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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10가지 기술 조합①

Dan Tynan | PCWorld 2008.06.29
디지털 혁명이 우리에게 가르쳐 준 것이 있다면, 너무 어느 것 한 가지에만 집착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다. 최신 기술은 우리가 오래 동안 부여잡고 있던 아이디어들, 그리고 폐쇄적으로 변해버린 산업 군들을 꺼꾸로 돌려 흔들어 버리곤 한다.

한가지 기술이나 혁신의 결과로 엄청난 변화가 발생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일반적으로 두 개 이상의 기술이 한 데 모였을 때, 비로소 진정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우리는 지난 25년 간 가장 파괴적인 영향력을 발휘한 기술 관련 사건들을 살펴보기 위해, 효율적인 원 투 펀치 역할을 했던 기술들을 짝지어 묶어 보았다. 이들 중 가장 그 영향력이 컸던 10가지 기술 조합들을 지금부터 나열해 보도록 하겠다.

10. DVR + 실시간 엔터테인먼트
VCR을 이용해 TV 쇼들을 녹화한 적이 있는가? 해본 사람도 있겠지만 자주 사용하긴 어려웠을 것이다.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다 녹화 과정도 어려웠기 때문이다.

시간을 앞으로 돌려 티보(TiVo)와 리플레이TV (ReplayTV) 디지털 비디오 레코더가 등장한 1990년대 말로 가보자. 한 두 번의 조작으로 타임 시프팅(Time-shifting)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더불어 광고만 안보고 넘길 수 있게 된 후, 사람들은 더 이상 방송사의 프로그램 편성표에 연연해 하지 않기 시작했고, 더불어 지나친 광고 때문에 열을 낼 일도 없어졌다. 케이블 및 위성 방송 제공업체들도 DVR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곧 수 백만의 사람들이 소위 “티보잉(TiVo-ing)” 하기 시작했다. 그 중에는 티보를 실제로 만져본 적 없는 사람들도 있었다.

파괴적인 영향력을 미친 다른 여러 기술들과 마찬가지로, DVR들도 결국 콘텐츠 활용에 대한 통제권을 사용자들에게 넘겨줌으로써 이들의 호응을 얻은 것이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들은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원하는 장소, 원하는 시간에 보고 싶어 했다.

이에 2005년 슬링박스는 장소 시프팅 기술을 선보이며, 사용자의 TV (또는 티보에 저장되어 있던 컨텐츠)를 브로드밴드 연결을 통해 어디에서나 시청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그 해 말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아이팟 모델들 또한 이 대열에 합류, TV 브라운관 이외의 시청 수단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혀 주었다.

아이튠스 라이브러리는 사실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파일 공유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면, 사용자들은 기꺼이 그에 합당한 대가를 지불할 의사가 있음을 증명하는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수 있다.

오늘날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는(훌루닷컴과 같이 광고를 동반하는, 그리고 심지어 방송사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서비스들까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티보, 아이튠스, 그리고 이와 비슷한 여러 서비스들 덕분에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엔터테인먼트를 언제, 어디서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여러 기기들을 이용해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 업계에 미친 영향력: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것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미디어 소비 모델은 할리우드를 비롯, 소비자 가전 산업의 시선까지 한 몸에 받고 있고, 광고주들에게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새로운 방법들을 고민하게 만들었다.

9. 유투브 + 값싼 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
전 상원의원 조지 앨런이 누군가를 마카카(원숭이의 종류)라고 부르는 장면을 찍은 동영상이 유투브를 통해 급속히 퍼진 사건은, 앨런의 상원 의원 자리를 앗아갔을 뿐만 아니라, 바이럴(viral: 입소문) 동영상의 위세를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웹은 이제 수많은 정치인들과 기업들이 그들의 제품 또는 생각들을 퍼뜨리기 위해 거쳐가는 첫 정거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고, 특히 유투브는 히트와이즈닷컴의 조사 결과 전 동영상 사이트 트래픽 수의 60%를 점유할 정도로 그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다.

만약 저렴한 가격의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그리고 휴대폰 카메라가 등장하지 않았더라면, 유투브의 위상이 이 정도로 높아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핵심 기술들이 함께 발전해주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1995년 소니는 PC 및 맥(Macs)에 자료를 전송할 수 있는 파이어와이어(FireWire: IEEE 1394) 포트를 장착한 최초의 디지털 동영상 캠코더를 소개했고 (가격 : 3,000 달러), NEC는 1999년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최초의 휴대폰용 카메라를 개발했다. 그리고 2006년 JVC는 하드 드라이브에 찍은 영상을 곧바로 저장할 수 있는 디지털 캠코더를 최초로 개발하였다.

물론 요즘에는 손바닥 크기만한 캠코더를 200달러 이하의 가격으로 살 수 있고, 동영상 촬영 기능을 보유하지 않은 카메라나 휴대폰 카메라가 없다. 실제로 2005년에는 포켓 필름 페스티벌이 파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기도 했다. 페스티벌에서 우승한 작품은 유투브에 게재되기도 했다.

이들이 업계에 미친 영향력: 디지털 동영상은 수많은 사람들은 제2의 히치콕으로 만들었다. 유투브를 비롯한 동종 사이트들은 대중들의 작품 전시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주었다. 기존의 저널리즘, 정치, 그리고 엔터테인먼트와는 비교할 수 없는 새로운 문화가 형성된 것이다.

8. 오픈소스 + 웹 툴
오픈소스는 가는 곳마다 엄청난 혁신과 놀라울 정도의 성장이 필수적으로 뒤따라 온다. IBM PC의 개방된 아키텍쳐, 그리고 인터넷의 개방된 프로토콜이 우리에게 미친 영향력을 다시 떠올려 보자. 심지어 마이크로소프트조차도 피할 수 없는 오픈소스의 매력에 빠져 들 수 밖에 없었다.

리눅스를 비롯한 오픈소스 운영 체제들은 PC 생산 기업들이 더 단순하고 값싼 컴퓨터를 생산할 수 있게 해주었다. 어린이당 노트북 1개 보급 운동 (One Laptop Per Child project)의 XO 머신, 그리고 아수스의 Eee PC가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더불어 이러한 저사양 시스템들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정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오픈오피스 스위트,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그리고 선더버드와 같은 소프트웨어들은 데스크톱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들을 대체할 수 있고 때로는 더욱 우수한 무료 제품들이다. 더불어 썬의 자바는 웹과 휴대용 기기들에 보다 풍부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었다.

오픈소스와 웹 개발 툴이 서로 만났을 때, 비로소 이 둘은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 아파치, 제이보스(JBoss), 마이SQL, 그리고 루비 온 레일스 등과 같은 툴들은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비용을 절감시켜 주고, 더불어 이들을 인터넷 상에서 적용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로 인해 신생 기업들도 기업공개(IPO)에 대한 압박감 없이 여유롭게 그들의 제품을 개발하고 또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웹2.0은 웹1.0보다 더욱 저렴하게 만들 수 있는데, 이는 오픈 소스를 이용하기 때문”이라고 레벤손 벤쳐 파트너스(Levensohn Venture Partners)의 관리 부문 파트너 키스 벤자민은 말했다. “거품이 한창 껴 있던 시절 1,000만 달러가 소요되었던 일들이 오늘날에는 단돈 50만 달러로 해결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비동기식 자바 스크립트와 XML(AJAX) 그리고 “세만틱 마크업(semantic markup)”은 기존의 웹사이트를 구축 방법을 획기적으로 바꾸었다고 컨설턴트이자 전 PC 월드 커뮤니케이션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로버트 칸네스는 말했다.

그는 “세만틱 마크업 없이는 XML도 XHTML도 RSS도 없다”라며, “즉, 현재 사람들이 널리 사용하고 있는 고차원적 구글 알고리즘이나, 플리커, 아이튠스 모두 사용할 수 없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큰 폭의 혁신이 있었고, 이는 컨텐츠에 대한 검색 성향을 바꾸어 놓았다. 즉, 무엇과 유사하게 생겼는지, 또는 무엇을 포함하고 있었는지를 물어보는 대신, 그것이 실제로 어떻게 생겼는지를 물어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제는 보다 더 자세한 검색이 가능해 졌다”고 덧붙였다.

업계에 미친 영향력 : 웹2.0의 등장 이후 인터넷은 이전 닷컴 거품 시절부터 존재해 왔던 것들보다 더 안정적이고 흥미로운 변화들을 선보이기 시작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붐을 일으키고 있다. 구글의 리눅스 기반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한 휴대폰이 올해 등장함에 따라 오픈 소스는 무선 통신 시장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7. MP3 + 냅스터
프라운호퍼 집적 회로 연구소의 오디오 엔지니어들이 전세계 음반 시장을 무너뜨리기 위해 MPEG-1 레이어 3 코덱(MPEG-1 Layer 3 Codec), 즉 MP3를 발명한 것은 아니었다. 그들은 단순히 더 높은 음질의 노래를 휴대폰을 통해 전달하기 위해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수십 년간 진행해온 오디오 압축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었을 뿐이다.

그러나 MP3의 파일의 특징인 작은 용량 (CD에 들어가는 비슷한 음질의 wav 파일의 1/10에 불과하다)은 1990년대 후반 브로드밴드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날개를 달게 된다. 1997년 윈앰프의 등장은 사용자들이 기존 CD에 있던 음악 파일들을 MP3로 쉽게 변환할 수 있게 해주었고, 때맞춰 최초의 휴대용 MP3 플레이어(MP맨 F10(MPman F10) 그리고 다이아몬드 리오 PMP 300 (Diamond Rio PMP 300))가 등장함으로써 사람들은 컴퓨터 없이도 MP3를 자유롭게 들을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1999년 냅스터가 등장, 사람들은 서로 듣고 싶은 MP3를 쉽게 찾고 또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미 음반협회 입장에서는 분통이 터질만한 일이었다.

비록 냅스터가 음반 산업을 무너뜨렸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현재 의견이 분분한 상태이지만 (필자는 음반 업계의 욕심과 멍청함이 음반 산업을 망쳐놓았다고 생각한다) 되돌이킬 수 없는 변화를 준 것 만은 분명하다.

냅스터의 본래 기능은 법적 소송으로 인해 사라졌지만, 냅스터는 이후 P2P 네트워킹이 합법적인 음악 배포 수단으로 발전하는 길을 열어준 선구자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냅스터가 없었더라면 비트토런트도 존재하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 아이러니하게도 나인 인치 네일스는 새로운 고스트 I-IV 앨범을 출시하면서 비트토렌트에 첫 9개의 트랙을 무료로 공개해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보기도 했다.

업계에 미친 영향력 : 미디어는 휴대 가능해야 한다는 발상을 했다는 것 자체가 매우 혁신적이었다 말할 수 있다. 더불어 이를 무료로 공유할 수 있어야 함을 주장했던 점, 그리고 음반 매출이 떨어지는 상황 속에서도 살아남고, 심지어는 번성할 수 있는 가수들이 충분히 나온다는 사실을 증명해 주었다는 점에 있어서 더더욱 그렇다 할 수 있다.

6. 블로그 + 구글 애드
얼마 전만 해도 자신이 스스로 어떤 매체를 운영하고 발행하기 위해서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거나 HTML 전문가가 되어야만 했다. 지금은 블로거, 타이프패드, 그리고 워드프레스 등과 같은 간편한 툴들이 개발된 덕분에 기술적인 전문성 없이도 누구나 다 자신만의 매체를 만들고 또 꾸밀 수 있게 되었다.

블로그의 성장 속도는 가히 “폭발적”이라는 단어도 부족할 정도다. 테크노라티에 의하면 2002년 10만 여 개에 불과하던 블로그의 수가 작년까지 7,000만 여 개로 급격히 증가했다.

블로그 활동이 활성화되던 초기 블로거들은 재정적인 압박에 시달렸다. 블로그 활동이 인터넷 비용, 그리고 임대료 등 생활비를 보장해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구글의 애드센스가 있다.

2002년 처음 소개된 이 프로그램은 블로거들의 홈페이지에 매우 간편한 방법으로 클릭당 지불형(pay-per-click) 배너를 달아 준다. 더불어 구글의 검색엔진은 검색 순위를 이용해 수익을 조절할 수 있는 마케팅 도구를 선보였다. 자신의 블로그에 다른 이들의 사이트들을 링크하면 블로그의 검색 순위가 상승하도록 만든 것이다.

한 번 검색 순위가 상승하면, 트래픽 수가 상승하기 마련이고, 클릭 수, 링크 수도 상승하는 등 지속적으로 선 순환이 이어졌다. 실제로 텍사스 대학교와 블로그 광고 회사 치티카의 공동 연구 결과 상위 5만개의 블로그는 2006년 한 해 총 5억 달러의 광고 수익을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이 수익을 설문 대상에 포함된 블로그의 수로 나누어 보면 생각보다 그리 크지는 않다. (그러니 아직 직장을 그만 둘 생각은 하지 말길) 다만 좋은 출발인 것만은 분명하다. 2007년 구글은 기존의 웹 퍼블리셔들과 블로그들을 포함한 파트너 사이트들과 총 50억 달러 규모의 광고 수익을 나눠 가졌다.

그러나 급격한 발전은 반드시 부작용이 따르는 법. 요즘엔 개설된 블로그 4개 중 하나는 봇이 만들어낸 스팸 블로그(스플로그라고도 불린다)라고 워드프레스 창업자 맷 물렌웨그는 말했다.

스팸 블로그를 클릭하게 되면, 가짜 사이트가 등장하면서 스파이웨어가 사용자의 PC를 감염시켜, 스플로그들로 사용자를 유도하고, 검색 엔진 최적화 컨설턴트들이 구글의 페이지랭크알고리즘을 자신들이 유리한 방향으로 조작하여 검색 결과를 왜곡한다.

업계에 미친 영향력 : 블로그는 모든 이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자유롭게 낼 수 있도록 해주었고, 구글은 블로거들에게 스스로를 홍보하고 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해 주었다. 이로써 새로운 개념의 21세기형 경제가 탄생했다.

5. 값 싼 스토리지 + 휴대용 메모리
1956년 IBM이 RAMAC 하드 드라이브를 발명했을 당시, 저장 용량은 5MB 불과한 반면, 가격은 5만 달러에 이르렀다. 오늘날의 기술과 비교해 봤을 때, 엄청난 기술의 진보를 일구어 왔음을 알 수 있다.

2005년 도시바는 수직기록방식을 이용해 최초로 1.8인치 40기가 드라이브를 생산해 냈다. 수직 기록 방식은 하드 디스크 내의 자석을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배열한 방법을 말한다. 수직기록방식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하드드라이브 공간의 밀집도는 해마다 40%씩 증가했다. 지난 10월 웨스턴 디지털은 제곱 인치 당 520 기가바이트를 저장할 수 있는 수직 기록 드라이브를 개발, 3TB짜리 멀티 플래터 하드 드라이브를 탄생시켰다.

밀도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기가바이트 당 3~40%씩 떨어졌다. 이후 비용 부담이 없어진 구글과 야후 등과 같은 기업들이 사용자들에게 무료 저장 공간을 나눠주기 시작했고, 사용자들은 이를 이용해 무료 웹 메일, 온라인 사진 및 동영상 공유, 그리고 기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들을 즐기기 시작했다.

이와 동시에 플래시 메모리 기술의 괄목할만한 성장은 아이팟과 휴대폰에 방대한 분량의 음악 및 동영상 파일을 저장하는 것을 가능케 했다. 이는 TV와 스테레오에 연연해 하던 사람들을 자유롭게 만들었고, 무선 통신사들을 브로드밴드 엔터테인먼트 제공업체로 변모시켰다.

더불어 유망한 나노 기술로 인정받고 있는 “프로그램 가능한 금속화 셀(PMC)”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플래시의 1/10의 가격으로 1000배 이상의 효율을 구현할 수 있는 드라이브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이 기술을 개발해 낸 애리조나 주립 대학교 응용 나노이오닉스 센터장 마이클 코지키는 설명했다.

코지키는 “이 메모리를 장착한 엄지 손가락만한 크기의 드라이브는 테라바이트 규모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이는 오늘날의 휴대용 저장 장치가 가진 한계점들을 모두 극복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한 인간의 일생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동영상으로 찍어 저장할 수 있을 정도”라고 그는 덧붙였다.

업계에 미친 영향력 : 저렴하면서 용량 큰 휴대용 저장장치가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의 생활은 얼마나 달라졌을까를 생각해본다면, 그 영향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이들이 없다면, 아이팟, 유투브, 지메일, 클라우드 컴퓨팅 모두 꿈과 같은 이야기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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