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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엔에스, GRIP 익스프리언스 센터 개소

편집부 | ITWorld 2020.08.13
와이디엔에스(www.ydns.co.kr)가 잠재 고객들이 직접 GRIP을 경험할 수 있는 ‘GRIP 익스프리언스 센터(Experience Center)’를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벨리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GRIP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데이터 조사, 수집, 적재, 분석, 시각화 전과정을 아우르는 거버넌스 인텔리전스 플랫폼이다. 지난 2017년 서울특별시의 디지털 시민시장실 도입을 계기로 개발됐으며, 개발 4년만에 서울특별시를 비롯해 서울소재 기초 자치단체는 물론 고용노동부, 농협 등 주요 정부 및 정부 관련 단체에 도입되어 운영되고 있다.

와이디엔에스 윤문환 대표는 “현재 공개되어 있는 서울특별시의 디지털 시민 시장실을 PC를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으나 실제 운영되고 있는 상황과 현장감 경험에서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잠재 고객들에게 좀 더 적극적인 경험을 통해서 도입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서울특별시에 마련된 디지털 시민시장실과 동일한 형태와 인터페이스로 구성된 GRIP 익스프리언스 센터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와이디엔에스는 본사를 서울 문정동에서 경기도 성남시 소재 경기도기업성장센터로 옮기는 것을 계기로 GRIP 익스프리언스 센터를 마련하게 됐다. 서울특별시 디지털 시민 시장실과 같은 2x3 (총 6개)의 스크린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 크기는 가로 약 3.5m 세로 약 2.5m로 47인치 디스플레이 6개로 구성돼 있다.  

GRIP은 서울대 휴먼인터페이스 랩과 공동으로 연구한 UI/UX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운영자의 습관을 장기간에 걸쳐 관찰해서 나온 결과를 가지고 거기에 맞는 UX를 분석함으로써 설계됐다. 기본적인 키보드는 물론 음성 명령, 모션 등으로도 화면을 컨트롤할 수 있다.

와이디엔에스는 GRIP 풀 버전과 라이트 버전에 대한 세일즈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는 한편 금융기관용으로 사용자화한 GRIP 파이낸스와 해외 공공기관용으로 사용자화된 GRIP 글로벌도 개발해서 도입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0년 매출을 10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이를 발판삼아 향후 5년 내에 연매출  300억 원대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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