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3

노트북의 SD 카드 리더기, 읽는 속도 천차만별인 이유

Gordon Mah Ung | PCWorld
SD 카드 리더기 기능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이 아직도 많다. 어떤 사용자들은 리더기가 있는 노트북만 고려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종종 SD 카드 슬롯이 모두 똑같다고 가정하는 실수를 저지르곤 한다.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SD 카드 슬롯은 각기 다르다. 노트북의 SD 카드 리더기기의 속도를 정확히 알기 어렵기 때문에, SD 카드의 속도가 정말 중요하다면 사양이 명시되어 있는 외장 리더기를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PCWorld는 최신 노트북 4종의 SD 카드를 각각 테스트해 보았다. 테스트에 사용된 제품은 다음과 같다.
-    Dell XPS 15 9500
-    기가바이트 에어로(Gigabyte Aero) 17
-    XPG 제니아 15
-    Dell G5 15 SE

PCWorld는 기준을 얻기 위해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SanDisk Extreme Pro) UHS-II USB 3.0 카드 리더기를 Dell G5 15 SE의 USB 3.0 슬롯에 삽입하여 성능을 기록했다.

빠른 SD 카드가 없다면 테스트의 의미가 사라지므로 128GB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 카드를 사용했다. UHS-II 카드이기 때문에 UHS(Ultra High Speed) II 버스로 작동하며 더 높은 인터페이스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뒷면에 접점이 한 줄 더 추가되어 있다. UHS-II 버스는 전이중 모드에서 312MBps, 반이중 모드에서 624MBps에 도달한다. 카드는 대부분의 대용량 SD 미디어 표준으로 쓰이는 exFAT으로 포맷했다.
 
ⓒ GORDON MAH UNG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 카드의 읽기/쓰기 속도는 UHS-II의 한계치인 읽기 300MBps, 쓰기 260MBps다. 
 

UHS-III가 아닌 이유는?

새로운 UHS-III 버스를 사용하는 더 빠른 SD 카드를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전이중 모드에서 312MBps, 반이중 모드에서 624MBps에 도달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카드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 주 아마존닷컴을 뒤져보았지만 UHS-III 카드를 판매하는 곳은 없었다.

(그리고 UHS-III(버스)와 U3 기호를 혼동하지 말자. U3는 카메라와 카드의 비디오 성능에 대한 카드의 ‘UHS 속도 클래스’ 표시이다. U3와 UHS-III의 의미는 다르다. U3는 혼동을 줄일 수 있는 ‘V’ 비디오 속도 클래스 표시로 대체되었다.)

샌디스크에 새로운 UHS-III 버스 카드를 판매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문의했는데, 관계자들은 주로 3,940MBps의 속도 한계를 가진 더 빠른 SD 익스프레스 표준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트북 SD 카드 슬롯 성능

4개의 노트북 모두 카드 리더기기가 탑재된 제품이다. 그러나 첫 번째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의 기본 순차 읽기 테스트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성능은 큰 차이를 보였다. Dell XPS 15 9500은 XPG 제니아 15 및 Dell G5 15 SE보다 꽤 나은 성능을 보였지만 기가바이트 에어로 17과는 매우 비슷했다.
 
ⓒ IDG

에어로 17과 XPS 15 9500 사용자들은 뛰어난 읽기 성능에 기분이 좋겠지만, 동시에 제니아 15와 G5 SE 15의 속도가 매우 낮은 이유가 궁금할 것이다. 노트북 상단의 라벨을 보면 이유를 알 수 있다. 카드 리더기기와 연결된 인터페이스 때문이다.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한 Dell G5 15 SE는 USB 2.0 인터페이스 때문에 제한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USB 2.0의 이론상 최대 속도는 480Mbps 또는 60MBps이다. 오버헤드를 생각하면 일반적으로 60MBps보다 훨씬 낮을 것이다. 

Dell의 뒤를 이어 XPG 제니아 15도 G5 15 SE보다 2배 높은 약 91MBps의 읽기 속도를 보여주었다. 제니아 15를 통해 노트북의 SD 카드 리더기에 중요한 또 하나가 호스트 카드 리더기의 등급임을 알 수 있다.

제니아 15의 경우 USB 3.0이 적용된 리얼텍(RealTek) 카드 리더기라는 사실만 확인할 수 있었다. USB 3.0은 서류상으로 5Gbps 또는 625MBps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USB 3.0 인터페이스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제니아 15는 104MBps의 전송 속도를 가진 UHS-I 리더기를 사용한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근거는 얼텍 UHS-II 리더기가 탑재되고 USB 3.0이 적용된 에어로 17은 분명 262MBps의 읽기 속도에 쉽게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준이 되는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UHS-II 리더기도 꽤 괜찮은 246MBps의 읽기 속도에 도달할 수 있다.

기대했던 것만큼은 아니었지만, 이 테스트의 승자는 Dell XPS 15 9500이다. UHS-III 등급 리얼텍 카드 리더기가 PCIe 버스에 연결되어 있는 제품인데 물론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PCWorld의 테스트에서 UHS-II 카드만 사용할 수 있었다는 점이 제약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노트북 SD 슬롯 쓰기 속도

카드 쓰기의 경우 XPS 15와 에어로 17 모두 비슷하게 낮아졌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카드 리더기도 꽤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었다. 한편 G5 15 SE와 제니아 15는 크게 뒤처졌다. 
 
ⓒ IDG
 

실사용 테스트

노트북에서 SD 카드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일은 거의 없다.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외부 현장에서 SD 카드로 사진이나 비디오를 촬영한 후 편집을 위해 노트북으로 콘텐츠를 복사하는 것이다.

시뮬레이션에는 캐논 EOS 5D 마크 IV로 촬영한 3.4GB 용량의 266개의 JPEG와 RAW 파일이 든 폴더를 사용했다. 파일을 각 노트북의 윈도우 바탕화면으로 복사할 때 걸리는 시간을 수동으로 측정했다. 테스트를 3회 반복했으며 수식에서 운영체제 캐싱을 배제하기 위해 테스트를 진행할 때마다 재부팅을 진행했다. 또한 테스트를 진행하기 전에 노트북의 내장 SSD를 수동으로 트리밍했다.

결과는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7을 사용한 읽기 테스트와 대부분 비슷했다. 성능이 높은 카드 리더기의 기록은 비슷했으며 제니아 15는 용인할 수 있는 47초를 기록했고 G5 15 SE는 다음 날이 되어서야 결승선을 통과했다. 
 
ⓒ IDG
 
ⓒ IDG

마지막 테스트에서는 EOS 5D Mk IV로 4K 비디오 설정을 이용해 9분짜리 비디오를 촬영했다. 이 카메라는 비트 전송률 500Mbps로 매우 비효율적인 MJPEG 코덱을 사용하여 34GB라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파일을 생성했다. 정지 화상 테스트와 마찬가지로 수동으로 트리밍한 후 재부팅을 계속했다.
 
ⓒ GORDON MAH UNG

파일이 커지자 고속 SD 카드 리더기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를 확인할 수 있었다. XPS 15 9500과 에어로 17은 34GB의 파일을 데스크톱으로 2분만에 복사했다. 제니아 15는 복사에 5분가량 더 소요되었다. Dell과 USB 2.0으로 제한된 카드 리더기는 같은 작업에 15분이나 걸렸다. 기억하자. 34GB가 대용량 파일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고, 90GB의 비디오 파일을 옮길 때는 45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릴 것이다. 편집 과정에서 당연히 시간 손실이 발생한다.
 

결론

이 테스트의 첫 번째 결론은 분명하다. 모든 노트북 SD 카드 리더기는 동일하지 않다. 이번 테스트의 4종 노트북은 올해 출시된 최신 모델이지만, 리더기 성능에 각각 큰 차이가 있었다.

두 번째 결론은 USB 카드 리더기를 무시하지 말라는 것이다. SD 리더기가 탑재되지 않은 노트북은 구매하지 않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도 많다. 하지만 신형 노트북에서조차도 카드 리더기의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따라서 검증 가능한 좋은 외장 리더기를 구매하고 되돌아보지 말자.
 
ⓒ GORDON MAH UNG

세 번째 권고사항은 UHS-III에 집착하지 말라는 것이다. 일부 신형 노트북에는 UHS-III 지원이 장점으로 표시되어 있으며, 솔직히 Dell XPS 15 9500의 PCie 3.0 버스에 연결된 UHS-III 리더기가 테스트에서 꾸준히 가장 빠른 기록을 달성했다. 카드 제조사가 SD 익스프레스용 UHS-III 카드를 건너뛸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최종 결론은 성능을 중시하는 경우, SD 카드의 속도는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다. 노트북에 빠른 SD 카드 리더기를 탑재하고 빠른 SD 카드를 사용하자.

카드를 예를 들면, 위 사진 속 128GB 소니 UHS-I 카드는 Dell XPS 15 9500에서 45MBps의 읽기, 36MBps의 쓰기 속도를 기록했다. 렉사(Lexar) UHS-II 카드는 153MBps로 읽고 71MBps로 쓰며,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는 279MBps로 읽고 217MBps로 쓴다. 성능을 중시한다면, 빠른 노트북에 느린 카드를 사용하거나 느린 노트북에 빠른 카드를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editor@itworld.co.kr


2020.08.13

노트북의 SD 카드 리더기, 읽는 속도 천차만별인 이유

Gordon Mah Ung | PCWorld
SD 카드 리더기 기능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이 아직도 많다. 어떤 사용자들은 리더기가 있는 노트북만 고려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종종 SD 카드 슬롯이 모두 똑같다고 가정하는 실수를 저지르곤 한다.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SD 카드 슬롯은 각기 다르다. 노트북의 SD 카드 리더기기의 속도를 정확히 알기 어렵기 때문에, SD 카드의 속도가 정말 중요하다면 사양이 명시되어 있는 외장 리더기를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PCWorld는 최신 노트북 4종의 SD 카드를 각각 테스트해 보았다. 테스트에 사용된 제품은 다음과 같다.
-    Dell XPS 15 9500
-    기가바이트 에어로(Gigabyte Aero) 17
-    XPG 제니아 15
-    Dell G5 15 SE

PCWorld는 기준을 얻기 위해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SanDisk Extreme Pro) UHS-II USB 3.0 카드 리더기를 Dell G5 15 SE의 USB 3.0 슬롯에 삽입하여 성능을 기록했다.

빠른 SD 카드가 없다면 테스트의 의미가 사라지므로 128GB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 카드를 사용했다. UHS-II 카드이기 때문에 UHS(Ultra High Speed) II 버스로 작동하며 더 높은 인터페이스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뒷면에 접점이 한 줄 더 추가되어 있다. UHS-II 버스는 전이중 모드에서 312MBps, 반이중 모드에서 624MBps에 도달한다. 카드는 대부분의 대용량 SD 미디어 표준으로 쓰이는 exFAT으로 포맷했다.
 
ⓒ GORDON MAH UNG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 카드의 읽기/쓰기 속도는 UHS-II의 한계치인 읽기 300MBps, 쓰기 260MBps다. 
 

UHS-III가 아닌 이유는?

새로운 UHS-III 버스를 사용하는 더 빠른 SD 카드를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전이중 모드에서 312MBps, 반이중 모드에서 624MBps에 도달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카드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 주 아마존닷컴을 뒤져보았지만 UHS-III 카드를 판매하는 곳은 없었다.

(그리고 UHS-III(버스)와 U3 기호를 혼동하지 말자. U3는 카메라와 카드의 비디오 성능에 대한 카드의 ‘UHS 속도 클래스’ 표시이다. U3와 UHS-III의 의미는 다르다. U3는 혼동을 줄일 수 있는 ‘V’ 비디오 속도 클래스 표시로 대체되었다.)

샌디스크에 새로운 UHS-III 버스 카드를 판매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문의했는데, 관계자들은 주로 3,940MBps의 속도 한계를 가진 더 빠른 SD 익스프레스 표준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트북 SD 카드 슬롯 성능

4개의 노트북 모두 카드 리더기기가 탑재된 제품이다. 그러나 첫 번째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의 기본 순차 읽기 테스트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성능은 큰 차이를 보였다. Dell XPS 15 9500은 XPG 제니아 15 및 Dell G5 15 SE보다 꽤 나은 성능을 보였지만 기가바이트 에어로 17과는 매우 비슷했다.
 
ⓒ IDG

에어로 17과 XPS 15 9500 사용자들은 뛰어난 읽기 성능에 기분이 좋겠지만, 동시에 제니아 15와 G5 SE 15의 속도가 매우 낮은 이유가 궁금할 것이다. 노트북 상단의 라벨을 보면 이유를 알 수 있다. 카드 리더기기와 연결된 인터페이스 때문이다.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한 Dell G5 15 SE는 USB 2.0 인터페이스 때문에 제한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USB 2.0의 이론상 최대 속도는 480Mbps 또는 60MBps이다. 오버헤드를 생각하면 일반적으로 60MBps보다 훨씬 낮을 것이다. 

Dell의 뒤를 이어 XPG 제니아 15도 G5 15 SE보다 2배 높은 약 91MBps의 읽기 속도를 보여주었다. 제니아 15를 통해 노트북의 SD 카드 리더기에 중요한 또 하나가 호스트 카드 리더기의 등급임을 알 수 있다.

제니아 15의 경우 USB 3.0이 적용된 리얼텍(RealTek) 카드 리더기라는 사실만 확인할 수 있었다. USB 3.0은 서류상으로 5Gbps 또는 625MBps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USB 3.0 인터페이스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제니아 15는 104MBps의 전송 속도를 가진 UHS-I 리더기를 사용한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근거는 얼텍 UHS-II 리더기가 탑재되고 USB 3.0이 적용된 에어로 17은 분명 262MBps의 읽기 속도에 쉽게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준이 되는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UHS-II 리더기도 꽤 괜찮은 246MBps의 읽기 속도에 도달할 수 있다.

기대했던 것만큼은 아니었지만, 이 테스트의 승자는 Dell XPS 15 9500이다. UHS-III 등급 리얼텍 카드 리더기가 PCIe 버스에 연결되어 있는 제품인데 물론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PCWorld의 테스트에서 UHS-II 카드만 사용할 수 있었다는 점이 제약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노트북 SD 슬롯 쓰기 속도

카드 쓰기의 경우 XPS 15와 에어로 17 모두 비슷하게 낮아졌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카드 리더기도 꽤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었다. 한편 G5 15 SE와 제니아 15는 크게 뒤처졌다. 
 
ⓒ IDG
 

실사용 테스트

노트북에서 SD 카드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일은 거의 없다.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외부 현장에서 SD 카드로 사진이나 비디오를 촬영한 후 편집을 위해 노트북으로 콘텐츠를 복사하는 것이다.

시뮬레이션에는 캐논 EOS 5D 마크 IV로 촬영한 3.4GB 용량의 266개의 JPEG와 RAW 파일이 든 폴더를 사용했다. 파일을 각 노트북의 윈도우 바탕화면으로 복사할 때 걸리는 시간을 수동으로 측정했다. 테스트를 3회 반복했으며 수식에서 운영체제 캐싱을 배제하기 위해 테스트를 진행할 때마다 재부팅을 진행했다. 또한 테스트를 진행하기 전에 노트북의 내장 SSD를 수동으로 트리밍했다.

결과는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7을 사용한 읽기 테스트와 대부분 비슷했다. 성능이 높은 카드 리더기의 기록은 비슷했으며 제니아 15는 용인할 수 있는 47초를 기록했고 G5 15 SE는 다음 날이 되어서야 결승선을 통과했다. 
 
ⓒ IDG
 
ⓒ IDG

마지막 테스트에서는 EOS 5D Mk IV로 4K 비디오 설정을 이용해 9분짜리 비디오를 촬영했다. 이 카메라는 비트 전송률 500Mbps로 매우 비효율적인 MJPEG 코덱을 사용하여 34GB라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파일을 생성했다. 정지 화상 테스트와 마찬가지로 수동으로 트리밍한 후 재부팅을 계속했다.
 
ⓒ GORDON MAH UNG

파일이 커지자 고속 SD 카드 리더기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를 확인할 수 있었다. XPS 15 9500과 에어로 17은 34GB의 파일을 데스크톱으로 2분만에 복사했다. 제니아 15는 복사에 5분가량 더 소요되었다. Dell과 USB 2.0으로 제한된 카드 리더기는 같은 작업에 15분이나 걸렸다. 기억하자. 34GB가 대용량 파일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고, 90GB의 비디오 파일을 옮길 때는 45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릴 것이다. 편집 과정에서 당연히 시간 손실이 발생한다.
 

결론

이 테스트의 첫 번째 결론은 분명하다. 모든 노트북 SD 카드 리더기는 동일하지 않다. 이번 테스트의 4종 노트북은 올해 출시된 최신 모델이지만, 리더기 성능에 각각 큰 차이가 있었다.

두 번째 결론은 USB 카드 리더기를 무시하지 말라는 것이다. SD 리더기가 탑재되지 않은 노트북은 구매하지 않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도 많다. 하지만 신형 노트북에서조차도 카드 리더기의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따라서 검증 가능한 좋은 외장 리더기를 구매하고 되돌아보지 말자.
 
ⓒ GORDON MAH UNG

세 번째 권고사항은 UHS-III에 집착하지 말라는 것이다. 일부 신형 노트북에는 UHS-III 지원이 장점으로 표시되어 있으며, 솔직히 Dell XPS 15 9500의 PCie 3.0 버스에 연결된 UHS-III 리더기가 테스트에서 꾸준히 가장 빠른 기록을 달성했다. 카드 제조사가 SD 익스프레스용 UHS-III 카드를 건너뛸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최종 결론은 성능을 중시하는 경우, SD 카드의 속도는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다. 노트북에 빠른 SD 카드 리더기를 탑재하고 빠른 SD 카드를 사용하자.

카드를 예를 들면, 위 사진 속 128GB 소니 UHS-I 카드는 Dell XPS 15 9500에서 45MBps의 읽기, 36MBps의 쓰기 속도를 기록했다. 렉사(Lexar) UHS-II 카드는 153MBps로 읽고 71MBps로 쓰며,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는 279MBps로 읽고 217MBps로 쓴다. 성능을 중시한다면, 빠른 노트북에 느린 카드를 사용하거나 느린 노트북에 빠른 카드를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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