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컴퓨팅

PC용 엑스박스 게임 패스 가격 2배 오른다

Michael Simon | PCWorld 2020.09.11
PC 엑스박스 팬에게 안타까운 소식이다. 새 엑스박스 시리즈 X와 시리즈 S 관련 소식이 쏟아지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가 PC용 엑스박스 게임 패스의 가격을 9월 17일부터 월 10달러로 2배 인상하는 것을 공식 확인했기 때문이다.
 
ⓒ Microsoft

이번 발표는 PC 사용자에게 완전히 놀라운 소식은 아니다. PC용 엑스박스 게임 패스는 그동안 엄밀히 말해 베타 상태였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월 5달러' 가격이 일시적임을 여러 차례 밝혔다.

가격이 오르기는 하지만 PC 사용자를 위한 추가 혜택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 구독자에 EA 플레이 구독을 함께 제공할 예정인데, 여기에는 PC 버전도 당연히 포함된다. 결국, 기존 사용자는 월 5달러를 더 내야 하지만 EA의 콘솔과 PC 게임 60종 이상을 추가로 즐길 수 있게 된다. 여기에는 피파20, 타이탄폴 2, 니드포스피드 히트는 물론 EA의 가장 유명한 시리즈 게임인 배틀필드와 매스 이펙트, 스케이트, 더 심즈 등도 포함된다.

새로운 가격 체계는 9월 16일부터 적용된다. 이날부터 서비스에서 베타 딱지도 떼가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다음 결제까지는 기존 요금이 동일하게 청구된다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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