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조명 업체 나노리프(Nanoleaf)의 새로운 쉐입스(Shapes) 조명 패널 시리즈 첫 제품이 나왔다. 터치 감지형의 헥사곤(HEXAGON)에, 트라이앵글(Triangle)과 더 작은 미니 트라이앵글 옵션을 추가했다. ⓒ Nanoleaf
트라이앵글과 미니 트라이앵글은 홈킷(HomeKit)과 호환된다. 설치가 쉽고 사용자 편의에 맞게 조립, 조합할 수 있다. 또한 핵사곤의 조명 배경과 기능을 공유하며, 탭하거나 스와이프해서 집에 있는 다른 스마트 장치를 제어할 수도 있다. 그러나 헥사곤과 마찬가지로 트라이앵글과 미니 트라이앵글 역시 비싸고,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할 수는 있지만 실용성을 염두에 둔 제품은 아니다.
구성
트라이앵글과 미니 트라이앵글은 각각 나노리프 쉐입스 시리즈의 두 번째와 세 번째 변형으로, 이전의 오리지널 삼각형 라이트 패널(Light Panels)과 캔버스 라이트 스퀘어(Canvas Light Squares)의 후속 제품이다.
트라이앵글과 미니 트라이앵글은 0.61cm 두께에, 각각 22.9×19.7cm와 11.4×9.7cm 크기로 무게는 가볍지만 견고하다(각각 141g과 40g). 트라이앵글과 미니 트라이앵글 패널은 각각 최대 80루멘과 20루멘의 밝기를 낼 수 있다. 개별적으로는 많이 밝지 않지만, 여러 개 연결하면 충분히 방을 밝힐 수 있다.
헥사곤과 같이, 트라이앵글과 미니 트라이앵글은 따듯한 느낌의 1,200켈빈에서 시원한 느낌의 6.500켈빈까지 색온도를 조정할 수 있으며, 최대 1,600만 색상을 표현한다. 모든 쉐입스 패널은 2만 5,00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2.4GHz 와이파이 네트워크에만 연결된다(와이파이 지원 스마트 조명의 일반적인 제약사항이다).
설치와 설정
설치를 시작하기 전에 디자인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필요하지만, 트라이앵글과 미니 트라이앵글을 벽에 장착하는 것은 놀랍도록 쉽다. 대충하고 싶지 않다면, 나도리프 앱의 레이아웃 어시스턴트(Layout Assistant)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가 가진 쉐입스 패널 개수를 선택하고 여러 조합으로 배열해 볼 수 있다. 버튼을 탭 해 마음에 드는 배열이 나올 때까지 무작위로 섞을 수도 있다. 좋은 디자인을 찾아내면, AR 지원 보기를 통해 패널이 사용자의 벽에서 어떻게 보일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 트라이앵글과 미니 트라이앵글, 이전 나노리프 설치에서 남은 헥사곤을 조합해 수직 디자인을 선택했다.
인터렉티브 장면과 게임 외에도, 트라이앵글과 미니 트라이앵글을 사용하면 터치 제스처를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패널을 두 번 탭 해서 패널을 켜고 끄고, 위/아래로 스와이프해 밝기를 조정하고, 옆으로 스와이프해 조명 장면을 변경할 수 있다. 또한 ‘터치 동작’을 구성해 패널을 한번 혹은 두 번 탭 하거나 길게 눌러 다른 홈키트 지원 조명이나 장치를 제어할 수 있다. 심지어 나노리프 패널을 PC 화면의 이미지와 동기화할 수 있는 화면 미러링 기능도 있다(데스크톱 나노리프 앱이 필요하다).
나노리프 쉐입스 시리즈는 주로 홈키트를 염두에 두고 고안됐지만, 헥사곤과 트라이앵글, 미니 트라이앵글은 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 명령과 루틴(일출/일몰 일정 포함)에서도 작동한다. IFTTT와 스마트씽즈(SmartThings), 호우미(Homey), 플릭(Flic)도 지원한다.
결론
새로운 트라이앵글과 미니 트라이앵글로, 나노리프는 쉐입스 시리즈를 한 단계 더 진화시켰다. 이 멋진 조명 패널은 유용성이 크지 않지만, 실내를 꾸미는 쉽고 안정적인 방법이며 ‘터치 동작’은 다른 스마트 장치를 제어하는 독창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네오리프 쉐입스 제품군에 다음에 무엇이 추가될지 기대되는 이유다. editor@itworld.co.kr
스마트 조명 업체 나노리프(Nanoleaf)의 새로운 쉐입스(Shapes) 조명 패널 시리즈 첫 제품이 나왔다. 터치 감지형의 헥사곤(HEXAGON)에, 트라이앵글(Triangle)과 더 작은 미니 트라이앵글 옵션을 추가했다. ⓒ Nanoleaf
트라이앵글과 미니 트라이앵글은 홈킷(HomeKit)과 호환된다. 설치가 쉽고 사용자 편의에 맞게 조립, 조합할 수 있다. 또한 핵사곤의 조명 배경과 기능을 공유하며, 탭하거나 스와이프해서 집에 있는 다른 스마트 장치를 제어할 수도 있다. 그러나 헥사곤과 마찬가지로 트라이앵글과 미니 트라이앵글 역시 비싸고,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할 수는 있지만 실용성을 염두에 둔 제품은 아니다.
구성
트라이앵글과 미니 트라이앵글은 각각 나노리프 쉐입스 시리즈의 두 번째와 세 번째 변형으로, 이전의 오리지널 삼각형 라이트 패널(Light Panels)과 캔버스 라이트 스퀘어(Canvas Light Squares)의 후속 제품이다.
트라이앵글과 미니 트라이앵글은 0.61cm 두께에, 각각 22.9×19.7cm와 11.4×9.7cm 크기로 무게는 가볍지만 견고하다(각각 141g과 40g). 트라이앵글과 미니 트라이앵글 패널은 각각 최대 80루멘과 20루멘의 밝기를 낼 수 있다. 개별적으로는 많이 밝지 않지만, 여러 개 연결하면 충분히 방을 밝힐 수 있다.
헥사곤과 같이, 트라이앵글과 미니 트라이앵글은 따듯한 느낌의 1,200켈빈에서 시원한 느낌의 6.500켈빈까지 색온도를 조정할 수 있으며, 최대 1,600만 색상을 표현한다. 모든 쉐입스 패널은 2만 5,00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2.4GHz 와이파이 네트워크에만 연결된다(와이파이 지원 스마트 조명의 일반적인 제약사항이다).
설치와 설정
설치를 시작하기 전에 디자인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필요하지만, 트라이앵글과 미니 트라이앵글을 벽에 장착하는 것은 놀랍도록 쉽다. 대충하고 싶지 않다면, 나도리프 앱의 레이아웃 어시스턴트(Layout Assistant)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가 가진 쉐입스 패널 개수를 선택하고 여러 조합으로 배열해 볼 수 있다. 버튼을 탭 해 마음에 드는 배열이 나올 때까지 무작위로 섞을 수도 있다. 좋은 디자인을 찾아내면, AR 지원 보기를 통해 패널이 사용자의 벽에서 어떻게 보일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 트라이앵글과 미니 트라이앵글, 이전 나노리프 설치에서 남은 헥사곤을 조합해 수직 디자인을 선택했다.
인터렉티브 장면과 게임 외에도, 트라이앵글과 미니 트라이앵글을 사용하면 터치 제스처를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패널을 두 번 탭 해서 패널을 켜고 끄고, 위/아래로 스와이프해 밝기를 조정하고, 옆으로 스와이프해 조명 장면을 변경할 수 있다. 또한 ‘터치 동작’을 구성해 패널을 한번 혹은 두 번 탭 하거나 길게 눌러 다른 홈키트 지원 조명이나 장치를 제어할 수 있다. 심지어 나노리프 패널을 PC 화면의 이미지와 동기화할 수 있는 화면 미러링 기능도 있다(데스크톱 나노리프 앱이 필요하다).
나노리프 쉐입스 시리즈는 주로 홈키트를 염두에 두고 고안됐지만, 헥사곤과 트라이앵글, 미니 트라이앵글은 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 명령과 루틴(일출/일몰 일정 포함)에서도 작동한다. IFTTT와 스마트씽즈(SmartThings), 호우미(Homey), 플릭(Flic)도 지원한다.
결론
새로운 트라이앵글과 미니 트라이앵글로, 나노리프는 쉐입스 시리즈를 한 단계 더 진화시켰다. 이 멋진 조명 패널은 유용성이 크지 않지만, 실내를 꾸미는 쉽고 안정적인 방법이며 ‘터치 동작’은 다른 스마트 장치를 제어하는 독창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네오리프 쉐입스 제품군에 다음에 무엇이 추가될지 기대되는 이유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