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쿡은 “놀랄 만한 발표가 있다”고도 언급해 주목을 끌었다. 인터뷰에 앞서 킹은 이번 인터뷰가 애플의 새로운 발표와 직접 관계가 없으며 사전에 예정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킹은 “팀 쿡은 새로운 것을 위해서 CBS와 인터뷰하겠다고 나선 것이 아니라 내일 큰 발표를 앞두고 예정돼 있던 자리”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시청자의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해 “애플의 발표는 새로운 제품이 아니다. 그것보다 더 크고 좋은 소식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터뷰는 진행자 킹은 애플 스토어에서, 쿡은 애플 본사에서 각각 원격으로 진행됐다. 인터뷰는 개인정보 보호, 정부의 책임, 의사당 점거 사건의 여파 등 수많은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킹은 쿡에 대해 “훌륭한 사람이고, 미국과 미국에서 일어나는 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사회에 기여하고 싶어하는 강력한 기업 경영자”라고 표현했다. CBS 디스모닝 쇼는 1월 13일 미국 동부 표준시 오전 7시(한국 시간 21시)부터 방송된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