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는 이미 망고플레이트, 포잉 등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전국의 다양한 레스토랑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번 주차장 정보 공유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을 운영하는 모두컴퍼니와의 협업으로 자사의 주차장 정보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향후 OEM 고객사를 위한 고급 기능들을 추가로 개발키로 합의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아틀란 앱은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목적지 주변의 주차장 검색은 물론 데이터가 제공되는 일부 주차장에 한해 주차 가능 대수, 운영 시간 등의 실시간 주차장 정보를 제공하며 내비게이션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모두의주차장’은 주차장의 위치, 요금, 운영시간 등의 자세한 정보 및 주차 공간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으로, 지난 5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280만 건, 누적 회원 수 160만 명에 달하는 온라인 주차장 플랫폼이다.
맵퍼스 김명준 대표는 “모두컴퍼니와의 제휴를 통해 맵퍼스가 보유한 주차장 정보가 한층 더 풍부해졌으며, 이를 통해 국내에 진출하는 글로벌 완성차 대상의 데이터 공급 역량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 제휴와 맵 데이터 공급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사용자들에게 편리한 주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