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가 인터넷이 지루할 때 즐길 수 있는 ‘비밀 게임’이 숨겨진 브라우저 대열에 합류했다. 비발디 3.4에는 간단한 ‘사이버펑크’ 게임인 비발디아(Vivaldia)가 브라우저 내에 포함되어 있다.
브라우저 내에 포함되어 있다는 의미는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든 아니든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한 안드로이드용 비발디 브라우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복잡하고 고급스러운 게임은 아니다. 간단한 2D 러너 게임으로, 사이버 악당을 쏘는 게임이다. ⓒ VIVALDI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에 포함되어 있는 서프(Surf)(엣지 브라우저 주소줄에 edge://surf 입력)이나 크롬의 공룡 게임(크롬 주소줄에 chrome://dino 입력)보다는 신보했다. 비발디에서는 Vivaldi://game/을 주소줄에 입력하면 게임을 할 수 있다.
한편, 비발디 브라우저의 새 기능에는 비발디가 자동으로 사이트를 새로고침하는 기능이 있다. F5를 직접 누르지 않아도 최소 60초마다 한 번씩 새로고침한다. 각 탭에 진행률을 보여주는 막대가 표시된다. ⓒ VIVALDI
데스크톱용 비발디 3.4에는 사용자가 하위 메뉴에 맞춤형 옵션을 넣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미 사용자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옵션을 상위로 재배열하는 기능이 있었지만, 이제 오른쪽 클릭해서 나오는 메뉴도 재배열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