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04

윈도우 PC에 맥OS를 설치하는 방법

 Anyron Copeman | PC Advisor
상대적으로 쓰임새가 제한적인 크롬북을 제외하면 현재 PC와 노트북을 구매할 때 선택할 수 있는 운영체제는 2가지뿐이다. 먼저 윈도우가 있다. 시장을 확실하게 장악하고 있고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기기가 매우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다. 두 번째는 맥OS다. 독특한 디자인에, 다른 애플 기기와의 통합이라는 장점 덕분에 단단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단지 이를 사용할 수 있는 기기가 고가의 몇몇 제품으로 한정된다는 단점이 있다.



만약 윈도우 전용처럼 보이는 기기에 맥OS를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면 어떨까? 애플이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은 아니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단, 이 방법이 성공하려면 맥OS를 사용하는 맥 기기가 필요하다.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현재 주로 사용하는 기기보다는 다른 기기에서 시도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 글을 작성하는 테스트 과정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었지만 모든 윈도우 PC에서 정확하게 같은 방식으로 성공할 수 있다고 보장할 수는 없다. 작업 도중에 다시 윈도우로 돌아가겠다고 마음을 고쳐먹어도 쉽지 않다는 점까지 미리 밝혀둔다. 이런 점을 명심하고 이제 구체적인 방법을 살펴보자.
 

호환 가능한 PC를 가졌는지 확인하라

이 작업을 위해서는 64비트 인텔 프로세서가 장착된 PC가 필요하다. 이런 PC에서는 상대적으로 오류 가능성이 작다. 맥OS를 설치하려는 기기에 두 번째 하드 드라이브가 필요하다는 점도 중요하다. 500GB 이상의 공간이 남아 있는 드라이브가 좋다. 기술적으로는 외장 하드 드라이브에서 맥OS를 돌릴 수도 있지만, 빌트인 드라이브에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전송을 위해서 USB 플래시 드라이브가 하나 필요하다. 역시 500GB 이상 남아있는 것을 추천한다. 맥OS는 맥OS 시에라(2017) 이후 버전이어야 한다. 이 이전 버전은 여기서 제시하는 방법을 지원하지 않는다.
 

맥OS 인스톨러 만들어 플래시 드라이브에 설치하기

 
 
  1. 현재 사용하는 맥OS 기기에서 tonymac86.com의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맥OS 버전에 맞는 유니비스트(UniBeast)를 찾아내려 받는다(웹사이트에 등록해야 다운로드 권한이 생긴다). 현재 사용하는 맥OS 버전을 잘 모른다면 화면 상단 왼쪽에 있는 애플 로고를 클릭해 '이 Mac에 관하여'에서 알 수 있다.
  2. 다운로드가 끝나면 설치한다.
  3. 맥OS 기기에 UBS 플래시 드라이브를 꽂은 후 디스크 유틸리티를 연다.
  4. 이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포맷하는데 세부 옵션은 '맥OS 확장 (저널링)', 'GUID 파티션 맵'을 선택한다.
  5. 유니비스트 앱을 실행해 이 USB 드라이브를 인스톨러 설치 대상으로 선택한다.
  6. 6. 이제 설치하려는 운영체제를 묻는 메시지가 나올 때까지 계속 진행한다. 현재 사용하는 맥OS의 버전과 같은 것을 선택한다.
  7. 다음 화면에서 UEFI를 선택한다. 2017년 이전 모델은 보통 UEFI가 아니라 BIOS를 사용하는데 이때는 'Legacy'를 선택한다.
  8. 내장 인텔 그래픽을 사용한다면 다음 화면은 건너뛰어도 된다. 맥OS와 호환되지 않을 때만 그래픽 카드를 고르면 된다.
  9. 이제 다시 tonymac86.com 사이트로 이동해 멀티비스트(MultiBeast) 앱을 다운로드한다.
  10. 설치가 끝나면 이를 USB 플래시 드라이브로 드래그한다. 이는 이후 설치 과정에서 필요하다.
 

윈도우 기기에서 맥OS 설치하기

 
  1. (10번에 이어서) PC나 노트북에 앞서 제작한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꽂고 재부팅한다.
  2. 기본적으로 유니비스트로 부팅해야 하므로, 화살표 키를 움직여 '외장'을 선택하고 엔터를 누른다.
  3. 설치할 대상을 선택한다. 대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디스크 유틸리티로 가서 설치하려는 기기를 선택한 후 '삭제'를 누른다. 단, 맥OS 확장됨(저널링), GUID 파티션 맵이 잘 선택됐는지 다시 한번 확인한다.
  4. 일단 삭제 작업을 마치면 설치할 드라이브로 보일 것이다. 이를 클릭하고 맥OS가 설치를 시작할 때까지 기다린다. 30분 정도 걸릴 수 있다.
  5. 설치 작업이 끝나면 재부팅한다. USB 드라이브는 계속 꽂아둬야 한다.
  6. 이제 유니부트 메뉴를 선택하면 PC가 맥OS로 부팅될 것이다.
 

이처럼 윈도우 기기에 맥OS를 설치하는 것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복잡하다. 소소한 대처도 많이 필요하다. 따라서 일반적인 사용자에게 이런 작업은 굳이 할 필요가 없다.  전체 운영체제를 다시 설치하는 대신 맥을 가끔 사용하고 싶다면 윈도우 10에서 가상 머신을 설치하는 방법도 있다.
 

윈도우 기기에 맥OS를 설치해 사용하는 이유

애플 맥북은 최고급 노트북의 대명사처럼 됐지만, 하드웨어의 몇 가지 제약사항은 많은 사람을 번거롭게 한다. 예를 들어 얼굴 인식 잠금 해제가 없고 포트 선택의 폭이 좁으며 2020년형 이전 모델의 경우 버터플라이 키보드를 둘러싼 불만이 팽배했다. 모두 맥OS를 다른 하드웨어서 사용하는 이유가 될 수 있다.

또한 맥북은 저렴하지 않다. 가장 사양이 낮은 제품도 1,000달러가 넘는다. 데스크톱 PC 용도의 맥을 구매하려면 비용은 훨씬 올라간다. 이 때문에 실제로 가성비가 높은 제품 대부분은 윈도우 기기다. 그러나 윈도우 PC의 대중성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는 모든 사람이 만족할 정도는 아니다. 특히 윈도우의 방대한 맞춤 설정은 오히려 지난 몇 달간 안정성 관련 문제를 일으켰다. editor@itworld.co.kr


2020.09.04

윈도우 PC에 맥OS를 설치하는 방법

 Anyron Copeman | PC Advisor
상대적으로 쓰임새가 제한적인 크롬북을 제외하면 현재 PC와 노트북을 구매할 때 선택할 수 있는 운영체제는 2가지뿐이다. 먼저 윈도우가 있다. 시장을 확실하게 장악하고 있고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기기가 매우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다. 두 번째는 맥OS다. 독특한 디자인에, 다른 애플 기기와의 통합이라는 장점 덕분에 단단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단지 이를 사용할 수 있는 기기가 고가의 몇몇 제품으로 한정된다는 단점이 있다.



만약 윈도우 전용처럼 보이는 기기에 맥OS를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면 어떨까? 애플이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은 아니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단, 이 방법이 성공하려면 맥OS를 사용하는 맥 기기가 필요하다.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현재 주로 사용하는 기기보다는 다른 기기에서 시도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 글을 작성하는 테스트 과정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었지만 모든 윈도우 PC에서 정확하게 같은 방식으로 성공할 수 있다고 보장할 수는 없다. 작업 도중에 다시 윈도우로 돌아가겠다고 마음을 고쳐먹어도 쉽지 않다는 점까지 미리 밝혀둔다. 이런 점을 명심하고 이제 구체적인 방법을 살펴보자.
 

호환 가능한 PC를 가졌는지 확인하라

이 작업을 위해서는 64비트 인텔 프로세서가 장착된 PC가 필요하다. 이런 PC에서는 상대적으로 오류 가능성이 작다. 맥OS를 설치하려는 기기에 두 번째 하드 드라이브가 필요하다는 점도 중요하다. 500GB 이상의 공간이 남아 있는 드라이브가 좋다. 기술적으로는 외장 하드 드라이브에서 맥OS를 돌릴 수도 있지만, 빌트인 드라이브에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전송을 위해서 USB 플래시 드라이브가 하나 필요하다. 역시 500GB 이상 남아있는 것을 추천한다. 맥OS는 맥OS 시에라(2017) 이후 버전이어야 한다. 이 이전 버전은 여기서 제시하는 방법을 지원하지 않는다.
 

맥OS 인스톨러 만들어 플래시 드라이브에 설치하기

 
 
  1. 현재 사용하는 맥OS 기기에서 tonymac86.com의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맥OS 버전에 맞는 유니비스트(UniBeast)를 찾아내려 받는다(웹사이트에 등록해야 다운로드 권한이 생긴다). 현재 사용하는 맥OS 버전을 잘 모른다면 화면 상단 왼쪽에 있는 애플 로고를 클릭해 '이 Mac에 관하여'에서 알 수 있다.
  2. 다운로드가 끝나면 설치한다.
  3. 맥OS 기기에 UBS 플래시 드라이브를 꽂은 후 디스크 유틸리티를 연다.
  4. 이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포맷하는데 세부 옵션은 '맥OS 확장 (저널링)', 'GUID 파티션 맵'을 선택한다.
  5. 유니비스트 앱을 실행해 이 USB 드라이브를 인스톨러 설치 대상으로 선택한다.
  6. 6. 이제 설치하려는 운영체제를 묻는 메시지가 나올 때까지 계속 진행한다. 현재 사용하는 맥OS의 버전과 같은 것을 선택한다.
  7. 다음 화면에서 UEFI를 선택한다. 2017년 이전 모델은 보통 UEFI가 아니라 BIOS를 사용하는데 이때는 'Legacy'를 선택한다.
  8. 내장 인텔 그래픽을 사용한다면 다음 화면은 건너뛰어도 된다. 맥OS와 호환되지 않을 때만 그래픽 카드를 고르면 된다.
  9. 이제 다시 tonymac86.com 사이트로 이동해 멀티비스트(MultiBeast) 앱을 다운로드한다.
  10. 설치가 끝나면 이를 USB 플래시 드라이브로 드래그한다. 이는 이후 설치 과정에서 필요하다.
 

윈도우 기기에서 맥OS 설치하기

 
  1. (10번에 이어서) PC나 노트북에 앞서 제작한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꽂고 재부팅한다.
  2. 기본적으로 유니비스트로 부팅해야 하므로, 화살표 키를 움직여 '외장'을 선택하고 엔터를 누른다.
  3. 설치할 대상을 선택한다. 대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디스크 유틸리티로 가서 설치하려는 기기를 선택한 후 '삭제'를 누른다. 단, 맥OS 확장됨(저널링), GUID 파티션 맵이 잘 선택됐는지 다시 한번 확인한다.
  4. 일단 삭제 작업을 마치면 설치할 드라이브로 보일 것이다. 이를 클릭하고 맥OS가 설치를 시작할 때까지 기다린다. 30분 정도 걸릴 수 있다.
  5. 설치 작업이 끝나면 재부팅한다. USB 드라이브는 계속 꽂아둬야 한다.
  6. 이제 유니부트 메뉴를 선택하면 PC가 맥OS로 부팅될 것이다.
 

이처럼 윈도우 기기에 맥OS를 설치하는 것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복잡하다. 소소한 대처도 많이 필요하다. 따라서 일반적인 사용자에게 이런 작업은 굳이 할 필요가 없다.  전체 운영체제를 다시 설치하는 대신 맥을 가끔 사용하고 싶다면 윈도우 10에서 가상 머신을 설치하는 방법도 있다.
 

윈도우 기기에 맥OS를 설치해 사용하는 이유

애플 맥북은 최고급 노트북의 대명사처럼 됐지만, 하드웨어의 몇 가지 제약사항은 많은 사람을 번거롭게 한다. 예를 들어 얼굴 인식 잠금 해제가 없고 포트 선택의 폭이 좁으며 2020년형 이전 모델의 경우 버터플라이 키보드를 둘러싼 불만이 팽배했다. 모두 맥OS를 다른 하드웨어서 사용하는 이유가 될 수 있다.

또한 맥북은 저렴하지 않다. 가장 사양이 낮은 제품도 1,000달러가 넘는다. 데스크톱 PC 용도의 맥을 구매하려면 비용은 훨씬 올라간다. 이 때문에 실제로 가성비가 높은 제품 대부분은 윈도우 기기다. 그러나 윈도우 PC의 대중성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는 모든 사람이 만족할 정도는 아니다. 특히 윈도우의 방대한 맞춤 설정은 오히려 지난 몇 달간 안정성 관련 문제를 일으켰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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