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티맥스A&C의 하이퍼클라우드(HyperCloud)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을 결합해 최적화된 어플라이언스를 구현하고 고효율의 스마트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한다.
HCI는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컴퓨팅,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한 솔루션으로, 디지털 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한 필수 인프라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하이퍼 컨버지드 어플라이언스인 UCP(Unified Compute Platform) HC와 함께 티맥스 하이퍼클라우드와 연동되는 통합관리 솔루션인 UCP 어드바이저를 제공하는 등 클라우드 환경 및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한 기술을 지원한다.
티맥스는 컨테이너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인프라와 플랫폼을 제공하며 오픈소스 관리 기술을 제공한다. 양사는 HCI 솔루션과 하이퍼클라우드의 연동을 위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상호 인증서를 교부하는 등 기술 측면에서 상호 협력하고, 마케팅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영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하이퍼클라우드는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고객이 주도적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선택하고 직접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지난 8월에 4.1 버전이 새롭게 출시됐다.
양사는 어플라이언스를 위한 기술 관련 협업뿐 아니라 세미나, 컨퍼런스, 웨비나 등의 영업/마케팅 활동 역시 공동으로 진행해 더욱 효과적으로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는 “양사의 기술 협력을 통해 국내 다양한 고객들에게 한층 더 안정적이고 강화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티맥스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맥스A&C 한상욱 대표는 “이번 전략적 협약을 통한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는 서버 관리에 강점이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 협력을 통해 인프라 및 플랫폼 서비스 안정성은 물론, 저비용 고효율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해 클라우드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