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4

AMD, 라이젠 5000 모바일 프로세서로 첨단 프로세서 공급업체로 자리매김

Mark Hachman | PCWorld
AMD는 12일 CES 2021에서 라이젠 500 모바일 프로세서를 공식 출시했다. AMD는 강력한 젠 3(Zen 3) 아키텍처를 통해 인텔 코어 i9를 제치고 최고의 게이밍 PC로 등극한 데스크톱의 성취를 이어가기를 원할 것이다. 배터리 지속시간에 다시금 치중했다는 점도 뜻밖의 선물이다. 이로써 라이젠 탑재 노트북들의 잘 알려진 약점이 해결될 가능성이 생겼다.
 
ⓒ AMD

이제 라스베가스에서가 아닌 가상 방식으로 열리고 있는 CES 2021에서 AMD CEO 리사 수는 기조 연설 중에 신형 모바일 칩 라인업을 소개했다. 신형 GPU를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RX6800과 유사 칩에서 찾아볼 수 있는 AMD RDNA 2 GPU 아키텍처가 2021년 상반기에 ‘주류’ 데스크톱 그래픽 카드와 함께 모바일 GPU에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노트북에서 '더트 5(Dirt 5)'를 1440p의 해상도와 50fps 이상의 UH(Ultra High) 설정으로 시연해 보였다.

그러나 역시 주목을 받은 것은 프로세서였다. AMD는 AMD 라이젠 5000 모바일 프로세스 시리즈에서 신형 칩 13종을 출시했다. 업데이트된 5900HS 및 5980HS 주력 프로세서는 물론 ‘세계 최고의 게이머용 프로세서’가 될 것이라고 자랑하는 5900HX가 추가된 것이다. 

이들 고급 7nm 프로세서는 최다 개수인 8코어와 16스레드, 최대 4.8GHz의 터보 클럭 속도를 자랑하며 전체적인 성능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캐시 용량을 2배 늘려 19MB에서 20MB 사이에 달하는 것도 많다. 신형 라이젠 프로세서는 대부분 15W, 35W, 45W용으로 설계된 반면, 신형 HX 칩은 노트북 제조사들에게 45W 이상의 설계가 가능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놀랍게도 소문들이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다. AMD 라이젠 5000 시리즈 내에 구형 젠 2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프로세서가 특별한 구분 없이 섞여 있는 것이다. 따라서 라이젠 노트북 구매 시에 어떤 것인지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 신형 라이젠 모바일 5000 제품군 판매는 2월부터 시작된다. AMD는 신형 칩 그래픽 성능도 공개하지 않았다.

AMD 기술 마케팅 책임자 로버트 핼록은 “라이젠 4000 시리즈는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았다. 다양한 전문가가 판도를 바꾼다든지 법칙을 다시 쓴다고 표현했는데 매우 감사드린다. 그런데 5000 시리즈는 훨씬 더 좋다. 진정 놀라운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라이젠 5000 모바일, 모바일용 AMD 젠 3

AMD 신형 프로세서는 얇고 가벼운 노트북용 U시리즈 프로세서 5종과 게이밍 노트북용 H 시리즈 프로세서 8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AMD와 인텔은 모두 CES에서 게이밍을 우선시했다. 고급 칩 판매를 촉진하고 코로나 사태 중에 급증한 게이밍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이다.

AMD 라이젠 500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는 다음과 같다. 모두 AMD 7nm 제조 라인에서 제조되며 동시 멀티쓰레딩도 포함되어 있다.
 
ⓒ AMD

AMD는 라이젠 4000 모바일 시리즈를 통해 경량 시스템용 파워 프로세서 라이젠 4900HS를 선보인 바 있다. AMD 라이젠 5000 모바일 프로세서 라인업은 전작에 비해 더 심도있다. 아울러, 라이젠 4000 HS 칩 3종은 이제 라이젠 5000HS 칩 4종으로 바뀌었다.
 
ⓒ AMD

AMD는 당시 ‘HS’ 라인업이 ‘궁극의 이동식 게이밍 성능’이라고 주장했는데 이제 더 좋은 것이 나왔다. 바로 HX 시리즈이다. 궁극보다 더 좋아질 수 있는 것일까? 

AMD에 따르면, 신형 라이젠 9 5900HX, 더 나아가 HX 제품군 전체는 ‘세계 최고의 게이머용 모바일 프로세서’이다. 라이젠 9 5980HS와 같은 HS 시리즈 칩은 35W 칩인 반면, 5900HX와 5980HZ는 정격이 45W 이상이다. 그 이상으로 얼마나 높은지는 확실하지 않다. AMD는 HX 시리즈 프로세서가 잠겨있지도 않다고 말한다. 따라서 열렬한 팬들은 클럭 속도에 손을 대볼 수 있다.


전력, 성능 그 이상으로 중요

성능이 아닌 전력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이상해 보일 수 있지만 AMD 신형 칩에서 달성된 개선은 단순히 클럭 속도와 캐시를 높인 것 이상의 의미가 있을 지도 모른다. 라이젠 5000 모바일 제품군에서 AMD는 이른바 협력적 전력 성능 제어(Collaborative Power Performance Control, CPPC)라는 것으로 전환했다. CPPC는 CPU 클럭과 전력 제어 장치를 CPU 자체 펌웨어와 모바일 공간으로 이동시키는 기술이다. 

원래 CPPC 기능은 AMD ‘젠 2’ 데스크톱 칩에 포함된 것으로 라이젠 3000 시리즈의 ‘성능’을 약간 개선해주었다. 그런데 주파수는 ‘전력’ 소모에 영향을 미치므로 CPPC는 라이젠 노트북의 전력 사용에서 더 의미 있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생각해 보자. 비록 1년도 넘었고 AMD 구형 라이젠 7 3780U와 인텔 코어 i7-1065G7를 비교한 것이지만, 그 외에는 똑같은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탑 3 간의 대접전 비교는 특히나 흥미로웠다. 인텔 코어는 성능 벤치마크에서 AMD 라이젠을 약 10% 앞섰지만 배터리 지속시간 면에서는 라이젠이 40% 이상 압도했다.
 
그 이후 AMD는 뒤쳐졌던 성능을 따라잡고도 남았다. 그런데 기술 마케팅 책임자 로버트 핼록에 따르면, CPPC로 라이젠 모바일 5000 노트북 배터리 지속 시간이 2시간 더 늘어났다고 한다. 일반적인 사용 시에는 총 17.5시간, 동영상 재생 시에는 총 21시간 지속된다는 것이다(53W 시 배터리를 장착한 라이젠 7 5800U 노트북에서 1080p 동영상을 재생하고 모바일마크 2018 벤치마크를 사용한 경우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화면 밝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핼록은 “SOC에 성능을 추가하는 것은 쉽다. 그와 동시에 준수한 배터리 지속 시간을 실현하는 것은 훨씬 더 어렵다. 바로 그것을 AMD가 젠3과 7나노미터, 라이젠 5000 시리즈로 해낸 것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라이젠 5000 모바일의 인상적인 성능

그러나 많은 사람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능이다. AMD는 라이젠 5000 모바일이 인텔 최고 제품을 완전히 압도하지는 못하더라도 경쟁할 수준은 확실히 된다고 자신있게 주장했다(11일 CES에서 인텔이 공개한 모바일 11세대 “타이거 레이크 발표에 나온 인텔 자체 수치와 AMD 자체 결과를 비교할 수 있다).

먼저, 세대간 비교는 라이젠 모바일 5300U, 5500U, 5700U 점수로 게시된 싱글 쓰레드 점수를 다음 세션에서 자세히 다룰 예정이니 유심히 살펴보자.
 
ⓒ AMD

AMD는 멀티 쓰레드 점수도 공개했다. 여기에서 4800U와 5800U 같은 프로세서의 코어와 쓰레드는 개수가 똑같다. 차이점은 주파수 차이다. 라이젠 7 4800은 기본 클럭 속도가 1.8GHz, 터보 속도가 4.2GHz인 반면, 라이젠 7 5800U는 기본 클럭 속도가 1.9GHz, 터보 속도가 4.4GHz이다.
 
ⓒ AMD

라이젠 9 5980HS로 한 단계 더 높이면 여전히 인상적인 개선이다.
 
ⓒ AMD

AMD는 라이젠 5000 모바일이 코어 i7-1165G7은 물론 AMD 자체의 4800U와도 맞먹는다고 자랑했다. 여기서 측정 기준은 PC마크의 생산성 앱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제품군 내에서 강도가 높은 앱에 속하는 엑셀과 PC마크 10에서는 개선이 두드러졌다.
 
ⓒ AMD

단, 게이밍에서는 AMD가 인텔을 끝장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3D마크 파이어 스트라이크 피직스 점수는 분명히 인상적이지만 AMD는 미디어에 제공한 자료에 게임용 벤치마크 점수는 전혀 명시하지 않았다.
 
ⓒ AMD


라이젠 5000 모바일 프로세서 일부, 젠 2라는 소문은 사실

초기에 신형 라이젠 5000 모바일 프로세서 가운데 일부가 최신 젠 3이 아닌 구형 ‘젠 2’ 코어를 사용한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AMD ‘루시엔(Lucienne)’ 칩은 AMD 구형 젠 2 아키텍처 기반으로, ‘세잔(Cezanne)’은 보다 강력한 젠 3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된다는 것이었다. AMD 라이젠 5000 모바일 시리즈에는 서로 구분 없이 둘 다 포함된다는 말이 흘러나왔다. 그 소문은 대부분 정확했다.
 
ⓒ AMD

AMD에 따르면, 신형 라이젠 5000 모바일 프로세서 가운데 3종(라이젠 7 5000U, 라이젠 5 5500U, 라이젠 3 5300U)은 젠 2 마이크로아키텍처를 사용한다. 아쉽게도, 같은 제품군 내 다른 프로세서와 구분할 만한 표시나 머리글자는 없다. 그러나 앞서 벤치마크에서 나타난 것처럼 라이젠 모바일 5000 시리즈의 ‘젠 2’ 제품조차 라이젠 모바일 4000 전작들에 비해 약간 더 빠르다. 헷갈리기 싫으면 방법은 간단하다. 신형 라이젠 5000H 시리즈 프로세서 가운데 하나를 사면 된다.

AMD에게 중요한 것은 프로세서 판매 개수다. 이 부분에서 AMD는 이전 두 세대의 설계 우위를 바탕으로 이미 성공이 약속된 것인지도 모른다. AMD는 라이젠 모바일 5000 제품군을 바탕으로 150대의 개별 모바일 PC가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전 세대의 100대에 비해 늘어난 것이다. 결국 이 수치는 AMD가 PC 고객들의 눈에 첨단 프로세서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나타낸다. editor@itworld.co.kr 


2021.01.14

AMD, 라이젠 5000 모바일 프로세서로 첨단 프로세서 공급업체로 자리매김

Mark Hachman | PCWorld
AMD는 12일 CES 2021에서 라이젠 500 모바일 프로세서를 공식 출시했다. AMD는 강력한 젠 3(Zen 3) 아키텍처를 통해 인텔 코어 i9를 제치고 최고의 게이밍 PC로 등극한 데스크톱의 성취를 이어가기를 원할 것이다. 배터리 지속시간에 다시금 치중했다는 점도 뜻밖의 선물이다. 이로써 라이젠 탑재 노트북들의 잘 알려진 약점이 해결될 가능성이 생겼다.
 
ⓒ AMD

이제 라스베가스에서가 아닌 가상 방식으로 열리고 있는 CES 2021에서 AMD CEO 리사 수는 기조 연설 중에 신형 모바일 칩 라인업을 소개했다. 신형 GPU를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RX6800과 유사 칩에서 찾아볼 수 있는 AMD RDNA 2 GPU 아키텍처가 2021년 상반기에 ‘주류’ 데스크톱 그래픽 카드와 함께 모바일 GPU에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노트북에서 '더트 5(Dirt 5)'를 1440p의 해상도와 50fps 이상의 UH(Ultra High) 설정으로 시연해 보였다.

그러나 역시 주목을 받은 것은 프로세서였다. AMD는 AMD 라이젠 5000 모바일 프로세스 시리즈에서 신형 칩 13종을 출시했다. 업데이트된 5900HS 및 5980HS 주력 프로세서는 물론 ‘세계 최고의 게이머용 프로세서’가 될 것이라고 자랑하는 5900HX가 추가된 것이다. 

이들 고급 7nm 프로세서는 최다 개수인 8코어와 16스레드, 최대 4.8GHz의 터보 클럭 속도를 자랑하며 전체적인 성능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캐시 용량을 2배 늘려 19MB에서 20MB 사이에 달하는 것도 많다. 신형 라이젠 프로세서는 대부분 15W, 35W, 45W용으로 설계된 반면, 신형 HX 칩은 노트북 제조사들에게 45W 이상의 설계가 가능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놀랍게도 소문들이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다. AMD 라이젠 5000 시리즈 내에 구형 젠 2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프로세서가 특별한 구분 없이 섞여 있는 것이다. 따라서 라이젠 노트북 구매 시에 어떤 것인지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 신형 라이젠 모바일 5000 제품군 판매는 2월부터 시작된다. AMD는 신형 칩 그래픽 성능도 공개하지 않았다.

AMD 기술 마케팅 책임자 로버트 핼록은 “라이젠 4000 시리즈는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았다. 다양한 전문가가 판도를 바꾼다든지 법칙을 다시 쓴다고 표현했는데 매우 감사드린다. 그런데 5000 시리즈는 훨씬 더 좋다. 진정 놀라운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라이젠 5000 모바일, 모바일용 AMD 젠 3

AMD 신형 프로세서는 얇고 가벼운 노트북용 U시리즈 프로세서 5종과 게이밍 노트북용 H 시리즈 프로세서 8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AMD와 인텔은 모두 CES에서 게이밍을 우선시했다. 고급 칩 판매를 촉진하고 코로나 사태 중에 급증한 게이밍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이다.

AMD 라이젠 500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는 다음과 같다. 모두 AMD 7nm 제조 라인에서 제조되며 동시 멀티쓰레딩도 포함되어 있다.
 
ⓒ AMD

AMD는 라이젠 4000 모바일 시리즈를 통해 경량 시스템용 파워 프로세서 라이젠 4900HS를 선보인 바 있다. AMD 라이젠 5000 모바일 프로세서 라인업은 전작에 비해 더 심도있다. 아울러, 라이젠 4000 HS 칩 3종은 이제 라이젠 5000HS 칩 4종으로 바뀌었다.
 
ⓒ AMD

AMD는 당시 ‘HS’ 라인업이 ‘궁극의 이동식 게이밍 성능’이라고 주장했는데 이제 더 좋은 것이 나왔다. 바로 HX 시리즈이다. 궁극보다 더 좋아질 수 있는 것일까? 

AMD에 따르면, 신형 라이젠 9 5900HX, 더 나아가 HX 제품군 전체는 ‘세계 최고의 게이머용 모바일 프로세서’이다. 라이젠 9 5980HS와 같은 HS 시리즈 칩은 35W 칩인 반면, 5900HX와 5980HZ는 정격이 45W 이상이다. 그 이상으로 얼마나 높은지는 확실하지 않다. AMD는 HX 시리즈 프로세서가 잠겨있지도 않다고 말한다. 따라서 열렬한 팬들은 클럭 속도에 손을 대볼 수 있다.


전력, 성능 그 이상으로 중요

성능이 아닌 전력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이상해 보일 수 있지만 AMD 신형 칩에서 달성된 개선은 단순히 클럭 속도와 캐시를 높인 것 이상의 의미가 있을 지도 모른다. 라이젠 5000 모바일 제품군에서 AMD는 이른바 협력적 전력 성능 제어(Collaborative Power Performance Control, CPPC)라는 것으로 전환했다. CPPC는 CPU 클럭과 전력 제어 장치를 CPU 자체 펌웨어와 모바일 공간으로 이동시키는 기술이다. 

원래 CPPC 기능은 AMD ‘젠 2’ 데스크톱 칩에 포함된 것으로 라이젠 3000 시리즈의 ‘성능’을 약간 개선해주었다. 그런데 주파수는 ‘전력’ 소모에 영향을 미치므로 CPPC는 라이젠 노트북의 전력 사용에서 더 의미 있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생각해 보자. 비록 1년도 넘었고 AMD 구형 라이젠 7 3780U와 인텔 코어 i7-1065G7를 비교한 것이지만, 그 외에는 똑같은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탑 3 간의 대접전 비교는 특히나 흥미로웠다. 인텔 코어는 성능 벤치마크에서 AMD 라이젠을 약 10% 앞섰지만 배터리 지속시간 면에서는 라이젠이 40% 이상 압도했다.
 
그 이후 AMD는 뒤쳐졌던 성능을 따라잡고도 남았다. 그런데 기술 마케팅 책임자 로버트 핼록에 따르면, CPPC로 라이젠 모바일 5000 노트북 배터리 지속 시간이 2시간 더 늘어났다고 한다. 일반적인 사용 시에는 총 17.5시간, 동영상 재생 시에는 총 21시간 지속된다는 것이다(53W 시 배터리를 장착한 라이젠 7 5800U 노트북에서 1080p 동영상을 재생하고 모바일마크 2018 벤치마크를 사용한 경우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화면 밝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핼록은 “SOC에 성능을 추가하는 것은 쉽다. 그와 동시에 준수한 배터리 지속 시간을 실현하는 것은 훨씬 더 어렵다. 바로 그것을 AMD가 젠3과 7나노미터, 라이젠 5000 시리즈로 해낸 것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라이젠 5000 모바일의 인상적인 성능

그러나 많은 사람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능이다. AMD는 라이젠 5000 모바일이 인텔 최고 제품을 완전히 압도하지는 못하더라도 경쟁할 수준은 확실히 된다고 자신있게 주장했다(11일 CES에서 인텔이 공개한 모바일 11세대 “타이거 레이크 발표에 나온 인텔 자체 수치와 AMD 자체 결과를 비교할 수 있다).

먼저, 세대간 비교는 라이젠 모바일 5300U, 5500U, 5700U 점수로 게시된 싱글 쓰레드 점수를 다음 세션에서 자세히 다룰 예정이니 유심히 살펴보자.
 
ⓒ AMD

AMD는 멀티 쓰레드 점수도 공개했다. 여기에서 4800U와 5800U 같은 프로세서의 코어와 쓰레드는 개수가 똑같다. 차이점은 주파수 차이다. 라이젠 7 4800은 기본 클럭 속도가 1.8GHz, 터보 속도가 4.2GHz인 반면, 라이젠 7 5800U는 기본 클럭 속도가 1.9GHz, 터보 속도가 4.4GHz이다.
 
ⓒ AMD

라이젠 9 5980HS로 한 단계 더 높이면 여전히 인상적인 개선이다.
 
ⓒ AMD

AMD는 라이젠 5000 모바일이 코어 i7-1165G7은 물론 AMD 자체의 4800U와도 맞먹는다고 자랑했다. 여기서 측정 기준은 PC마크의 생산성 앱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제품군 내에서 강도가 높은 앱에 속하는 엑셀과 PC마크 10에서는 개선이 두드러졌다.
 
ⓒ AMD

단, 게이밍에서는 AMD가 인텔을 끝장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3D마크 파이어 스트라이크 피직스 점수는 분명히 인상적이지만 AMD는 미디어에 제공한 자료에 게임용 벤치마크 점수는 전혀 명시하지 않았다.
 
ⓒ AMD


라이젠 5000 모바일 프로세서 일부, 젠 2라는 소문은 사실

초기에 신형 라이젠 5000 모바일 프로세서 가운데 일부가 최신 젠 3이 아닌 구형 ‘젠 2’ 코어를 사용한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AMD ‘루시엔(Lucienne)’ 칩은 AMD 구형 젠 2 아키텍처 기반으로, ‘세잔(Cezanne)’은 보다 강력한 젠 3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된다는 것이었다. AMD 라이젠 5000 모바일 시리즈에는 서로 구분 없이 둘 다 포함된다는 말이 흘러나왔다. 그 소문은 대부분 정확했다.
 
ⓒ AMD

AMD에 따르면, 신형 라이젠 5000 모바일 프로세서 가운데 3종(라이젠 7 5000U, 라이젠 5 5500U, 라이젠 3 5300U)은 젠 2 마이크로아키텍처를 사용한다. 아쉽게도, 같은 제품군 내 다른 프로세서와 구분할 만한 표시나 머리글자는 없다. 그러나 앞서 벤치마크에서 나타난 것처럼 라이젠 모바일 5000 시리즈의 ‘젠 2’ 제품조차 라이젠 모바일 4000 전작들에 비해 약간 더 빠르다. 헷갈리기 싫으면 방법은 간단하다. 신형 라이젠 5000H 시리즈 프로세서 가운데 하나를 사면 된다.

AMD에게 중요한 것은 프로세서 판매 개수다. 이 부분에서 AMD는 이전 두 세대의 설계 우위를 바탕으로 이미 성공이 약속된 것인지도 모른다. AMD는 라이젠 모바일 5000 제품군을 바탕으로 150대의 개별 모바일 PC가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전 세대의 100대에 비해 늘어난 것이다. 결국 이 수치는 AMD가 PC 고객들의 눈에 첨단 프로세서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나타낸다. editor@itworld.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