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5

'M1 맥북 에어 vs. M1 맥북 프로' 어떤 제품을 어떤 구성으로 구매해야 할까

Michael Simon | Macworld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최초의 맥 노트북이 게임의 판도를 바꿨다. 그러나 이제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모델은 거의 같은 M1 프로세서를 사용하므로, 어느 모델을 구매할지 선택이 예전처럼 쉽지 않다. 이런 선택에 도움이 될 정보를 정리했다.
 

디자인

13인치 맥북 프로나 맥북 에어 모두 이전 모델과 전혀 다르지 않다. 둘 다 21.2×30.4cm이며, 에어는 여전히 0.41cm에서 1.6cm로 넓어지는 가늘어진 가장자리를 갖고 있다. 프로는 균일한 1.55cm 높이다. 또한, 에어는 약 1.27kg으로 약 1.36kg의 프로에 비해 가볍다.
 
ⓒ IDG/WILLIS LA

상판을 연 모습 역시 똑같다. 둘 다 디스플레이 주위에 꽤 두꺼운 베젤이 있으며 한 쌍의 수직 스피커가 측면에 있는 매직 키보드를 특징으로 한다. 커다란 포스 터치(Force Touch) 트랙패드가 키보드 하단 중앙에 있으며, 두 모델 모두 이전 세대와 색상이 같다. 프로는 실버/스페이스 그레이 2종이며, 에어는 실버/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3종이다.

조언: 디자인이 작년과 너무 비슷해 다소 실망스럽다. 특히 애플이 자체 개발한 최초의 칩을 위해 구형 맥북 본체를 상당히 재설계해야 했던 점이 명백하기에 더 그렇다. 그러나 두 맥북의 디자인은 매우 훌륭해서 구매 결정을 망설이게 하지는 않는다.
 

디스플레이

두 맥북 모두 이미 13.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지만,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표준색 영역DCI-P3를 지원해 색 표현이 더 우수하다. 이제 맥북 에어에도 같은 사양이 적용됐으므로 디스플레이가 거의 같다:
 
  • 13.3인치(대각선) LED 백라이트 IPS
  • 2560×1600픽셀
  • 와이드 컬러(Wide Color, P3)
  • 트루 톤

이 두 모델의 유일한 차이점은 대부분의 사람이 알아차리기 힘든 것이다. 맥북 프로에서 최대 밝기는 500니트이고, 에어는 최대 400이다. 그러나 둘 다 장시간 동안 눈이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밝다.

조언: 두 맥북 모두 환상적인 디스플레이를 갖고 있지만, 차세대 제품에서 몇 가지 개선되기를 기대한다. 미니 LED와 베젤을 최소화한 에지 투 에지(edge-to-edge) 디자인, 둥근 모서리 등 더 현대적인 느낌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디스플레이가 구매 결정의 요소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키보드, 포트, 카메라

에어와 프로는 지난해 출시된 것과 같은 매직 키보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시끄럽고 끈적한 키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애플의 최신 키보드는 이전 키보드에 비해 크게 개선됐으며 타이핑하는 느낌도 좋다. 두 맥북 모두 주변광 센서(ambient light sensor)가 있는 백라이트 기능과 잠금 해제, 인증, 애플 페이 구매를 위한 터치 ID(Touch ID) 센서가 달려 있다.
 
ⓒ WILLIS LAI/IDG

차이점은 기능 키에 있다. 지난 몇 세대와 마찬가지로, 맥북 프로는 숫자 열 위에 얇은 OLED 화면인 터치 바를, 맥북 에어는 스포트라이트(Spotlight, F4), 딕테이션(Dictation, F5), 방해금지(Do Not Disturb, F6) 전용 키가 처음 포함된 표준 기능키 세트로 구성됐다.

포트의 경우 두 모델 다 왼쪽에 USB-C/썬더볼트 포트 2개, 오른쪽에 헤드폰 잭이 있다. 더 비싼 13인치 맥북 프로 모델에는 4개의 포트가 있지만, 이 모델은 인텔 프로세서를 사용한다. 따라서 기본 맥북 프로를 구매한다면 동글이 최소한 한두 개 필요하다.

매우 아쉽게도 두 신형 맥북은 같은 구형 720p 페이스타임 카메라를 사용한다. 애플은 M1 칩으로 이미지가 개선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애플에 따르면, M1의 뉴럴 엔진(Neural Engine)은 맞춤형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와 얼굴 감지 기능을 사용해 더 세밀한 명암과 ‘더 자연스러운 피부 톤’으로 ‘더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조언: 노트북을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가 키보드라면,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는 선호도의 문제다. 맥북 프로의 터치 바가 왜 필요한지 여전히 의문이지만, 초기보다는 인식이 많이 좋아졌다. 터치 ID는 두 모델 모두 훌륭하며 전용 Esc 키가 있다는 점도 좋다. 하지만 포트는 아쉽다. 단 2개의 포트는 ‘프로’ 모델에 걸맞지 않은 사양이다. 카메라는 말할 것도 없이 실망스럽다.
 

프로세서와 그래픽

이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최신 맥북 2종은 모두 새로운 M1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애플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저전력 CPU 코어라고 주장한다.
 
ⓒ Apple

그러나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애플은 이 주장에 대해 근거 있는 데이터를 내놓지 않고 있다. 맥월드 테스트 결과 두 모델 모두 매우 빠르며 긱벤치(Geekbench) 5와 시네벤치(Cinebench) R23 점수가 매우 유사했다.

긱벤치 5(싱글/멀티)
- 맥북 에어: 1730/7454
- 맥북 프로: 1724/7569

시네벤치 R23(싱글/멀티)
- 맥북 에어: 1496/6838
- 맥북 프로: 1513/7778

점수 차이가 약간 나는 것은 테스트한 맥북 에어의 GPU가 약간 저전력이기 때문이다. 모델은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맥북 에어(256GB)
- 4개의 성능 코어와 4개의 효율 코어를 갖춘 8코어 CPU
- 7코어 GPU
- 16코어 뉴럴 엔진

맥북 에어 (512GB)
- 4개의 성능 코어와 4개의 효율 코어를 갖춘 8코어 CPU
- 8코어 GPU
- 16코어 뉴럴 엔진

맥북 프로 (256GB/512GB)
- 4개의 성능 코어와 4개의 효율 코어를 갖춘 8코어 CPU
- 8코어 GPU
- 16코어 뉴럴 엔진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에 GPU 코어를 추가하면 약간의 성능 향상이 있다. 그러나 긴 영상을 인코딩하지 않는 한 체감할 정도는 아니다. 오히려 뚜렷한 차이는 팬 소음이다. 맥북 에어에는 팬이 없고 프로에는 있다. 따라서 프로에서는 더 빠른 속도로 작동을 팬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이는 프로가 과열로 인해 속도가 저하되는 일 없이 더 긴 시간 높은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조언: 속도가 필요하다면 맥북 프로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다면 512GB 맥북 에어가 성능, 스토리지, 가격 면에서 가장 이상적이다.
 

배터리

배터리 사용 시간에 관해서는 두 모델 모두 훌륭하다. 애플의 등급만 보더라도 배터리 지속시간이 크게 향상됐다. M1 에어는 15시간(이전 11시간에서 증가) 동안, 프로는 이전 10시간보다 대폭 향상된 17시간 동안 지속할 것으로 추정된다.

두 모델 모두 이전 세대와 똑같은 에어의 통합형 49.9와트시 배터리와 프로의 58.2와트시 배터리를 사용하는데도 향상된 결과다. 즉, 애플의 M1 칩이 매우 효율적이라는 뜻이다. 맥월드 테스트에서 맥북 프로는 에어보다 약간 더 오래 지속됐지만, 둘 다 매우 효율적이어서 이전 인텔 기반 모델보다 거의 40% 증가했다.
 
  • 맥북 프로: 17.9 시간
  • 맥북 에어: 16.2 시간

조언: 어떤 모델을 구매하든 배터리 지속 시간이 매우 길지만 역대 가장 오래 쓸 수 있는 맥북을 원한다면 프로가 답이다.
 

스토리지와 RAM

4종의 M1 맥북 모델은 모두 16GB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8GB ‘통합’ DDR4 메모리와 512GB, 1TB, 2TB 업그레이드 옵션을 갖춘 256GB 스토리지를 탑재했다. 애플은 새로운 SSD가 전반적으로 이전보다 두 배 빠르다고 주장하지만,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예상보다 제품 수명이 짧을 수 있다.

트위터의 일부 개발자가 SSD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했는데, 불과 사용 후 몇 달 만에 예상보다 더 많은 마모를 발견했다. 애플은 이에 대해 답이 없었으므로 이것이 신형 맥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다.

맥월드의 제안은 2가지다. 몇 달에 한 번씩 스마트몬툴(smartmontools) 상태 검사를 실행하고, 가능한 많은 RAM과 스토리지를 구매하는 것이다. 한 가지 이유는 512GB 드라이브가 256GB 드라이브보다 당연히 더 오래 쓸 수 있으며, 다른 이유는 16GB RAM 제품보다 8GB RAM 제품이 더 심각해 보이기 때문이다.

조언: 아무것도 아닌 일에 많이 고민한 것으로 밝혀질 수 있지만,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스토리지와 RAM을 조금 더 확보하기를 추천한다. SSD에 대한 우려가 지나친 것이었다고 판명되더라도, 추가 공간과 메모리에 만족할 것이다. 어쨌든 노트북에 스토리지가 너무 많아서 불만인 사람은 없다.
 

가격

각 모델의 두 가지 표준 구성은 이전과 비슷한 가격대다:
 
  • 맥북 에어(256GB): 999달러
  • 맥북 에어(512GB): 1,249달러
  • 맥북 프로(256GB): 1,299달러
  • 맥북 프로(512GB): 1,499달러

200달러에 16GB RAM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각 스토리지 티어(512GB 또는 1TB)도 200달러다. 1TB에서 2TB로 업그레이드할 경우는 400달러다.
 
ⓒ Apple

조언: 일단 구매하면 업그레이드할 수 없으므로 구매 당시 예산이 허락하는 한 최고의 컴퓨터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만약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필자는 스토리지보다 RAM을 먼저 업그레이드하겠다.
 

구매에 대한 조언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는 빠른 칩과 뛰어난 배터리 지속시간, 13인치 디스플레이, 2개의 USB-C 포트를 포함해 비슷한 점이 많다. 그래서 대부분은 가장 저렴한 모델에서 벗어나 업그레이드에 비용을 지출할 이유가 없다.

하지만 조금 더 좋은 사양을 원한다면 7코어 GPU가 장착된 맥북 에어에 16GB RAM과 512GB 스토리지를 추가하기를 추천한다. 총 1,399달러인데, 가격 대비 성능에서 가장 이상적이다. editor@itworld.co.kr
 
 


2021.03.05

'M1 맥북 에어 vs. M1 맥북 프로' 어떤 제품을 어떤 구성으로 구매해야 할까

Michael Simon | Macworld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최초의 맥 노트북이 게임의 판도를 바꿨다. 그러나 이제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모델은 거의 같은 M1 프로세서를 사용하므로, 어느 모델을 구매할지 선택이 예전처럼 쉽지 않다. 이런 선택에 도움이 될 정보를 정리했다.
 

디자인

13인치 맥북 프로나 맥북 에어 모두 이전 모델과 전혀 다르지 않다. 둘 다 21.2×30.4cm이며, 에어는 여전히 0.41cm에서 1.6cm로 넓어지는 가늘어진 가장자리를 갖고 있다. 프로는 균일한 1.55cm 높이다. 또한, 에어는 약 1.27kg으로 약 1.36kg의 프로에 비해 가볍다.
 
ⓒ IDG/WILLIS LA

상판을 연 모습 역시 똑같다. 둘 다 디스플레이 주위에 꽤 두꺼운 베젤이 있으며 한 쌍의 수직 스피커가 측면에 있는 매직 키보드를 특징으로 한다. 커다란 포스 터치(Force Touch) 트랙패드가 키보드 하단 중앙에 있으며, 두 모델 모두 이전 세대와 색상이 같다. 프로는 실버/스페이스 그레이 2종이며, 에어는 실버/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3종이다.

조언: 디자인이 작년과 너무 비슷해 다소 실망스럽다. 특히 애플이 자체 개발한 최초의 칩을 위해 구형 맥북 본체를 상당히 재설계해야 했던 점이 명백하기에 더 그렇다. 그러나 두 맥북의 디자인은 매우 훌륭해서 구매 결정을 망설이게 하지는 않는다.
 

디스플레이

두 맥북 모두 이미 13.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지만,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표준색 영역DCI-P3를 지원해 색 표현이 더 우수하다. 이제 맥북 에어에도 같은 사양이 적용됐으므로 디스플레이가 거의 같다:
 
  • 13.3인치(대각선) LED 백라이트 IPS
  • 2560×1600픽셀
  • 와이드 컬러(Wide Color, P3)
  • 트루 톤

이 두 모델의 유일한 차이점은 대부분의 사람이 알아차리기 힘든 것이다. 맥북 프로에서 최대 밝기는 500니트이고, 에어는 최대 400이다. 그러나 둘 다 장시간 동안 눈이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밝다.

조언: 두 맥북 모두 환상적인 디스플레이를 갖고 있지만, 차세대 제품에서 몇 가지 개선되기를 기대한다. 미니 LED와 베젤을 최소화한 에지 투 에지(edge-to-edge) 디자인, 둥근 모서리 등 더 현대적인 느낌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디스플레이가 구매 결정의 요소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키보드, 포트, 카메라

에어와 프로는 지난해 출시된 것과 같은 매직 키보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시끄럽고 끈적한 키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애플의 최신 키보드는 이전 키보드에 비해 크게 개선됐으며 타이핑하는 느낌도 좋다. 두 맥북 모두 주변광 센서(ambient light sensor)가 있는 백라이트 기능과 잠금 해제, 인증, 애플 페이 구매를 위한 터치 ID(Touch ID) 센서가 달려 있다.
 
ⓒ WILLIS LAI/IDG

차이점은 기능 키에 있다. 지난 몇 세대와 마찬가지로, 맥북 프로는 숫자 열 위에 얇은 OLED 화면인 터치 바를, 맥북 에어는 스포트라이트(Spotlight, F4), 딕테이션(Dictation, F5), 방해금지(Do Not Disturb, F6) 전용 키가 처음 포함된 표준 기능키 세트로 구성됐다.

포트의 경우 두 모델 다 왼쪽에 USB-C/썬더볼트 포트 2개, 오른쪽에 헤드폰 잭이 있다. 더 비싼 13인치 맥북 프로 모델에는 4개의 포트가 있지만, 이 모델은 인텔 프로세서를 사용한다. 따라서 기본 맥북 프로를 구매한다면 동글이 최소한 한두 개 필요하다.

매우 아쉽게도 두 신형 맥북은 같은 구형 720p 페이스타임 카메라를 사용한다. 애플은 M1 칩으로 이미지가 개선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애플에 따르면, M1의 뉴럴 엔진(Neural Engine)은 맞춤형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와 얼굴 감지 기능을 사용해 더 세밀한 명암과 ‘더 자연스러운 피부 톤’으로 ‘더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조언: 노트북을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가 키보드라면,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는 선호도의 문제다. 맥북 프로의 터치 바가 왜 필요한지 여전히 의문이지만, 초기보다는 인식이 많이 좋아졌다. 터치 ID는 두 모델 모두 훌륭하며 전용 Esc 키가 있다는 점도 좋다. 하지만 포트는 아쉽다. 단 2개의 포트는 ‘프로’ 모델에 걸맞지 않은 사양이다. 카메라는 말할 것도 없이 실망스럽다.
 

프로세서와 그래픽

이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최신 맥북 2종은 모두 새로운 M1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애플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저전력 CPU 코어라고 주장한다.
 
ⓒ Apple

그러나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애플은 이 주장에 대해 근거 있는 데이터를 내놓지 않고 있다. 맥월드 테스트 결과 두 모델 모두 매우 빠르며 긱벤치(Geekbench) 5와 시네벤치(Cinebench) R23 점수가 매우 유사했다.

긱벤치 5(싱글/멀티)
- 맥북 에어: 1730/7454
- 맥북 프로: 1724/7569

시네벤치 R23(싱글/멀티)
- 맥북 에어: 1496/6838
- 맥북 프로: 1513/7778

점수 차이가 약간 나는 것은 테스트한 맥북 에어의 GPU가 약간 저전력이기 때문이다. 모델은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맥북 에어(256GB)
- 4개의 성능 코어와 4개의 효율 코어를 갖춘 8코어 CPU
- 7코어 GPU
- 16코어 뉴럴 엔진

맥북 에어 (512GB)
- 4개의 성능 코어와 4개의 효율 코어를 갖춘 8코어 CPU
- 8코어 GPU
- 16코어 뉴럴 엔진

맥북 프로 (256GB/512GB)
- 4개의 성능 코어와 4개의 효율 코어를 갖춘 8코어 CPU
- 8코어 GPU
- 16코어 뉴럴 엔진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에 GPU 코어를 추가하면 약간의 성능 향상이 있다. 그러나 긴 영상을 인코딩하지 않는 한 체감할 정도는 아니다. 오히려 뚜렷한 차이는 팬 소음이다. 맥북 에어에는 팬이 없고 프로에는 있다. 따라서 프로에서는 더 빠른 속도로 작동을 팬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이는 프로가 과열로 인해 속도가 저하되는 일 없이 더 긴 시간 높은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조언: 속도가 필요하다면 맥북 프로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다면 512GB 맥북 에어가 성능, 스토리지, 가격 면에서 가장 이상적이다.
 

배터리

배터리 사용 시간에 관해서는 두 모델 모두 훌륭하다. 애플의 등급만 보더라도 배터리 지속시간이 크게 향상됐다. M1 에어는 15시간(이전 11시간에서 증가) 동안, 프로는 이전 10시간보다 대폭 향상된 17시간 동안 지속할 것으로 추정된다.

두 모델 모두 이전 세대와 똑같은 에어의 통합형 49.9와트시 배터리와 프로의 58.2와트시 배터리를 사용하는데도 향상된 결과다. 즉, 애플의 M1 칩이 매우 효율적이라는 뜻이다. 맥월드 테스트에서 맥북 프로는 에어보다 약간 더 오래 지속됐지만, 둘 다 매우 효율적이어서 이전 인텔 기반 모델보다 거의 40% 증가했다.
 
  • 맥북 프로: 17.9 시간
  • 맥북 에어: 16.2 시간

조언: 어떤 모델을 구매하든 배터리 지속 시간이 매우 길지만 역대 가장 오래 쓸 수 있는 맥북을 원한다면 프로가 답이다.
 

스토리지와 RAM

4종의 M1 맥북 모델은 모두 16GB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8GB ‘통합’ DDR4 메모리와 512GB, 1TB, 2TB 업그레이드 옵션을 갖춘 256GB 스토리지를 탑재했다. 애플은 새로운 SSD가 전반적으로 이전보다 두 배 빠르다고 주장하지만,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예상보다 제품 수명이 짧을 수 있다.

트위터의 일부 개발자가 SSD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했는데, 불과 사용 후 몇 달 만에 예상보다 더 많은 마모를 발견했다. 애플은 이에 대해 답이 없었으므로 이것이 신형 맥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다.

맥월드의 제안은 2가지다. 몇 달에 한 번씩 스마트몬툴(smartmontools) 상태 검사를 실행하고, 가능한 많은 RAM과 스토리지를 구매하는 것이다. 한 가지 이유는 512GB 드라이브가 256GB 드라이브보다 당연히 더 오래 쓸 수 있으며, 다른 이유는 16GB RAM 제품보다 8GB RAM 제품이 더 심각해 보이기 때문이다.

조언: 아무것도 아닌 일에 많이 고민한 것으로 밝혀질 수 있지만,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스토리지와 RAM을 조금 더 확보하기를 추천한다. SSD에 대한 우려가 지나친 것이었다고 판명되더라도, 추가 공간과 메모리에 만족할 것이다. 어쨌든 노트북에 스토리지가 너무 많아서 불만인 사람은 없다.
 

가격

각 모델의 두 가지 표준 구성은 이전과 비슷한 가격대다:
 
  • 맥북 에어(256GB): 999달러
  • 맥북 에어(512GB): 1,249달러
  • 맥북 프로(256GB): 1,299달러
  • 맥북 프로(512GB): 1,499달러

200달러에 16GB RAM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각 스토리지 티어(512GB 또는 1TB)도 200달러다. 1TB에서 2TB로 업그레이드할 경우는 400달러다.
 
ⓒ Apple

조언: 일단 구매하면 업그레이드할 수 없으므로 구매 당시 예산이 허락하는 한 최고의 컴퓨터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만약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필자는 스토리지보다 RAM을 먼저 업그레이드하겠다.
 

구매에 대한 조언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는 빠른 칩과 뛰어난 배터리 지속시간, 13인치 디스플레이, 2개의 USB-C 포트를 포함해 비슷한 점이 많다. 그래서 대부분은 가장 저렴한 모델에서 벗어나 업그레이드에 비용을 지출할 이유가 없다.

하지만 조금 더 좋은 사양을 원한다면 7코어 GPU가 장착된 맥북 에어에 16GB RAM과 512GB 스토리지를 추가하기를 추천한다. 총 1,399달러인데, 가격 대비 성능에서 가장 이상적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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