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5

중고 제온 프로세서 구입의 실익, 얼마나 될까?

Alaina Yee | PCWorld
중고 인텔 제온 프로세서로 4코어 CPU 이상의 성능을 내려는 사용자가 많았던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때의 이야기다. 아직도 중고로 제온 프로세서를 살 가치가 있을까?

이 ‘꼼수’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PC를 직접 조립해 사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AMD와 인텔의 일반 사용자용 CPU를 사는 편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6코어 이상의 강력한 성능을 얻는 간편한 방법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AMD는 라이젠에서 코어당 가격을 낮추면서 시장을 뒤흔들었다. 4년이 지났지만 10코어 프로세서 정도를 사려면 여전히 가격 장벽이 높다. 인텔 고성능 코어 i7-6950X의 정가는 1,723달러이고 여기에 맞는 메인보드도 못지 않게 비싸다. 하지만 2017년부터 AMD는 가격을 크게 높이지 않으면서 코어 수가 늘어난 CPU를 꾸준히 생산하고 있다. 올해에는 인텔도 10코어짜리 코어 i9-10900K를 488달러라는 가격에 내놨고, 이 CPU는 일반 주류용 메인보드와도 호환이 된다. 경쟁이 이루어낸 기적이다.

한 가지 더, 라이젠과 코멧 레이크 프로세서는 AMD와 인텔의 최신 기술을 사용해 만들어져서 실익이 더 크다. 특히 최신 보안 완화 기법이 하드웨어에 적용되었기 때고 보안 관련 BIOS/UEFI 업데이트 보증 기간도 길다는 점이 중요하다.
 
ⓒ GORDON MAH UNG

그럼에도 제온 프로세서가 아직 ‘통하는’ 점이 있다. 특히 구형이더라도 8코어, 12코어 칩을 써 보려는 사람에게는 적합하다. 구성 부품도 나쁘지 않다. ECC RAM을 지원하고 PCIe 레인 수가 많으며 기업에 초점을 맞춘 기능을 여럿 제공한다. 

다만 직접 PC를 조립하는 사람들에게 오늘날 개선된 일반용 CPU의 높은 성능이 제온의 장점보다 더 필요하기는 할 것이다. 게이머와 콘텐츠 제작자들은 큰 경제적 부담을 지지 않으면서도 요구를 소화할 수 있고, 이베이 같은 곳에서 중고 제품을 찾아다니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editor@itworld.co.kr 


2020.09.25

중고 제온 프로세서 구입의 실익, 얼마나 될까?

Alaina Yee | PCWorld
중고 인텔 제온 프로세서로 4코어 CPU 이상의 성능을 내려는 사용자가 많았던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때의 이야기다. 아직도 중고로 제온 프로세서를 살 가치가 있을까?

이 ‘꼼수’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PC를 직접 조립해 사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AMD와 인텔의 일반 사용자용 CPU를 사는 편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6코어 이상의 강력한 성능을 얻는 간편한 방법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AMD는 라이젠에서 코어당 가격을 낮추면서 시장을 뒤흔들었다. 4년이 지났지만 10코어 프로세서 정도를 사려면 여전히 가격 장벽이 높다. 인텔 고성능 코어 i7-6950X의 정가는 1,723달러이고 여기에 맞는 메인보드도 못지 않게 비싸다. 하지만 2017년부터 AMD는 가격을 크게 높이지 않으면서 코어 수가 늘어난 CPU를 꾸준히 생산하고 있다. 올해에는 인텔도 10코어짜리 코어 i9-10900K를 488달러라는 가격에 내놨고, 이 CPU는 일반 주류용 메인보드와도 호환이 된다. 경쟁이 이루어낸 기적이다.

한 가지 더, 라이젠과 코멧 레이크 프로세서는 AMD와 인텔의 최신 기술을 사용해 만들어져서 실익이 더 크다. 특히 최신 보안 완화 기법이 하드웨어에 적용되었기 때고 보안 관련 BIOS/UEFI 업데이트 보증 기간도 길다는 점이 중요하다.
 
ⓒ GORDON MAH UNG

그럼에도 제온 프로세서가 아직 ‘통하는’ 점이 있다. 특히 구형이더라도 8코어, 12코어 칩을 써 보려는 사람에게는 적합하다. 구성 부품도 나쁘지 않다. ECC RAM을 지원하고 PCIe 레인 수가 많으며 기업에 초점을 맞춘 기능을 여럿 제공한다. 

다만 직접 PC를 조립하는 사람들에게 오늘날 개선된 일반용 CPU의 높은 성능이 제온의 장점보다 더 필요하기는 할 것이다. 게이머와 콘텐츠 제작자들은 큰 경제적 부담을 지지 않으면서도 요구를 소화할 수 있고, 이베이 같은 곳에서 중고 제품을 찾아다니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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