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컴퓨팅

M1 맥의 2가지 복구 모드 차이점과 사용 방법

Roman Loyola | Macworld 2021.03.05
M1 맥을 사용하다가 곤란한 상황에 빠졌을 때 단지 신제품이라는 이유로 크게 당황하고 애플에 전화할 필요가 없다. M1 맥에도 인텔 맥과 마찬가지로 '맥OS 복구(macOS Recovery)' 모드가 있기 때문이다. 맥의 긴급한 보수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단, 애플 실리콘 맥에서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조금 차이가 있다. 기존 맥 제품의 단축키가 통하지 않는다.
 
ⓒ IDG

인텔 맥의 경우 복구 모드로 진입하려면 맥이 켜질 때 커맨드-R을 계속 누르면 된다. M1 맥은 어떨까. 지금부터 그 방법을 살펴보자.
 
  1. 맥 전원을 끈다. 다시 켜야 하는데 전원 버튼을 누르고 맥이 부팅하는 동안 계속 누른다.
  2. 맥에 연결된 부팅 가능한 스토리지 기기 아이콘이 나타나면 '옵션' 아이콘을 선택한 후 '계속'을 누른다.   이제 복구 모드로 진입한다.
  3. 필요시 맥의 관리자 암호를 입력한다.

이제 복구 화면이 나온다. 필요한 앱을 선택하고 원하는 관리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맥OS를 재설치하거나 필요에 따라 디스크 관리 앱을 실행할 수도 있다.

이 방법이 통하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 M1 맥에는 'OS 대체 복구(Fallback recovery OS)'라고 부르는 두 번째 복구 모드가 있다.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반적인 맥OS 복구 모드가 정상 작동하지 않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복구 모드다.

OS 대체 복구로 부팅하려면, 전원 버튼을 두 번 누르고 맥이 부팅되는 동안 계속 누른다. 애플의 플랫폼 보안 문서에 따르면, 이 모드는 안정성을 위해 유지되는 복구OS의 두 번째 복사본이다. 같은 복구 옵션처럼 보이지만, 일반적인 맥OS 복구에서 할 수 있는 시스템 보안 설정 변경 작업을 이 모드에서는 할 수 없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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