 시동 드라이브로 설정하는 방법이다. 인텔 맥에만 적용된다.
 

SSD 초기화

SSD로 전환하려면 다음 단계를 시작한다:
 
  1. 새 SSD를 연결한다.
  2. 디스크 유틸리티를 실행하고 보기 > 모든 장치 보기를 선택한다.
  3. 왼쪽 목록에서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지우기를 클릭한다(목록이 보이지 않으면 보기 > 사이드바 보기를 선택한다.
  4. GUID 파티션 맵(GUID Partition Map)을 사용해 APFS(애플 파일 시스템)로 포맷한다. 지시를 따른다.

APFS는 SSD에 최적화됐으며 구매한 드라이브가 이 파일 시스템으로 설정된 경우는 매우 드물 것이다.
 

맥OS 카탈리나 및 이전 버전으로 시동 볼륨 복제

이제 시동 볼륨의 정확한 복제본을 만들어 SSD에 복사해야 한다. 맥OS 배포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있다.
 
  • 맥OS 10.14 모하비(Mojave) 및 이전 버전에서는 이 방법을 사용한다(2016년에 작성된 기사지만 모하비에 대해 여전히 정확하다).
  • 맥OS 10.15 카탈리나의 경우 이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과정이 조금 더 복잡하다.
 

빅 서로 시동 볼륨 복제

카탈리나와 마찬가지로 맥OS 11 빅 서(Big Sur)는 APFS 볼륨 그룹에 포함된 시스템 볼륨과 데이터 볼륨으로 시스템을 보이지 않게 분할한다. 이 작업은 백그라운드로 실행되며 일반적으로 무시할 수 있다.

그러나 빅 서의 추가적인 시스템 무결성 보호로 인해 카탈리나처럼 쉽게 전제 복제를 할 수 없다. 빅 서를 사용하면 데이터를 복사하기 전에 먼저 외장 드라이브에 운영체제를 복사하거나 설치해야 한다. 방법은 다음 2가지다.
 
  • 맥OS 복구로 재시작( > 재시동을 선택하고 시동 시 Command-R을 길게 누른 다음 맥OS 재설치를 클릭한다. 대상으로 SSD를 선택한다. 빅 서 설치를 마친 후 시동 디스크 환경설정 패널을 연다. 내부 드라이브를 선택한 다음 재시작을 클릭해 복사를 마친다.
 
  • 내장된 애플 시스템 수준 도구를 사용해 시스템 파일을 올바르게 복사할 수 있는 카본 카피 클로너(Carbon Copy Cloner)를 사용한다. 카본 카피 클로너의 안내를 따른다. 사용자 데이터가 없는 외장 SSD로 재시작해 설치가 성공했는지 테스트해야 한다. 그런 다음 내부 시스템 볼륨으로 다시 시작한다(시동 드라이브를 선택하려면 재시작 후 옵션 키를 누르고 있어야 할 수도 있다).

빅 서를 성공적으로 설치한 후에는 최신 타임머신(Time Machine) 백업이나 카본 카피 클로너, 디스크 유틸리티를 사용해 데이터를 복사할 수 있다. 디스크 유틸리티를 사용할 경우 이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내장 드라이브의 데이터 볼륨만 외장 드라이브의 데이터 볼륨으로 복원한다.
 

SSD로 재시작 후 시동 볼륨 정리

앞의 작업이 모두 완료되면 시동 디스크 환경설정 창을 열고, SSD를 시동 볼륨으로 선택한 다음 기본 시스템으로 재시작할 수 있다.

그러나 내부 드라이브의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되며, 앱 중 하나 또는 실수로 외장 SSD의 최신 파일 대신 내부 드라이브의 파일을 선택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 문제를 방지하려면 시동 후 내부 드라이브를 꺼내거나, 전체 백업(또는 하나 이상)을 수행 후 데이터를 삭제하고 비상시 시스템만 부팅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2021.03.23

외장 SSD로 퓨전 드라이브 맥의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법

Glenn Fleishman | Macworld
맥 사용자로서 가장 힘들 때가 느린 구형 시스템과 씨름하면서 신형 모델 출시가 임박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다. 첫 M1 애플 실리콘 맥 모델 3종이 나온 지 5개월 가까이 됐기 때문에, 속도를 개선한 신제품이 빠르면 4월에 나올 수도 있고 혹은 가을까지 미뤄질 수도 있다.
 
ⓒ Apple/LaCie

신형 모델이 출시돼도 모두가 많은 돈을 내고 이걸 구매할 상황인 것은 아니다. 물론 속도는 계속해서 부러울 것이다. 만약 현재 퓨전(Fusion) 드라이브(또는 더 느린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를 시동 볼륨으로 사용하는 맥을 갖고 있다면 속도를 놀라울 만큼 개선하는 방법이 있다.

애플은 최근 발표한 몇 차례 맥OS에서 RAM 관리와 사용을 수정해 활성 소프트웨어를 드라이브와 백으로 교체하는 횟수를 줄였는데, 이 때문에 특히 하드 드라이브나 퓨전 드라이브가 있는 맥의 속도가 느려졌다. RAM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맥이라면 쉽게 속도를 높일 수 있는데, 100~200달러면 상당한 속도 개선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극적인 개선을 기대한다면 역시 시동 볼륨을 하드 드라이브나 퓨전 드라이브에서 SSD로 전환하는 것에 비할 것이 없다. 내장 드라이브를 SSD로 (쉽든 어렵든) 교체할 수 있는 맥이 있다면, 이미 많은 사용자가 업그레이드했을 것이다.

퓨전 드라이브 시대의 맥 대부분은 드라이브 업그레이드를 쉽게 허용하지 않거나 아이맥의 경우 드라이브를 교체하는 데 엄청난 주의와 노력이 필요하므로 USB3 또는 썬더볼트 3을 통해 연결하는 외장 SSD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두 표준의 데이터 속도는 SSD를 사용하면 현저한 향상을 제공할 만큼 빠르다.

또한, 1TB SSD 가격이 마침내 충분히 낮아져서 컴퓨터를 완전히 교체하는 대신 고려하는 것이 확실히 합리적인 수준이 됐다. 200~300달러 투자로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잘 검증된 고성능 SSD를 장만할 수 있다. 때로는 신형 맥처럼 보일 정도로 빨라진다.

다음은 외장 SSD를 시동 드라이브로 설정하는 방법이다. 인텔 맥에만 적용된다.
 

SSD 초기화

SSD로 전환하려면 다음 단계를 시작한다:
 
  1. 새 SSD를 연결한다.
  2. 디스크 유틸리티를 실행하고 보기 > 모든 장치 보기를 선택한다.
  3. 왼쪽 목록에서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지우기를 클릭한다(목록이 보이지 않으면 보기 > 사이드바 보기를 선택한다.
  4. GUID 파티션 맵(GUID Partition Map)을 사용해 APFS(애플 파일 시스템)로 포맷한다. 지시를 따른다.

APFS는 SSD에 최적화됐으며 구매한 드라이브가 이 파일 시스템으로 설정된 경우는 매우 드물 것이다.
 

맥OS 카탈리나 및 이전 버전으로 시동 볼륨 복제

이제 시동 볼륨의 정확한 복제본을 만들어 SSD에 복사해야 한다. 맥OS 배포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있다.
 
  • 맥OS 10.14 모하비(Mojave) 및 이전 버전에서는 이 방법을 사용한다(2016년에 작성된 기사지만 모하비에 대해 여전히 정확하다).
  • 맥OS 10.15 카탈리나의 경우 이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과정이 조금 더 복잡하다.
 

빅 서로 시동 볼륨 복제

카탈리나와 마찬가지로 맥OS 11 빅 서(Big Sur)는 APFS 볼륨 그룹에 포함된 시스템 볼륨과 데이터 볼륨으로 시스템을 보이지 않게 분할한다. 이 작업은 백그라운드로 실행되며 일반적으로 무시할 수 있다.

그러나 빅 서의 추가적인 시스템 무결성 보호로 인해 카탈리나처럼 쉽게 전제 복제를 할 수 없다. 빅 서를 사용하면 데이터를 복사하기 전에 먼저 외장 드라이브에 운영체제를 복사하거나 설치해야 한다. 방법은 다음 2가지다.
 
  • 맥OS 복구로 재시작( > 재시동을 선택하고 시동 시 Command-R을 길게 누른 다음 맥OS 재설치를 클릭한다. 대상으로 SSD를 선택한다. 빅 서 설치를 마친 후 시동 디스크 환경설정 패널을 연다. 내부 드라이브를 선택한 다음 재시작을 클릭해 복사를 마친다.
 
  • 내장된 애플 시스템 수준 도구를 사용해 시스템 파일을 올바르게 복사할 수 있는 카본 카피 클로너(Carbon Copy Cloner)를 사용한다. 카본 카피 클로너의 안내를 따른다. 사용자 데이터가 없는 외장 SSD로 재시작해 설치가 성공했는지 테스트해야 한다. 그런 다음 내부 시스템 볼륨으로 다시 시작한다(시동 드라이브를 선택하려면 재시작 후 옵션 키를 누르고 있어야 할 수도 있다).

빅 서를 성공적으로 설치한 후에는 최신 타임머신(Time Machine) 백업이나 카본 카피 클로너, 디스크 유틸리티를 사용해 데이터를 복사할 수 있다. 디스크 유틸리티를 사용할 경우 이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내장 드라이브의 데이터 볼륨만 외장 드라이브의 데이터 볼륨으로 복원한다.
 

SSD로 재시작 후 시동 볼륨 정리

앞의 작업이 모두 완료되면 시동 디스크 환경설정 창을 열고, SSD를 시동 볼륨으로 선택한 다음 기본 시스템으로 재시작할 수 있다.

그러나 내부 드라이브의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되며, 앱 중 하나 또는 실수로 외장 SSD의 최신 파일 대신 내부 드라이브의 파일을 선택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 문제를 방지하려면 시동 후 내부 드라이브를 꺼내거나, 전체 백업(또는 하나 이상)을 수행 후 데이터를 삭제하고 비상시 시스템만 부팅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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