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AWS, 메인프레임-클라우드 전환 서비스 강화한다

Michael Cooney | Network World 2020.12.07
AWS가 메인프레임의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옮기는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한다. 업체는 최근 개최한 '리인벤트(re:Invent)' 온라인 행사를 통해 , AWS 컴피턴시 프로그램(AWS Competency Program)을 곧 확대해, 메인프레임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더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AWS는 지난 수년간 메인프레임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 Getty Images Bank

AWS 컴피턴시 프로그램은 일정 영역에서 기술 전문성을 확보한 AWS 파트너를 인증, 지원하는 제도다. 마이그레이션을 준비 중인 기업 고객이 핵심 AWS 파트너를 통해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AWS 측은 설명했다.

업체 블로그에 따르면, 마인프레임 마이그레이션은 매우 복잡한 작업이어서 기업 고객은 성공적인 마이그레이션을 위해 그 성과가 입증된 방법론과 툴, 베스트 프렉티스를 선호한다. 이어 "높은 업그레이드와 개발 비용, 비싼 사용료 등 메인프레임을 운영 중인 CIO는 자사에 미칠 비즈니스 위험성을 잘 알고 있다. 그 결과 점점 더 많은 기업이 기존 메인프레임 워크로드를 현대화하고 AWS로 마이그레이션하려 방법을 찾고 있다. AWS의 마이그레이션을 이용하면 평균 70%의 IT 인프라 비용 절감 등을 누릴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AWS 메인프레임 마이그레이션 테크놀로지 카테고리에는 마이크로 포커스, 블루 에이지, 어드밴스드 모던 시스템, TRSI 등 4개 파트너사가 등록돼 있다. AWS 측은 인포시스, 딜로이트, 타타 등 컨설티 업체도 추가됐다고 밝혔다.

현재 여러 클라우드 기업이 메인프레임 마이그레이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올해 초에는 구글 클라우드가 메인프레임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업체 코너스톤 테크놀로지를 인수했다. 워크로드를 퍼블릭 혹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옮기려는 IBM 사용 기업 겨냥한 행보다. 당시 구글은 코너스톤의 기술이 향후 메인프레임-구글 클라우드 전환 서비스의 기반을 다지고, 메인프레임 사용 기업이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를 현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인프레임 소프트웨어 마이그레이션 업체 엘지랩스(LzLabs)는 지난 7월 코볼 등으로 작성된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을 현대적이고 유연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환경으로 이전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당시 업체는 이 서비스가 AWS 같은 클라우드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공되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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